[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30724 (월) 마감 시황
철강은 국력이지만 리튬은 신이에요
1. 실적발표를 계기로 포스코 그룹주 위주 2차전지 또한번 리레이팅.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인터가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자 그룹주도 줄줄이 강세. 오늘 포스코퓨처엠/인터내셔널/DX/엠텍/스틸리온 5개 상장사의 합산 시가총액 증분은 +7.2조원. POSCO홀딩스가 갖고 있는 지분율과 개별 기업의 시가총액 증분을 곱해서 더하면 +4.6조원. POSCO홀딩스 시가총액은 오늘 이보다 큰 +7.7조원 증가. 비상장 자회사인 포스코 등의 실적을 감안한다 해도 2차전지산업 수직계열화라는 이유로 에코프로와 함께 지주사 디스카운트가 아닌 지주사 프리미엄을 받고 있음. 중복 상장이 문제인 한국 증시에서 보기 힘든 현상
2. HBM 대장주인 한미반도체는 2차전지 구루의 디스에 오전 하락했으나 대표이사 부회장=최대주주의 당일 10억원 장내매수 공시로 상승 마감. 24,000주를 42,452원에 매수했는데 이는 주가 하단으로 해석될 수 있음. 계기가 어쨌든 2차전지의 독주에도 일부 반도체, 건설기계 등 기존 주도주가 상승 마감했다는 점이 긍정적
3. 칼로리는 맛의 전투력. 전문가들은 저칼로리 식단을 권하지만 칼로리가 높다는 건 맛있다는 뜻. 같은 관점에서 PER은 주가의 전투력. 이익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다는 건 인기가 많다는 뜻. 주식시장은 미인대회라는 점에서 인기의 끝을 함부로 예단하는 것은 위험
4. 8월 MSCI 편입 불발 주식은 11월에 편입하면 됨. 삼성전자가 턴하면서 수급을 빨아들이기전까지 스토리(내러티브)의 힘이 지배적인 시장
(자료) https://tinyurl.com/4d7rmfnn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20230724 (월) 마감 시황
철강은 국력이지만 리튬은 신이에요
1. 실적발표를 계기로 포스코 그룹주 위주 2차전지 또한번 리레이팅.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인터가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자 그룹주도 줄줄이 강세. 오늘 포스코퓨처엠/인터내셔널/DX/엠텍/스틸리온 5개 상장사의 합산 시가총액 증분은 +7.2조원. POSCO홀딩스가 갖고 있는 지분율과 개별 기업의 시가총액 증분을 곱해서 더하면 +4.6조원. POSCO홀딩스 시가총액은 오늘 이보다 큰 +7.7조원 증가. 비상장 자회사인 포스코 등의 실적을 감안한다 해도 2차전지산업 수직계열화라는 이유로 에코프로와 함께 지주사 디스카운트가 아닌 지주사 프리미엄을 받고 있음. 중복 상장이 문제인 한국 증시에서 보기 힘든 현상
2. HBM 대장주인 한미반도체는 2차전지 구루의 디스에 오전 하락했으나 대표이사 부회장=최대주주의 당일 10억원 장내매수 공시로 상승 마감. 24,000주를 42,452원에 매수했는데 이는 주가 하단으로 해석될 수 있음. 계기가 어쨌든 2차전지의 독주에도 일부 반도체, 건설기계 등 기존 주도주가 상승 마감했다는 점이 긍정적
3. 칼로리는 맛의 전투력. 전문가들은 저칼로리 식단을 권하지만 칼로리가 높다는 건 맛있다는 뜻. 같은 관점에서 PER은 주가의 전투력. 이익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다는 건 인기가 많다는 뜻. 주식시장은 미인대회라는 점에서 인기의 끝을 함부로 예단하는 것은 위험
4. 8월 MSCI 편입 불발 주식은 11월에 편입하면 됨. 삼성전자가 턴하면서 수급을 빨아들이기전까지 스토리(내러티브)의 힘이 지배적인 시장
(자료) https://tinyurl.com/4d7rmfnn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