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2%(전월대비 0.1%) 상승했고,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4%(전월대비 0.3%)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넘어선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고,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를 넘어선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입니다. 1~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입니다.
물가상승 폭 확대를 주도한 것은 석유류와 공공서비스 입니다. 석유류 물가는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27.3% 올라 전체 물가상승에 1.03%p 기여했습니다. 공공서비스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5.4% 오르면서 전체 물가상승에 0.69%p 기여했습니다.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에는 지난 해 10월 통신비 지원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되었습니다.
향후 물가상승률은 하락할 전망입니다.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1~12월 소비자물가는 2.7% 내외, 근원 소비자물가는 1.8%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가 상승세는 10월을 정점으로 둔화되겠지만, 앞으로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과 서비스 물가 상승세 지속에 대해서는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물가상승 폭 확대를 주도한 것은 석유류와 공공서비스 입니다. 석유류 물가는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27.3% 올라 전체 물가상승에 1.03%p 기여했습니다. 공공서비스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5.4% 오르면서 전체 물가상승에 0.69%p 기여했습니다.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에는 지난 해 10월 통신비 지원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되었습니다.
향후 물가상승률은 하락할 전망입니다.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1~12월 소비자물가는 2.7% 내외, 근원 소비자물가는 1.8%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가 상승세는 10월을 정점으로 둔화되겠지만, 앞으로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과 서비스 물가 상승세 지속에 대해서는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