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유통량 늘리고 해쳐먹은 엔진(ENJ)의 역프가 30%를 넘었습니다.

리브랜딩 혹은 마이그레이션 이슈를 생각해보면 올해 4월에 솔라(SXP) 코인이 자체 메인넷으로 전환했던 사례가 있는데요, 이 때에도 국내 거래소는 SXP 메인넷으로 전환하였지만 바이낸스는 BSC만을 지원해서 종래에 역프 6%를 유지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그치만 바이낸스가 솔라 메인넷 전환을 지원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공공연한 사실이었고 따라서 역프가 붙을 것임은 분명했죠. 이를 빨리 캐치한 사람들은 역프를 낭낭하게 드셨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솔라의 경우 바이낸스가 메인넷을 지원할 확률이 높기에 기껏해봐야 역프 6%를 띄웠을 수도 있습니다. 붙을거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있으니까요. 현재 엔진의 역프 30%는 처음 보는 바인데요, 과연 바이낸스가 메인넷 전환을 지원해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