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尹 승선 美항모 불법 촬영한 중국인, 우수 공산당원이었다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인근에서 미 항공모함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중국인 유학생이 과거 ‘우수 공산당원’으로 선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정보당국에 따르면 경찰·국군방첩사령부·국가정보원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단은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작전기지에 입항한 미 핵추진 항모 루즈벨트함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입건된 중국인 유학생 3명이 중국 정보기관의 지시를 받고 조직적으로 행동에 나섰을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보고 있다. 이들 중국 유학생들은 지난 6월 25일 드론을 띄워 루스벨트함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