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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급전도 '감지덕지'…"슬슬 벼랑 끝이 보인다"
취약계층의 '급전 통로'인 카드 대출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인 가운데 연체율도 고공비행 중이다.
1금융권과 저축은행 등이 대출 문턱까지 높이면서 돈줄이 막힌 이들 취약계층이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와 같은 소액 급전에까지 손을 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카드대출 및 연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달 말 기준 카드 대출 규모(전업카드사 8곳 기준)는 총 44조6천650억원에 달했다. 건수로는 1천170만9천건.
취약계층의 '급전 통로'인 카드 대출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인 가운데 연체율도 고공비행 중이다.
1금융권과 저축은행 등이 대출 문턱까지 높이면서 돈줄이 막힌 이들 취약계층이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와 같은 소액 급전에까지 손을 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카드대출 및 연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달 말 기준 카드 대출 규모(전업카드사 8곳 기준)는 총 44조6천650억원에 달했다. 건수로는 1천170만9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