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30718 (화) 마감 시황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 KOSPI 외국인, 기관 순매도로 KOSDAQ, 2차전지, 에코프로 & 에코프로비엠만의 독주. 에코프로 100만원 현실화

2. 에코프로 주가는 연초 11만원에서 111만 8천원까지 올해 들어 +916% 상승.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249% 상승해 두 기업의 합산 시가총액은 11.99조에서 61.65조로 +414% 상승. 두 기업은 KOSDAQ 전체 시가총액의 14%, KOSDAQ 150의 27%를 담당. 오늘 두 기업의 거래대금은 KOSDAQ 전체의 25%, KOSDAQ 150의 46%를 차지해 압도적. 당일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합산 시가총액은 +14.4% 증가해 KOSDAQ 전체 시총에 +3.51%p 기여했으나 지수는 +1.76% 상승해 두 종목을 제외한 KOSDAQ 지수는 오히려 하락했음

3. 수급 특징은 오늘 2차전지 급등을 외국인이 주도했다는 점과 대부분이 프로그램 매수였다는 점. 오늘 한국 시장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 +2,930억, 에코프로비엠 +2,492억, 포스코퓨처엠 +1,549억. 이들 종목에 대한 프로그램 순매수 금액은 에코프로 +2,255억, 에코프로비엠 +2,565억, 포스코퓨처엠 +1,281억.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들어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프로그램 순매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