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팜테코가 최대 2조원 규모 비만치료제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한국이 기존 항체의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뿐만 아니라 저분자·펩타이드 분야에서도 뛰어난 위탁개발생산(CDMO)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팜테코는 글로벌 5대 합성의약품 CDMO업체이자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업체로 꼽힌다. SK그룹이 2017년부터 글로벌 인수합병(M&A) 4건을 잇달아 성사시켜 짧은 기간에 SK팜테코를 세계적인 CDMO기업 반열에 올려놓은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 산업인 바이오에 장기간 투자를 지속한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6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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