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재밌는거 있냐?

1. 대장 늪의 가치


각 체인별 대장 느프트는 대장 대접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체인내에서 이루어지는 알트코인의 에드를 받기도 하고, 느프트 화리를 받기도 하죠.

재작년~작년 사이에 있었던 느프트 에드 시즌에서
이더리움의 펭구
솔라나의 매드래즈
아톰의 배드키즈까지
체인별 대장 늪들은 느프트 가격 이상의 에드를 받곤 했습니다.
(단, 펭구는 다른 대장늪과 다르게 가격이 비싼지라 느프트 가격 이상의 에드를 받았는 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가물가물하네요)



2. 왜 다른 대장 늪은 구매하지 않는가.


하지만 현재 펭구같은 경우에는 펭구 토큰을 낸 이후, 앱스트랙트에서의 홀대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nft는 에드 발사대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펭구같은 경우에는 펭구 토큰을 출시했으니, 한동안은 가격 상승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펭구의 존재 가치를 이미 다한 것이죠.

물론 이더리움의 대장 늪이니 체인 내에 주어지는 에드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크다고 생각되는 해당 느프트의 토큰이 발행된 이후이니 굳이 지금 매수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배드키즈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셀레스티아 붐이 오며 가격 상승이 일어나고, 꽤나 다양한 에드를 챙겨줬었는데요.
현재로써는 셀레스티아의 가격이 하락함과 동시에 관련 코인들 역시 가격이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당장 에드를 받을 수 있는 코인 역시 있나? 싶은 상황이라 굳이 지금 매수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3. 매드래즈를 구매한 이유


지금 대장늪중에서 매수할만한 느프트는 매드래즈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드래즈를 구매한다면, 우선 모나드 에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나드같은 경우에는 프라이빗이라는 컨셉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그 말은 즉, 에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적다고 판단하고 있는데요
매드래즈를 구매하면 모나드롤을 받을 수 있으니, 모나드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드래즈의 총 개수가 만개인 것을 본다면 적은 에어드랍 인원으로 인한 수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0g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매드래즈 홀더들은 매드래즈 디코롤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추가 에드도 노려볼 수 있겠죠.

또한 매드래즈는 백팩에서 민팅된 nft입니다. 백팩 토큰 에드 기대 역시 기대할 수 있겠죠.
백팩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추후 ftx의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백팩은 지갑으로써의 기능 뿐만 아니라 ftx의 회사 일부를 인수, 그리고 현물, 선물 마켓을 꾸려가며 활동 분야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다만 백팩 거래소를 써야할 이유가 현재로서는 백팩 토큰밖에 없기 때문에 아직은 ftx의 포지션을 담당할 수 있다는 상상은 시기상조에 가깝긴 합니다.

하지만 매드래즈를 보유하면 백팩에서 vip를 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래소를 상징하는 nft를 보유하게 될 수도 있으니 꽤나 손익비가 좋지 않나 생각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밈코인으로 인해 솔라나 시장에 돈이 몰렸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말은 즉, 솔라나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늘어났다는 의미입니다.

솔라나 시장에 풀린 유동성을 잡으려면 솔라나 체인을 활용하는 에어드랍이 늘어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매드래즈를 보유하고 있으면 여러 프로젝트의 에어드랍 작업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리 수혜를 받을 수 있겠죠.

최근 밈코인 시장과 섹스 시장이 주춤하면서 솔라나의 가격이 많이 빠지고 유동성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밈코인 측면에서는 솔라나를 대체할 수 있는 코인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금 솔라나로 유동성이 몰려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에어드랍작업은 코인판 내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공들였던 에어드랍 작업들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도 많이 봤고,
메테오라처럼 갑자기 똥을 싸제끼는 프로젝트들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프로젝트에 목숨을 걸고 에어드랍 작업을 하기에는 리스키한 장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럿 에어드랍 작업에 씨를 뿌린다고 생각하고 매드래즈를 구매했습니다.
솔체인 내에서, 혹은 가끔 다른 체인에서도 대장늪들에게 에드를 챙겨주니 손익비가 괜찮지 않나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은 아니니 본인이 생각하고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Hypio NFT 파운더와의 짧은 대화 후기

- 숫자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약 7년정도 코인한 천조국 고인물
- 팀은 8명인가 그랬음.(이거도 정확히 기억이 안남)
- HyperEVM 또는 하이퍼리퀴드의 괜찮은 프로젝트와는 상당수와 대화를 계속하며 에어드랍을 따오고 있음.
- 파운더 본인은 hypio 10ETH 이상 보고 있었음.
- 내가 코인을 볼때 금융쪽 시각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HypioNFT 파운더는 그쪽 친구는 전혀 아니었음. 오히려 잘 놀줄아는 친구였음
(생각해보면 NFT 플젝은 잘 놀줄아는게 메인인가 싶기도함)
- 전혀 콧대 높지 않고 그렇다고 겸손하지도 않은 아이같은 미국의 이민자 이미지의 친구였음.

ps)
- 페이커, 장원영, 르세라핌 개좋아함. 말만 꺼내도그걸로 좋아죽음
- Hypio 공식 텔방의 각 챗방(HyperEVM Protocols, OTC, Offchat 등) 사진들이 르세라핌 각 멤버 사진일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