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미 증시,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중소형 주 중심으로 강세
미 증시는 중동 불안 완화 소식에 힘입어 상승. 특히 관련 소식에 국제유가가 5% 넘게 급락하자 기업들의 투입비용 감소 기대를 반영하며 중소형 종목 중심으로 상승. 한편, 국채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오후 들어 금리 상승폭이 축소되자 중소형 종목은 견고. 다만 TSMC(-4.31%) 여파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불안 심리가 자극돼 일부 관련 종목군이 하락하고 테슬라(-2.48%)의 부진으로 상승폭이 축소. 결국, 주요 지수는 상승했지만, 개별 종목 이슈에 변동성 확대는 지속(다우 +0.65%, 나스닥 +0.26%, S&P500 +0.27%, 러셀2000 +1.6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02%)
*변화 요인: 국채 금리 상승과 국제유가 하락, 그리고 중소형주 강세
미 국채 금리가 10년물 기준 4.3%에 근접하는 등 상승. 국채 금리는 최근 트럼프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데 법인세 인하 등 세금 정책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채권 발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추정. 여기에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이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주장한 부분도 영향. 또한 최근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이 예상을 상회하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 역시 금리 상승 요인.
다만, 최근 국채 금리 상승으로 트럼프 이슈와 연준 통화정책 이슈가 일부 반영된 만큼 향후 금리 상승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시장은 판단. 물론, 시장의 가장 큰 우려는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호전을 보이는 가운데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이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
이렇듯 금리 상승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 개별 기업들의 조달 금리 상승으로 중소기업이 부담을 가질 수 있지만, 오늘은 러셀2000 지수가 1.63% 상승하는 등 강한 모습. 이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이 컸다는 평가. 주말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단행했지만, 군사 시설에 국한돼 있고, 피해가 크지 않자 이란 역시 추가적인 공격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 이에 국제유가와 천연가스가 크게 하락. 이는 기업들의 투입비용 감소 기대로 이어져 중소기업에 긍정적인 영향.
한편, 미 재무부는 4분기 국채 발행 예상액을 5,460억 달러로 기존 전망치 5,650억 달러보다 낮춰 제시. 이는 9월말 현금 잔고가 8,860억 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발표. 여기에 내년 1분기 채권 발행액은 8,230억 달러로 발표. 관련 소식에 국채 금리는 10년물 기준 4,27%로 상승폭이 축소. 다만, 관련 소식에도 지수 변화는 제한적인 등락을 보임
미 증시는 중동 불안 완화 소식에 힘입어 상승. 특히 관련 소식에 국제유가가 5% 넘게 급락하자 기업들의 투입비용 감소 기대를 반영하며 중소형 종목 중심으로 상승. 한편, 국채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오후 들어 금리 상승폭이 축소되자 중소형 종목은 견고. 다만 TSMC(-4.31%) 여파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불안 심리가 자극돼 일부 관련 종목군이 하락하고 테슬라(-2.48%)의 부진으로 상승폭이 축소. 결국, 주요 지수는 상승했지만, 개별 종목 이슈에 변동성 확대는 지속(다우 +0.65%, 나스닥 +0.26%, S&P500 +0.27%, 러셀2000 +1.6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02%)
*변화 요인: 국채 금리 상승과 국제유가 하락, 그리고 중소형주 강세
미 국채 금리가 10년물 기준 4.3%에 근접하는 등 상승. 국채 금리는 최근 트럼프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데 법인세 인하 등 세금 정책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채권 발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추정. 여기에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이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주장한 부분도 영향. 또한 최근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이 예상을 상회하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 역시 금리 상승 요인.
다만, 최근 국채 금리 상승으로 트럼프 이슈와 연준 통화정책 이슈가 일부 반영된 만큼 향후 금리 상승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시장은 판단. 물론, 시장의 가장 큰 우려는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호전을 보이는 가운데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이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
이렇듯 금리 상승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 개별 기업들의 조달 금리 상승으로 중소기업이 부담을 가질 수 있지만, 오늘은 러셀2000 지수가 1.63% 상승하는 등 강한 모습. 이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이 컸다는 평가. 주말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단행했지만, 군사 시설에 국한돼 있고, 피해가 크지 않자 이란 역시 추가적인 공격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 이에 국제유가와 천연가스가 크게 하락. 이는 기업들의 투입비용 감소 기대로 이어져 중소기업에 긍정적인 영향.
한편, 미 재무부는 4분기 국채 발행 예상액을 5,460억 달러로 기존 전망치 5,650억 달러보다 낮춰 제시. 이는 9월말 현금 잔고가 8,860억 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발표. 여기에 내년 1분기 채권 발행액은 8,230억 달러로 발표. 관련 소식에 국채 금리는 10년물 기준 4,27%로 상승폭이 축소. 다만, 관련 소식에도 지수 변화는 제한적인 등락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