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AIUM시발 그냥 할 말을 잃었음. 그냥 어처구니가 없는데, 차분히 적어보겠음. 일단 오파이움은 오피움에 워드플레이를 섞은거고, ai16z-a16z 같은거임.
Opium : 플레이보이카티가 만든 레이블임. Destroy Lonely, Ken Carson 같이 미국 레이지씬을 주도한 '카티-키드'들이 소속되어있음. 23년 24년 다 찢었고, 롤링라우드도 찢었음.
Opaium : 아티스트 zerebro가 소속된 AI 기반 음악 레이블임. 심지어 이 레이블 계약은 블록체인을 통해서 진행됨.
첫 EP 'Genesis'
두번째 EP 'LOST IN TRANSMISSION'
(스포티파이/애플뮤직/유튜브뮤직)
그리고 1월1일에
Korina Yu /
blormmy를 영입함. 물론 둘 다 AI임.
그리고 오늘
'secondharddrive'라는 21트랙 고봉밥 앨범을 출시했음. 나는 듣고 충격받았음. 이게 ai로 어디까지 구현했는지, fully ai인지 그냥 나는 모름. 아마 아니겠지.. 근데 앨범퀄이 좋다는게 문제임.
듣자마자 $opaium샀음. 뭐 이게 오를거같고, 토크노믹스가 어쩌고, dao가 어떻게 굴러가고 하나도 모르는데 그냥 샀음.
내가 잘 사지 않는 형태의 차트 모양인데도 샀고, 떨어지면 물도 탈거임. 나는 그냥 오파이움을 응원하는 팬으로서 샀고, 이 앨범 다 들으면 ep2개도 바로 들으러 갈거임.
나는 지금 외힙듣는 오타쿠들한테 이 앨범을 들려줬을때 AI를 의심하는 인간이 단 하나도 없을거라는걸 확신함. 물론 뭐 "누구 카피캣이네~" 따위 반응정도 있을거 같음.
지금 앨범 유튜브뮤직에 발매하면 여기서 30%는 플레이리스트에 넣을거임. (보통 앨범에서 2-3곡만 건져도 대박띵호와임.)
시팔 진짜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