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급망 안정화에 55조 이상 투입
[한스경제=권선형 기자]정부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2027년까지 55조원이 넘는 재정·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3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시행될 1차 공급망안정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공급망안정화법의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다. 요소수 부족 사태 등으로 급증한 공급망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방안이 담겼다.정부는 현재 약 70%에 달하는 특정국가 의존도를 2027년까지 60%, 2030년에는 50% 이하로 감소시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