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투자자의 스터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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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투자자의 자본시장 생존기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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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영상 공유합니다. 꼭 한번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탄소배출이 많은업종은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굴뚝기업들입니다.

최근 팬더믹 이후 경기 재건을 위한 글로벌 각국의 인프라 투자가 활발히 진행중입니다.

이 기업들 역시 주가를 보면 꽤나 턴어라운드를 많이 했습니다.

다만 이 업종의 기업들은 '탄소배출권'이라는 아주 큰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철강업계는 수소환원제철, 석유화학 업계는 수소-이차전지, 시멘트업종은 폐기물 처리 등을 통한 친환경/저탄소 기업으로의 변화를 꽤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생물과도 같아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것인데, 어느 기업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지도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얼마 안하네 뭐 하고 지나갈 수 있는 문제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뽑아내는 것이 시장대비 아웃퍼폼할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의 이익규모에 비하면 상당히 미미한 수준의 금액이지만, 글로벌리 탄소배출권의 대부분이 거래되는 유럽의 탄소배출권 거래소의 최근 거래 가격을 보면 이 문제를 쉽게 넘길게 아니구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유럽에서 거래되는 탄소배출권은 지난 작년 이맘때쯤 톤당 20유로에 거래됐었지만 현재는 42유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고, 최근의 그린 뉴딜 기조를 보아 탄소 국경세 도입은 탄소배출권 가격을 점점 더 높일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이는 데이터센터의 발열을 식혁줄 냉각 시스템에 막대한 전력소모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내년 세종시에 준공 예정인 두번째 데이터센터가 가동되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들은 차가운 기후의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짓는다던가, 해저데이터센터 등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좀 의아했습니다. "인터넷 기업이 무슨 탄소배출권을?" 하고 말입니다.

네이버는 2019년 한 해 71,534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습니다. 지난 5년 연속으로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상승했는데, 정부에서 할당받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초과하는 수치를 발생시키며 재무제표 상에 온실가스배출권 구매를 위한 금액을 충당부채로 설정한 것을 연결재무제표 주석상에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추가로 오늘은 '탄소배출권'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제 공부거리를 찾다가 재밌는 뉴스를 찾았습니다.

'네이버'가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소모로 인해 탄소배출권을 추가로 구매해야하는 상황이라는 기사였는데요.






어제 본인 보유종목의 감사보고서 의견을 확인하실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오늘 '한정'의견을 받은 기업이 바로 나왔네요






Forward from: Seung
금주 증시 일정


현재 시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으로는 일부 비싼 영역에 있는 종목들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파괴적 혁신기업인 애플/아마존/구글/테슬라 등의 성장 모델을 카피하여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가짜 성장주(MEME주식)들의 이상 급등이 우려됨을 밝혔습니다.

시장 전체적인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는 "비싸긴 하나 아주 비싸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현재는 공격적인 수익을 낼 시기는 아니며 방어적인 투자를 해야할 때임을 강조했습니다.

방어적 투자의 예로는
1). 가격결정권이 있는 기업
2). 빠른 수익의 증가가 가능한 기업
3). 인플레이션의 수혜를 얻을 수 있는 기업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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