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 연간 탄소 감축 2%로… 한국 LNG선 앞날 '창창'
국제해사기구(IMO)가 2023년부터 적용하는 환경규제를 결정했다. 새로 건조되는 선박에만 적용했던 에너지효율 규제를 전체 선박으로 확대했고 탄소배출량이 많은 선박에는 속도제한 등 패널티를 부과키로 했다.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는 16일(런던 현지시간) 76차 회의에서 현존선에너지효율지수(EEXI)와 탄소입약도지표(CII) 등급제 도입을 결의했다. 관심을 모았던 탄소배출 절감안은 2026년까지 매년 2%를 목표로 삼았다. 4년간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