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 from: [하이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 🇺🇸 9월 FOMC 관전포인트 >
1️⃣ 9월 금리 결정
25bp⬇️ vs 50bp⬇️
전일 WSJ 닉도 기사를 통해 언급했듯 50bp 인하시 장점은 인하 후 경기가 더 악화되거나, 개선될 경우 양쪽 모두 후회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 반면, 25bp 인하 후 경기가 악화될 경우 behind the curve 비난과 후회 극대화 가능성
그럼에도 25bp 인하 신중론의 장점으로 1) 절차상의 문제를 최소화 (50bp 인하는 우리가 모르는 더 시급한 상황을 연준이 인지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 할 수 있고, 2) 이번 회의에 앞서 빅컷에 대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없었으며, 3) 마지막으로 이미 금리인하 기대에 금융여건이 완화되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끝내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견해들을 제시
2️⃣ 올해 점도표
25bp 인하에서 시장이 반영 중인 100bp 인하로의 변경 여부 (만약 9월에 50bp 인하시 연내 100bp 인하는 쉬울 수 있지만 25bp 인하시 연내 인하 폭은 75bp에 그칠 가능성 배제할 수 없음)
3️⃣ 향후 점도표 경로
3월과 6월 점도표 경로를 보면 인하 시점은 변경했지만 3년 간 총 9회 (225bp) 인하 폭은 유지했음. 즉, 2년 후 기준금리를 3.00~3.25%로 제시하고 유지한 것. 단, 장기 중립금리를 2.75%까지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상향조정
참고로 이번 9월 회의 SEP에서는 2027년이 새롭게 공개될 예정. 2027년에 1.5회만 중간값이 하향조정되면 중립금리에 도달하게 됨
만약 6월처럼 인하 시점만 변경하고, 전체 인하 폭은 유지할 경우 채권시장 입장에서는 꽤 매파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판단 (참고로 시장은 향후 3년까지 갈 것도 없고 내년까지 인하 폭을 175~200bp로 점도표 중간값을 하향조정할 것을 예상 중)
4️⃣ 실업률 전망치
6월에 연준은 올해 4.0%➡️내년 4.2%➡️내후년 4.1%➡️자연실업률 (NAIRU) 4.2%로 제시했음
아무리 8월 실업률이 자연실업률을 하회하고 있다고 해도 이미 연준이 고용둔화를 강조한 만큼 실업률 전망치 상향조정은 불가피 할 전망
물론 과거 리세션 당시 실업률 실제 상승 폭이 평균 +3.0~3.4%p였지만 점도표를 통해 인하 시점을 앞당겼고, 정책당국 입장에서 리세션 우려를 확산시키기 어렵다는 정무적 판단을 고려해 시장참여자들은 4.3~4.5% 수준으로의 상향조정을 예상하고 있음
5️⃣ QT 관련
최근 지준이 3.2조달러 초반까지 감소했고, 역레포 잔고는 2천억달러 초반까지 감소해 2021년 5월 17일 이후 최소치를 경신한 만큼 시장은 9월 회의를 통해 QT 종료에 대한 신호를 기대하고 있음
1️⃣ 9월 금리 결정
25bp⬇️ vs 50bp⬇️
전일 WSJ 닉도 기사를 통해 언급했듯 50bp 인하시 장점은 인하 후 경기가 더 악화되거나, 개선될 경우 양쪽 모두 후회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 반면, 25bp 인하 후 경기가 악화될 경우 behind the curve 비난과 후회 극대화 가능성
그럼에도 25bp 인하 신중론의 장점으로 1) 절차상의 문제를 최소화 (50bp 인하는 우리가 모르는 더 시급한 상황을 연준이 인지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 할 수 있고, 2) 이번 회의에 앞서 빅컷에 대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없었으며, 3) 마지막으로 이미 금리인하 기대에 금융여건이 완화되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끝내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견해들을 제시
2️⃣ 올해 점도표
25bp 인하에서 시장이 반영 중인 100bp 인하로의 변경 여부 (만약 9월에 50bp 인하시 연내 100bp 인하는 쉬울 수 있지만 25bp 인하시 연내 인하 폭은 75bp에 그칠 가능성 배제할 수 없음)
3️⃣ 향후 점도표 경로
3월과 6월 점도표 경로를 보면 인하 시점은 변경했지만 3년 간 총 9회 (225bp) 인하 폭은 유지했음. 즉, 2년 후 기준금리를 3.00~3.25%로 제시하고 유지한 것. 단, 장기 중립금리를 2.75%까지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상향조정
참고로 이번 9월 회의 SEP에서는 2027년이 새롭게 공개될 예정. 2027년에 1.5회만 중간값이 하향조정되면 중립금리에 도달하게 됨
만약 6월처럼 인하 시점만 변경하고, 전체 인하 폭은 유지할 경우 채권시장 입장에서는 꽤 매파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판단 (참고로 시장은 향후 3년까지 갈 것도 없고 내년까지 인하 폭을 175~200bp로 점도표 중간값을 하향조정할 것을 예상 중)
4️⃣ 실업률 전망치
6월에 연준은 올해 4.0%➡️내년 4.2%➡️내후년 4.1%➡️자연실업률 (NAIRU) 4.2%로 제시했음
아무리 8월 실업률이 자연실업률을 하회하고 있다고 해도 이미 연준이 고용둔화를 강조한 만큼 실업률 전망치 상향조정은 불가피 할 전망
물론 과거 리세션 당시 실업률 실제 상승 폭이 평균 +3.0~3.4%p였지만 점도표를 통해 인하 시점을 앞당겼고, 정책당국 입장에서 리세션 우려를 확산시키기 어렵다는 정무적 판단을 고려해 시장참여자들은 4.3~4.5% 수준으로의 상향조정을 예상하고 있음
5️⃣ QT 관련
최근 지준이 3.2조달러 초반까지 감소했고, 역레포 잔고는 2천억달러 초반까지 감소해 2021년 5월 17일 이후 최소치를 경신한 만큼 시장은 9월 회의를 통해 QT 종료에 대한 신호를 기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