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단일화 이후 첫 부동산 관련 인터뷰 요약]

Q: 재개발/재건축 공약 구체적 플랜?
A: 취임하자마자 8만가구. 1)안전진단 안해줘서 늦어진 곳(상계동, 목동) 추진하겠다. 2)재정비 결정고시 지연(압구정, 여의도, 자양동, 은마, 우성, 선경, 잠5) 한달 내에 바로 잡겠다.
여감) 답지 주고 시험보는…

Q: 민주당 시의원 설득은?
A: 민주당 시의원이 막고 있었음. 도시계획위원회 시의원들이 합리적 결정 할 것으로 믿음. 그 지역 시의원들도 엄청난 압박을 받는다. 주민들은 말도 못하게 안전문제로 고통받고 있음. 우리동네 현안 해결안하고 어떻게 내년 선거 치룰 것이냐?

Q: 뉴타운 해제요건 원상복귀 가능성?
A: 주택노후도, 호수밀도, 접도율 규제 원상복귀 하겠다. 안전진단 규제도 원상복귀 하겠다.
여감)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호수밀도·과소필지율·주택접도율·노후도 중 하나를 만족해야합니다. 대부분의 재개발구역은 노후도를 통해 요건을 맞추고 있습니다. 노후도 기준을 완화해준다면 구역지정 전 초기 재개발 물건에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한강변 35층 규제, 용적률 규제 풀려면 조례 바꿔야 되지 않나?
A: 35층은 시장이 가능, 용적률은 시의회 도움 필요함. 하지만 걱정하지 않음. 시의원들도 다들 원하고 있음 민원이 많기 때문. 2종 7층 규제 완화 역시 동의해주실 것으로 생각.

Q: 한강 르네상스 2탄의 모습?
A: 압구정 혜택 드리면 강북 시민 박탈감 느낄수도. 충분한 기부채납 받아서 자연성 회복까지 하는 ‘보건과 창조’ 노력할 것. 재건축하는 사람은 높이 올려서 재산적 이득, 서울시민은 녹지공간 확대하는 win-win
여감) 기부채납 비율이야 원안에도 있던 것이고 어떤 방향성으로 기부채납이 이루어지느냐가 본질입니다. 어떤 부지, 어떤 방식의 기부체납이냐에 이견이 있었는데 서울시에서 맞춰만준다면…

Q: 재산세 인하 계획은?
A: 1가구 1주택 무소득자 재산세 면제 계획. 공시지가 오른만큼 세율 내릴 것

Q: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A: 교통 문제가 지나치게 늦어지고 있음.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조속히 시행할 것. 박 전 시장이 7개 경전철 취소해서 늦어짐. 교통사각지대 해소 성의를 가지고 해내겠음. 강남북 균형발전의 중요한 요소

Q: 상암 관련 계획?
A: 질병관리본부터 종합 개발해서 서북권 발전 허브로 삼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