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0 주간 이슈 점검: 중국, 고용보고서
*총론
미 증시가 3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중국 증시가 지난 주 15% 내외 급등. 특히 연준의 50bp 인하를 통한 고용시장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중국 정부의 공격적인 부양정책 등으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된 점이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던 것으로 판단. 이런 가운데 있을 중국의 연휴 기간 소비 행태의 변화, 미국의 고용보고서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발표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중국의 경우 미국과 달리 여전히 초과 저축이 소비되지 않은 만큼 이번 부양책이 심리적인 안정(부동산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경우 연휴기간 소비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 이에 시장에서는 신흥국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보고 있어 주목.
*중국
최근 중국 정부가 결국은 부동산 문제를 야기 시켰던 재정감축을 뒤로하고 재정정책 확대 등 많은 경기 부양책을 발표. 이에 시장은 중국과 홍콩 증시가 일주일간 15% 내외의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긍정적으로 작용. 관련 소식은 미국과 유럽 관련 기업들의 강세를 견인. 그렇기 때문에 부양책 발표 이전의 결과인 중국의 제조업, 서비스업지표의 중요도는 크지 않음.
이보다는 이번주 연휴기간 소비행태의 변화가 있는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중국 경제의 문제는 재정 긴축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급락이 결국 소비 둔화를 야기시키며 경제에 불안으로 작용했기 때문. 특히 이번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소비 증가 기대를 높이는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관련해서 이번주 발표되는 지표들보다는 연휴기간 소비 행태의 변화가 감지되는지 여부가 더 중요
*미국 고용보고서
시장 참여자들이 놀랐던 9월 FOMC에서 연준의 50bp 인하의 가장 큰 근거는 물가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시장의 둔화에 의한 결과. 특히 과거 고용시장은 둔화가 시작하면 시간이 지나며 그 속도가 빠르게 전개된다는 점에서 연준은 선제적으로 대응을 했다고 볼 수 있음.
현재 시장은 11월 FOMC에서도 50bp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데, CME FEDWatch에서 현재 50% 이상을 기록 중. 그렇기 때문에 11월 회의 이전 두번의 고용보고서 결과가 중요한 데 그 중 하나가 4일(금) 발표. 현재 시장은 호텔 파업에도 불구하고(약 1만명) 교육자수가 이를 상쇄하며 비농업고용자수가 지난 달 발표된 14.2만 건을 소폭 상회한 14.4만 건, 실업률은 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일부에서는 선행적인 지표 결과를 토대로 15만 건 이상을 기대하는 등 견고한 고용보고서 결과를 전망.
이에 대해 시장은 예상을 상회한 결과는 25bp 인하(달러 강세, 금리 상승)를 시사하고 10만건 이하로 내려올 경우 50bp 인하(달러 소폭 약세, 금리 소폭 하락)을 시사할 것으로 전망.
한편, 월요일 NABE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이 준비되어 있음. 이날 보우만도 다른 곳에서 경제전망 및 통화정책을 주제로 연설이 있음. 그 외에도 이번주 많은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준비되어 있는데 대체로 경제의 견고함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물론, 현실화 하고 있는 고용시장의 둔화에 대한 부분도 언급해 금리인하의 지속적인 유지를 언급할 것으로 기대.
*참고: 미 연준 FOMC 투표권
*당연직 투표권: 파월, 쿡, 쿠굴러, 바, 제퍼슨, 월러, 보우먼, 윌리엄스
*2024년 투표권: 데일리, 보스틱, 해맥, 바킨
*2025년 투표권: 굴스비, 콜린스, 무살렘, 슈미트
*주요 경제지표 및 이슈
09/30(월)
한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중국: 제조업, 서비스업PMI, 차이신 제조업, 서비스업지수
영국: GDP 성장률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행사: NABE 2024(09/29~10/01)
발언: 파월 연준의장(경제전망), 보우만 이사(경제전망, 통화정책), 라가르드 ECB 총재
10/01(화)
한국: 수출입동향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ISM 제조업지수, JOLTs
보고서: 미국 3분기 자동차 판매량
발언: 보스틱, 쿡, 바킨, 콜린스 총재
정치: 미국 부통령 후보 토론
휴장: 한국, 중국, 홍콩
10/02(수)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ADP 민간고용보고서
발언: 무살렘, 해맥(신임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보우먼, 바킨 총재
휴장: 중국, 인도
10/03(목)
미국: ISM 서비스업지수
발언: 카시카리, 보스틱 총재
보고서: ECB 통화정책 의사록
휴장: 한국, 중국
10/04(금)
미국: 고용보고서
발언:윌리엄스 총재
휴장: 중국
*총론
미 증시가 3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중국 증시가 지난 주 15% 내외 급등. 특히 연준의 50bp 인하를 통한 고용시장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중국 정부의 공격적인 부양정책 등으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된 점이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던 것으로 판단. 이런 가운데 있을 중국의 연휴 기간 소비 행태의 변화, 미국의 고용보고서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발표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중국의 경우 미국과 달리 여전히 초과 저축이 소비되지 않은 만큼 이번 부양책이 심리적인 안정(부동산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경우 연휴기간 소비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 이에 시장에서는 신흥국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보고 있어 주목.
*중국
최근 중국 정부가 결국은 부동산 문제를 야기 시켰던 재정감축을 뒤로하고 재정정책 확대 등 많은 경기 부양책을 발표. 이에 시장은 중국과 홍콩 증시가 일주일간 15% 내외의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긍정적으로 작용. 관련 소식은 미국과 유럽 관련 기업들의 강세를 견인. 그렇기 때문에 부양책 발표 이전의 결과인 중국의 제조업, 서비스업지표의 중요도는 크지 않음.
이보다는 이번주 연휴기간 소비행태의 변화가 있는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중국 경제의 문제는 재정 긴축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급락이 결국 소비 둔화를 야기시키며 경제에 불안으로 작용했기 때문. 특히 이번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소비 증가 기대를 높이는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관련해서 이번주 발표되는 지표들보다는 연휴기간 소비 행태의 변화가 감지되는지 여부가 더 중요
*미국 고용보고서
시장 참여자들이 놀랐던 9월 FOMC에서 연준의 50bp 인하의 가장 큰 근거는 물가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시장의 둔화에 의한 결과. 특히 과거 고용시장은 둔화가 시작하면 시간이 지나며 그 속도가 빠르게 전개된다는 점에서 연준은 선제적으로 대응을 했다고 볼 수 있음.
현재 시장은 11월 FOMC에서도 50bp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데, CME FEDWatch에서 현재 50% 이상을 기록 중. 그렇기 때문에 11월 회의 이전 두번의 고용보고서 결과가 중요한 데 그 중 하나가 4일(금) 발표. 현재 시장은 호텔 파업에도 불구하고(약 1만명) 교육자수가 이를 상쇄하며 비농업고용자수가 지난 달 발표된 14.2만 건을 소폭 상회한 14.4만 건, 실업률은 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일부에서는 선행적인 지표 결과를 토대로 15만 건 이상을 기대하는 등 견고한 고용보고서 결과를 전망.
이에 대해 시장은 예상을 상회한 결과는 25bp 인하(달러 강세, 금리 상승)를 시사하고 10만건 이하로 내려올 경우 50bp 인하(달러 소폭 약세, 금리 소폭 하락)을 시사할 것으로 전망.
한편, 월요일 NABE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이 준비되어 있음. 이날 보우만도 다른 곳에서 경제전망 및 통화정책을 주제로 연설이 있음. 그 외에도 이번주 많은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준비되어 있는데 대체로 경제의 견고함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물론, 현실화 하고 있는 고용시장의 둔화에 대한 부분도 언급해 금리인하의 지속적인 유지를 언급할 것으로 기대.
*참고: 미 연준 FOMC 투표권
*당연직 투표권: 파월, 쿡, 쿠굴러, 바, 제퍼슨, 월러, 보우먼, 윌리엄스
*2024년 투표권: 데일리, 보스틱, 해맥, 바킨
*2025년 투표권: 굴스비, 콜린스, 무살렘, 슈미트
*주요 경제지표 및 이슈
09/30(월)
한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중국: 제조업, 서비스업PMI, 차이신 제조업, 서비스업지수
영국: GDP 성장률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행사: NABE 2024(09/29~10/01)
발언: 파월 연준의장(경제전망), 보우만 이사(경제전망, 통화정책), 라가르드 ECB 총재
10/01(화)
한국: 수출입동향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ISM 제조업지수, JOLTs
보고서: 미국 3분기 자동차 판매량
발언: 보스틱, 쿡, 바킨, 콜린스 총재
정치: 미국 부통령 후보 토론
휴장: 한국, 중국, 홍콩
10/02(수)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ADP 민간고용보고서
발언: 무살렘, 해맥(신임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보우먼, 바킨 총재
휴장: 중국, 인도
10/03(목)
미국: ISM 서비스업지수
발언: 카시카리, 보스틱 총재
보고서: ECB 통화정책 의사록
휴장: 한국, 중국
10/04(금)
미국: 고용보고서
발언:윌리엄스 총재
휴장: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