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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지수 ETF는 0.59%, MSCI 신흥 지수 ETF는 0.33%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3%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 지수 0.11%, 다우 운송지수는 0.06%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휴장. 지난 월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72.50원을 기록하고 월요일 야간시장에서는 1,472.3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75.50원을 기록.


*FICC: 미국 천연가스 급락 Vs. 유럽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중국 경기 부양의지 표명에 보합권 출발 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석유시설 공격 소식에 상승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1월 강추위가 예상보다 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유입되자 큰 폭으로 하락.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를 통한 러시아 원유 공급 계약이 종료됐다는 소식에 상승하는 차별화 진행.

달러화는 연준과 트럼프 정책을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대부분 환율이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 유로화는 유럽 천연가스가 급등하자 유럽 경제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 엔화는 BOJ 의사록에서 추가 금리 인상 논의 소식에 전일 강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트럼프 우려 속 전일에 이어 1%대 약세 지속.

국채 금리는 하락 출발 했지만, 여전히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 우려 및 트럼프의 관세 부과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 전환. 이후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10년물 기준 4.57%를 기록. 다만,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금리 상승 요인은 지속적으로 반영되어 왔던 점을 감안 그 폭은 제한. 특히 단기물은 재차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는 제한.

금은 3거래일만에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시진핑이 2025년 중국 GDP 성장률이 5%를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적극적인 부양 의지를 표명했지만 혼조 양상을 기록. 구리는 그동안 공급 차질 우려를 반영하며 2년 연속 상승했던 점을 감안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알루미늄은 공급 차질 우려로 지속적인 상승. 농작물은 변화 요인이 제한 된 가운데 대부분 상승.


*특징 종목: 엔비디아, 테슬라 부진, 양자컴퓨터 등 테마주 하락

테슬라(-3.25%)는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출발 했지만, 지속적인 매물로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확대. 오늘도 1월 2일 4분기 인도량 발표를 앞두고 기대와 차익실현 매물이 충돌하며 장중 변동성 확대는 지속. 리비안(-2.06%)은 상승하기도 했지만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 루시드(-4.13%)와 퀀텀 스케이프(-5.46%), 블링크 차징(-4.79%)등 전기차 관련 종목군이 대부분 하락. 니오(-0.46%),
샤오펑(-0.42%), 리오토(-1.15%)등 중국 전기차 종목도 경기 부양 기대에도 하락. 핀둬둬(+2.75%)는 시진핑이 신년사에서 내수 부양을 위한 대책 발표 등으로 상승. 알리바바(+0.78%), 진둥닷컴(+1.20%), 바이두(+0.31%)등 중국 기업들 대부분 상승

엔비디아(-2.33%)는 그동안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상승을 이어왔는데 최근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부진. 오늘도 반발 매수세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지속되는 매물로 하락 전환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의 영향이 컸음. AMD(-1.35%), 마이크론(-1.35%), TSMC(-1.45%)등도 하락 지속. 개인수급이 집중 되고 있다고 알려진 브로드컴(-1.59%)은 상승을 하다 장 후반 결국 매물 소화하며 하락. 반면, 인텔(+1.16%)은 부진한 파운드리 사업과 리더십 상실, 느린 AI칩 전환 등으로 그동안 하락했지만 트럼프 정책, 안정적인 재정, 2025년 업황 회복 기대 등으로 반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3% 하락

메타(-0.97%)는 인도에서 왓츠앱페이 승인 소식에 상승하기도 했지만,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알파벳(-1.17%)과 아마존(-0.86%)은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 애플(-0.71%)은 한자릿수 매출 성장률이 지속되는 이유는 성숙기에 도달했다는 점을 의미하기에 향후 큰 성장세가 제한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MS(-0.78%)는 웨드부시가 엔비디아와 더불어 2025년 AI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언급 했지만 하락.

리게티 컴퓨팅(-10.24%)은 의미있는 수익 창출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아이온큐(-5.69%), 디웨이브 퀀텀(-9.68%), 퀌텀 컴퓨팅(-10.73%), 퀀텀 코퍼(-13.26%), 씰SQ(-28.24%)등 대부분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군 대부분 적자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큰 폭 하락. 로켓랩(-3.23%), 인튜이티브 머신(-4.12%), 새텔로직(-16.42%), AST스페이스모바일(-3.26%)등 우주개발 관련 테마주도 하락. 언유주얼 머신(-12.89%), 조비(-3.10%), 아처항공(-3.08%), 제나텍(-15.77%)등 드론 및 비행택시 테마주도 하락.

마이크로스트래티지(-4.40%)는 비트코인에 집중되어 있는 기업 구조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매물 출회. 더불어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하락 변동성 확대에 따른 미실현 수익/손실 변동성 확대도 영향. 이에 코인베이스(-2.84%), 블록(-2.85%), 라이엇플랫폼(-2.76%), 클린스파크(-3.15%) 등도 하락. 엑손모빌(+1.71%), 쉐브론(+1.24%), 코노코필립스(+2.14%)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강세. 반면, EQT(-1.03%)는 전일 급등했던 천연가스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부진.

모더나(+5.59%)는 올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밸류에이션 기대 심리로 상승. 이에 그동안 상대적으로 약했던 화이자(+0.42%), J&J(+0.89%), 리제네론 제약(+1.39%), 노바백스(+1.39%)등도 상승 후 매물 소화. 더불어 2025년 대형 제약사들이 평균 4.5%의 약가 인상할 것이라는 소식도 제약주 강세 요인. 샌가모 테라퓨틱스(-56.41%)는 혈우병 A에 대한 유전자 치료에 관해 화이자와 계약에 내년 4월 종료 된다고 발표 후 급락. 반면, 베라스템(+40.87%)은 FDA가 난소암 치료제애 대한 신약 신청 수락하자 급등.


01/02 미 증시, 금리와 달러 영향 속 엔비디아, 테슬라 하락 여파로 부진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지만, 여전히 진행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국채 금리와 달러 강세가 확대되자 이를 빌미로 엔비디아(-2.33%), 테슬라(-3.25%)등을 비롯해 대형 기술주 및 양자컴퓨터 등 주요 테마주를 중심으로 장중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지수 하락 요인. 결국 주식시장은 달러 및 금리 변화를 빌미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고 볼 수 있음(다우 -0.07%, 나스닥 -0.90%, S&P500 -0.43%, 러셀2000 +0.1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93%)


*변화 요인: 달러 강세, 금리 상승

최근 주식시장은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의 영향을 받아 변동성이 확대돼 전반적인 시장 변화는 과장될 수 있음. 외환, 채권, 상품 시장 대부분 금융시장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데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수급적인 영향이 컸음. 시장은 금요일(1/3) 발표되는 ISM 제조업지수, 다음주 금요일(1/10)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결과에 주목. 금리 동결 확율이 90%인 1월 FOMC(1/28~29) 결과에 영향을 줘 달러화와 국채 금리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런 가운데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금리도 상승하자 주식시장이 하락 전환. 달러화와 국채 금리는 지난 12월 FOMC 결과와 트럼프 당선 후 관세 부과에 따른 인플레 상승 우려도 반영하며 상승이 진행. 오늘도 새로운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수급적인 요인으로 금리가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달러화의 강세가 확대되자 주식시장이 하락 전환. 특히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대형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특징

한편, 국제유가와 천연가스의 변동성 확대도 주목. 국제유가는 시진핑의 신년사와 인민은행의 연말 유동성 공급 확대 등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진 점에 주목하며 상승. 여기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석유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이 확대. 천연가스는 전일 1월 극심한 추위 우려로 급등했지만 오늘은 기온이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는 분석에 급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넘어가는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이 계약 종료로 1월 1일부터 차단됐다는 소식에 상승하는 차별화. 국제유가의 상승은 인플레를(금리상승), 유럽 천연가스 가격의 상승은 유럽 경제에 불안 심리를 자극(유로화약세). 이에 달러와 금리 강세가 확대되자 지수 변동성 확대가 진행.


*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 0.52%, MSCI 신흥 지수 ETF는 0.80%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8%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 지수는 0.75%, 다우 운송지수는 0.90%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24% 하락.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장 마감 직전 수급 쏠림에 1,472.5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여파로 1,472.3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69.46원을 기록


*FICC: 미국 천연가스 큰 폭 급등

국제유가는 거래가 감소한 가운데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특히 장 초반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우호적. 다만, 장 중 매물 소화하며 상승 폭 축소. 한편, 미국 천연가스가 한 때 24.2%나 폭등하며 4.2달러를 기록하는 등 202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주말 후 1월 중순까지 큰 추위가 올 것이라는 소식과 수출 수요 급증, 생산량 감소 영향이 심리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많음. 다만, 장 후반 상승폭을 축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등 변동성 확대가 진행. 유럽 천연가스는 대 미 수입 증가 기대로 제한적인 상승.

달러화는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유로화와 파운드화의 약세 여파로 강세로 전환. 이후 엔화 강세 여파로 달러 인덱스 강세 폭이 축소. 유로화는 ECB의 금리인하 속도가 연준보다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대비 약세를, 파운드화 또한 경제에 대한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임. 반면, 엔화는 BOJ가 12월 회의에서 단기적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멕시코 페소는 달러 대비 1.5% 약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헤알은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국채금리는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특히 시카고 PMI 등 일부 지표 부진이 진행된 점, 그리고 장 초반 주식시장 큰 폭 하락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등이 겹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특히 12월 FOMC 이후 상승이 진행돼 왔던 점을 감안 연말을 앞두고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수급 영향도 컸음.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음에도 새로운 모멘텀 부족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적은 거래량 속 연말 연초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구리, 알루미늄, 아연 등은 하락한 반면, 니켈, 주석은 강세. 한편, LME 시장에서 대부분 품목을 중심으로 재고가 감소했지만 영향은 제한. 농작물은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에서 밀과 옥수수는 예상을 상회했지만 대두는 소폭 부진. 그렇지만 가격은 밀과 대두가 상승하고 옥수수가 소폭 하락하는 혼조


*특징 종목: 엔비디아 상승 전환, 대형 기술주 낙폭 축소

엔비디아(+0.35%)는 올해 초에 인수 발표 후 반독점 조사를 받아왔던 이스라엘의 AI 인프라 기업인 런에이아이 인수 완료 소식과 로봇 산업 진출 소식을 빌미로 상승. 여기에 트럼프 관세 인상으로 GPU 가격이 최대 40%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자 대형 기술주 등 많은 기업들이 GPU 재고를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도 우호적. 미국에서 생산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로 TSMC(-0.61%)는 제한적인 하락을 했지만, AMD(-2.20%), 브로드컴(-2.55%), 마이크론(-3.62%), AMAT(-1.91%), 램리서치(-1.70%), ASML(-2.44%) 등은 매물 출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8% 하락

테슬라(-3.30%)는 4분기 인도량 발표를 앞두고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 리비안(-0.51%), 루시드(-1.56%)는 오후에 낙폭 일부 축소. 물론 니오(-2.23%), 샤오펑(-6.02%), 리 오토(-4.79%) 등 중국 전기차는 하락 지속. 퀀텀스케이프(-7.73%)는 지난 목요일 Cobra 장비의 설치 완료로 2025년 초부터 상용 제품의 대량 샘플을 제공할 수 있는 궤도에 올랐다는 소식에 급등했지만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앨버말(-2.44%), 프레이 배터리(-10.89%) 등 2차전지주도 하락

애플(-1.33%)은 최근 AI 아이폰 슈퍼사이클 기대로 시가 총액 4조 달러 근접 후 지난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매물 출회되며 하락 후 낙폭 축소. MS(-1.32%), 아마존(-1.09%), 메타(-1.43%), 알파벳(-0.70%)도 2% 내외 하락하다 낙폭 축소. 트럼프가 머스크의 조언으로 H-1B 비자 프로그램에 대해 지난 토요일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며 언급한 점은 대형 기술주에 긍정적. 비트코인이 하락하다 상승 전환하기는 했지만 코인베이스(-3.82%), 마이크로스트래티지(-8.19%), 라이엇 플랫폼(-4.46%), 마라 홀딩스(-6.24%) 등 여타 관련 테마주들은 차익 매물 출회로 하락.

퀀텀 컴퓨팅(+1.04%)는 8% 넘게 하락하다 상승 전환하고 리게티 컴퓨팅(-0.47%)은 15% 넘게 급락하다 장중 상승 전환하는 변화. 동반해서 큰 폭 하락했던 아이온큐(-2.62%), 디웨이브 퀀텀(-6.16%), 씰SQ(-5.62%)등도 낙폭 축소. 아처 에비에이션(-10.02%)은 보통주 두배 늘리고 이사회 구성원 요건을 변경한다고 발표로 큰 폭으로 하락. 조비 에비에이션(-6.05%),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19.23%)도 매물 출회되며 급락. 특별한 변화 요인이 없는 가운데 인튜이티브 머신(+2.99%)은 상승했지만 로켓랩(-3.31%), 세텔로직(-7.34%), 플래닛랩스(-3.88%) 등 우주개발 테마는 하락.

로봇용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팔라다인AI(+13.08%)은 자사 기술을 사용한 드론이 최초로 이동 표적을 추적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큰 폭 상승. 데본에너지(+2.47%), 코테라 에너지(+3.57%), EQT(+5.12%)등은 미국 천연가스 가격이 추운 날씨의 영향 등으로 수요 증가 기대 속 장중 24% 폭등하자 상승.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였지만 엑손모빌(-0.68%), 셰브론(-0.65%) 등은 하락하고 코노코필립스(+0.18%), 킨더모간(+0.66%) 등은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비스트라(+0.29%), 커스털레이션 에너지(-0.10%) 등 전력망 관련 종목군은 하락 출발 후 추운 날씨 예보에 전력 수요 증가 기대 유입되며 보합권으로 전환


12/31 미 증시, 차익실현에 큰 폭 하락 후 낙폭 일부 축소했지만 대부분 종목 하락

미 증시는 올해 나스닥 기준 30% 넘게 급등했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지난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출회돼 3대 주요지수 모두 1.7~1.9% 내외 하락. 그러나 지난 금요일처럼 반발 매수세가 진행되며 낙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별한 요인보다는 단순한 수급의 영향으로 추정. 한편, S&500 중 상승 종목이 31개, 나스닥 100에서는 7개, 다우 30에서는 엔비디아(+0.35%)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으며 주요 테마주도 하락. 결국 미 증시는 지난 금요일처럼 큰 폭 하락 후 낙폭 축소했으나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한 점이 특징(다우 -0.97%, 나스닥 -1.19%, S&P500 -1.07%, 러셀2000 -0.7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88%)

*변화 요인: 장중 변동성 확대

2024년 미국 주식시장은 AI 산업을 기반으로 한 반도체 업종과 대형 기술주 등이 주도하며 지난 27일 기준 다우는 14.07% 상승한 가운데 나스닥이 31.38%, S&P500이 25.18% 상승. 특히 경기가 중국과 유럽과 달리 헤드라인 수치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감이 높은 가운데 M2 증가율도 상승하는 등 유동성도 높아진 점도 영향.

그러나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로 통화정책을 전환한 후 지수 상승세는 여전히 진행되어 왔지만, 일부 투자사들이 현금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변동성이 확대. 특히 개인투자자들 중심으로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헤지펀드에서 개인으로 수급의 전환이 진행된 점이 미 증시 하반기 특히 4분기 특징. 이에 중소형 테마주들이 급등하는 등 테마 장세가 진행.

이런 가운데 연준이 12월 FOMC에서 2025년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등 통화정책의 변화가 진행되자 차익실현 욕구가 확대. 이 결과 연말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 출회가 진행됐고, 이에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오늘도 주요 지수가 1.7~1.9% 하락하기도 했지만, 거래량이 크지 않은 가운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자 낙폭이 축소되며 마감하는 등 장중 변동성 확대. 시장은 이러한 변화에 대해 다음 주 이후에는 온전한 거래량을 바탕으로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


12/30 주간 이슈 점검: 달러/원 환율

*달러화와 달러/원 환율

최근 달러는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와 12월 FOMC에서의 연준의 2025년 금리 전망 상향 조정 등으로 강세폭이 확대되며 현재 인덱스 기준 108을 상회. 이에 달러/원 환율도 정치 불안 여파와 함께 1,486원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이후 일부 안정을 보였지만, 여전히 달러의 강세가 견고하기에 달러/원 환율 하락(원화 강세)이 쉽지 않은 상태. 이 여파로 최근 한국 주식시장도 변동성이 확대

결국 2024년 마지막 주를 맞아 달러/원 환율의 안정 가능성에 주목. 정치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아직은 요원하지만 달러화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 특히 최근 발표된 미국 산업생산은 위축됐고, 소매판매는 부진. 여기에 PCE 가격지수가 둔화된 가운데 신규주택 가격은 물론, 소비자 신로지수 또한 부진. 결국 미국의 경제지표가 둔화되고 있어 달러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물론, 여전히 미 연준과 ECB, BOE, BOJ간 통화정책 차별화 경계가 여전하기에 달러화 약세가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 그럼에도 최근 달러 강세를 견인했던 미국 경제의 견고함이 균열이 발생했기에 달러 강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가능성 또한 제한. 이를 감안 시장 참여자들은 달러/원 환율은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강세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관련 흐름이 진행될 경우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해야 할 듯.

특히 이번 주에는 한국 산업생산과 수출입 동향, 중국의 제조업, 서비스업지수,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 등 지표 결과에 따라 외환시장 변화가 진행될 수 있어 주목해야 할 듯. 한국의 수출은 지난 20일까지의 수출이 전년 대비 6.8% 성장을 했기에 양호한 결과가 예상. 중국의 지표는 경제공작회의를 통해 경기 부양 의지를 구체화 했지만, 여전히 트럼프 정책에 대한 우려가 있어 시장은 제한적인 변화를 예상. 미국 ISM 제조업지수도 최근 발표된 지역연은 지수 결과를 감안 반등 가능성도 크지 않음. 이러한 지표 결과를 반영하면 달러 강세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고 달러/원 환율 하락(원화 강세) 기대 확산


*주요 지표 및 일정
*주중: 한국 정부, 경제정책방향: 한국 성장률 하향 조정폭 등 주목

12/30(월)
한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미국: 시카고PMI

12/31(화)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제조업, 서비스업 PMI
미국: 주택가격지수
휴장: 한국, 일본(~3), 독일, 브라질
조기폐장: 홍콩, 호주, 영국, 프랑스

01/01(수)
한국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 신년사
한국: 수출입동향
휴장: 한국,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등

01/02(목)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미국: 건설지출
한국 개장(10시)

01/03(금)
한국: 4분기 GDP성장률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
미국: ISM 제조업지수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0.98%, MSCI 신흥 지수 ETF도 0.45%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1%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 지수는 1.56%, 다우 운송지수는 0.46% 하락. KOSPI 야간선물은 0.17% 하락.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7.5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시장에서는 1,470.5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73.60원을 기록.


*FICC: 유럽 천연가스 큰 폭 상승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확대되며 상승. 더불어 미 에너지 정보청(EIA)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90만 배럴 감소에서 420만 배럴로 발표하고, 가솔린 재고도 230만 배럴 증가에서 160만 배럴로 증가 폭이 감소하자 상승이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재고 감소폭이 축소되었다는 소식에 하락했지만, 유럽 천연가스는 푸틴이 우크라이나 신규 운송 계약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큰 폭으로 상승.

달러화는 연준의 통화정책 이슈가 지속되며 인덱스 기준 108.0 상회가 지속. 그렇지만, 엔화가 도쿄의 최신 소비자 물가지수가 2.6%에서 3.0%로 상승하며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그러나 트럼프 정책 등을 기대릴 것이라는 BOJ의 발표로 강세는 제한. 유로화는 그동안 약세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소폭 강세. 파운드화는 인플레 상승 등을 이유로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지만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은 약세

국채금리는 10년물 기준 4.6%를 넘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는데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과가 지속적으로 진행된 데 힘입은 결과로 추정. 여기에 최근 발표됐던 주요 경제지표가 견조했다는 점도 영향. 다만, 되돌림 욕구도 강해 장 초반에는 10년물이 4.58%를 하회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재차 상승을 보이는 등 투자자들은 금리 상승에 더 많은 노출이 진행됐다고 볼 수 있음

금은 국채 금리 상승이 지속되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성탄절 휴장 후 한산한 거래를 보이며 보합권 등락에 그침. 다만, 니켈은 LME 시장에서 재고량이 보합권을 유지하자 하락이 좀 더 컸음. 한편, 중국 시장에서 탄산 리튬가격은 1.52% 하락. 농작물은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에서 밀은 예상보다 많은 수출 발표로 상승한 반면, 대두는 부진한 수출로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특징 종목: 테슬라, 엔비디아 등 대부분 종목 하락

테슬라(-4.95%)는 연초대비 큰 폭으로 상승을 해왔다는 점에서 연말을 앞두고 주간 옵션 거래로 추정되는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더불어 중국과 같은 주요 시장에서 경쟁 심화가 진행되며 수요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에서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 역풍을 견뎌내야 한다는 점도 부담. 리비안(-2.78%), 루시드(-3.03%) 등은 물론, 니오(-4.48%), 샤오펑(-4.75%)도 하락. 퀀텀스케이프(-3.09%), 앨버말(-0.96%) 등 2차전지 관련주도 부진.

엔비디아(-2.03%)는 중국 스타트업 DeepSeek가 저가비용으로 미국 정부가 제재했던 엔비디아의 H800 GPU에서 학습한 AI 모델을 공개하자 수출 제한과 규제 장벽에 대한 우려를 불러오며 하락. 브로드컴(-1.47%), 마이크론(-1.32%), 마벨테크(-1.81%), TSMC(-0.70%), ASML(-0.36%), 퀄컴(-0.81%) 등도 규제 강화와 국채 금리의 상승, 포트폴리오 조정 이슈로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1% 하락. C3.AI(-4.26%), 유아이패스(-2.28%), 리커젼 파마슈티컬스(-3.52%), 사운드하운드AI(-1.11%)는 물론 템퍼스AI(-0.48%) 등 AI 관련 테마도 연말 앞두고 금리 상승 여파로 부진

MS(-1.72%), 메타플랫폼(-0.59%), 알파벳(-1.54%) 등은 중국의 DeepSeek의 모델이 메타의 Llama 3.1 405B, OpenAI의 GPT-4o, Alibaba의 Qwen 2.5 72B를 포함한 어떤 모델보다 뛰어난 결과를 내놓았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더불어 애플(-1.30%), 아마존(-1.44%)과 함께 금리 상승의 영향과 향후 트럼프 취임에 따른 새로운 관세의 즉각적인 도입 우려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연말을 앞두고 포트폴리오 조정과 변동성 헤지 위해 옵션 거래가 증가해 관련 수급도 영향

리게티컴퓨팅(+10.52%)은 지난 23일 84큐비트 Ankaa-3 시스템의 공식 출시를 발표한 후 큰 폭으로 상승을 이어갔고 디웨이브 퀀텀(+0.10%)은 강보합. 그러나 아이온큐(-5.72%), 퀀텀 컴퓨팅(-4.63%), 아르킷 퀀텀(-2.60%)도 하락하는 등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군은 엇갈린 양상. 비트코인은 장중 95,000달러 미만으로 하락하자 코인베이스(-3.17%), 마이크로스트래티지(-3.24%), 라이엇 플랫폼(-4.85%), 마라 홀딩스(-4.46%) 등 관련 종목군도 이를 빌미로 매물 확대

로켓랩(-4.29%), 인튜이티브 머신(-3.59%), 플래넷 랩(-3.10%), AST 스페이스모바일(-7.13%) 등 우주개발 관련 테마, 크라우드스트라이크(-2.76%), 팔로알토(-1.23%), 포티넷(-1.24%), 클라우드 플레어(-1.78%) 등 사이어보안 테마, 우버(-0.70%), 리프트(-3.34%), 그랩(-3.02%) 등 차량 공유 테마, 오라클(-1.58%), 어도비(-0.82%), 세일즈포스(-0.96%), 서비스나우(-1.61%) 등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 퍼스트솔라(-0.59%), 솔라엣지(-5.35%) 등 태양광 업종도 금리 상승과 포트폴리오 조정 여파로 하락


12/30 미 증시, 포트폴리오 조정 등의 영향으로 큰 폭 하락 후 낙폭 축소

미 증시는 높은 금리에 대한 우려 속, EU 및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가 확대되며 하락. 특히 S&P500 기준 상승 종목이 51개, 나스닥 100 중 11개, 러셀2000 중 194개에 그칠 정도로 대부분 종목이 하락. 국채 금리 상승과 연말을 앞두고 포트폴리오 조정,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위축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다만, 장 마감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2.3% 하락하던 나스닥이 1.5% 하락으로 마감하는 등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다우 -0.77%, 나스닥 -1.49%, S&P500 -1.11%, 러셀2000 -1.5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01%)

*변화 요인: 높은 금리의 영향과 심리, 그리고 대 중국 규제 우려

12월 FOMC에서 연준이 견조한 경제지표와 트럼프 2.0시대를 반영하며 2025년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10년물 국채 금리가 4.6%를 상회. 이러한 높은 금리의 장기화가 소비자들이 자금 조달을 통해 구매하는 자동차, 주택 시장에 불안을 줬으며, 기업들도 조달 비용 증가로 실적에 대한 불안 요인으로 작용. 이에 시장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올해 상승이 컸던 종목군에 대한 수익 확정(매도)과 하락에 따른 헤지를 위한 옵션 거래를 이용함으로써 종목 변동성이 확대.

특히 개인투자자 협회(AAII)에서 매주 발표하는 개인 투자자 심리를 보면 지난 12월 25일 기준 6개월 후 상승 전망이 역사적 평균인 37.5%를 소폭 상회한 37.8%로 축소되는 등 12월 들어 매주 하향 조정.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은 역사적 평균인 31.0%를 상회한 34.1%로 발표.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테마주를 비롯한 종목 장세가 진행됐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전망의 확대는 매물 출회 요인.

한편, 중국 스타트업 회사인 DeepSeek이 최신 AI 모델인 DeepSeek-V3의 출시를 발표한 점도 주목. Epoch AI가 논문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드는 비용이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발표. 그러나 DeepSeek은 관련 비용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여타 대형 기업들의 모델보다 성능이 뛰어남. 문제는 Nvidia H800 GPU의 데이터 센터를 사용하여 불과 2개월 만에 모델을 훈련했다는 점. 관련 GPU는 상무부가 제한했던 모델이기 때문. 이에 시장은 미국의 대 중국 제재가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관련 우려가 반도체 업종의 하락을 부추겼다고 볼 수 있음.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12월 30일~1월 3일)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수석연구위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은지 연구위원

韓 수출동향ㆍ신정 휴장, 美 ISM 제조업 PMI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1227111525190_3431

FOMC 구성원들의 최근 발언 정리(12월 27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수석연구위원

25년 신임 투표권 갖는 연은 총재 성향은 '중도·매파'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1227110623220_3431


2025년 1월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수석연구위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윤재홍 선임연구위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은지 연구위원

트럼프 2.0: 기회와 위기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1227112424440_3431

# 1월 주요 일정
7-10 CES 2025(미국 라스베가스)
13-1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16 한국 금통위
20 미국 제47대 대통령 취임식
20-24 세계경제포럼(스위스 다보스)
23-24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28-29 미국 FOMC 회의
30 ECB통화정책회의
(월중) 한국 대통령 탄핵 헌재 심리
(월중) 미국 4Q24 실적 발표

※ 해당 일정은 발표 기관의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12/27 한국 시장과 2024년에 대하여

달러/원 환율이 1,480원을 넘어서기도 하는 등 원화 약세 기조가 확대. 대체로 달러 강세의 힘이 확대된 가운데 한국 정치 불확실성 영향 등으로 원화 약세가 진행된 것인데 결제 수요와 일각에서 언급된 숏커버 물량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주식시장은 배당락으로 인한 하락과 원화 약세가 확대되자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하락이 확대. 다만, 수급으로 보면 기관은 금융투자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외국인은 대부분 업종에 대해 매도. 다만, 선물은 순매수하고 있어 선물을 포함할 경우 외국인은 순매수하고 있음. 수급적으로 매물이 크게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위축된 투자 심리로 적극적인 매수세는 제한돼 수급 공백이 지수 하락을 더욱 부추겼다고 볼 수 있음. 오후들어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이 1,480원 미만으로 하락(원화 강세)이 진행되자 한국 증시 하락세 확대는 제한. 이러한 추이를 감안하면 달러/원 환율 안정 여부에 주목해야 할 듯.


한편, 2024년 한 해를 되돌아 보면 12월 26일 기준 나스닥이 33.37%, 대만이 29.85%, 항셍H지수가 26.71%, S&P500이 26.58% 상승. 그 외 대부분 국가들도 10%대 상승. 반면, KOSDAQ은 22.03% 하락한 가운데 브라질이 9.77%, KOSPI가 8.50%, 프랑스가 3.45%, 인도네시아가 2.99%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결국 정치불확실성 영향이 컸던 한국과 프랑스 등을 비롯해 재정 불안 이슈가 높아지며 연말에 하락폭이 확대됐던 브라질 등이 부진. 반면, AI 산업을 토대로 관련 기업들의 급등이 진행됐던 미국과 대만, 그리고 2023년 크게 하락했던 중국 증시가 경기 부양정책을 통해 강세. 결국 2024년은 미래를 위한 AI 산업과 정치 불안 이슈가 수익률 차이를 불러왔다고 볼 수 있음.

시장에서는 2025년에도 이러한 차별화가 지속되는지 여부에 주목. 특히 글로벌 경기가 둔화, 트럼프의 관세 정책, 올해 상승했던 종목군에 대한 고평가 논란,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쏠림,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규모, 한국 대선 여부 등 많은 이슈가 상반기에 몰려 있다는 점은 단기적인 불안 심리를 자극할 수 있음.

이에 많은 투자회사들은 상반기 변동성 확대 후 하반기 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요인. 이를 감안 불안심리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기업들 즉 실적이 양호한 기업들에 주목 해야 한다고 판단.


12/27 달러/원 환율에 대해서

달러/원 환율이 과거 1,400원을 상회했던 적은 3번. 1997년 11월~1998년 4월 IMF 당시, 2008년 9월~2009년 3월 금융위기 당시, 그리고 2022년 9월~11월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 시기에 국한. 그런데 최근 미국 경제의 견조함을 바탕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1,400원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1,400원이라는 레벨 부담으로 제한적인 등락이 진행.

그러나 비상계엄 이후 1,400원이라는 레벨이 무너진 이후 상승세가 확대되는 경향. 이는 이번 사태로 둔화되고 있는 수출과 바닥을 보여왔던 내수시장이 더욱 부진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부각된 점, 이를 완화시켜줄 정치적인 안정이 쉽지 않은 상태, 그리고 연준의 매파적인 금리 전망,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관세 부과시 물가 상승 압력 확대 우려와 미국으로의 자금 유입(달러강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1,470원을 상회.


한편, 해외와 국내 시장 참여자들은 원화의 안정은 아직 요원하다고 보고 있음. 이후 다음과 같은 내용에 주목할 필요

1) 정치 불확실성
대통령 탄핵에 이어 헌법재판관 임명 관련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이슈, 이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 장기화 우려가 확대되고 있음. 그러나 향후 헌법재판소의 판결 결과와 대선정국으로의 전환 여부에 집중. 이 경우 정치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높기 때문

2) 한국 경제
최근 한국 소비자 심리지수가 12.3p나 큰 폭으로 둔화된 88.4로 발표된 데 이어 기업들의 체감지수인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6p나 하락한 62로 발표되는 등 소비와 제조업 생산 등이 악화. 이에 한국은행이 12월 금리인하에 이어 1월에도 추가적인 인하 가능성이 부각. 물론, 외환시장과 경제 어느쪽을 주목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현실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 향후 정치 안정과 경정예산 조기 집행 등으로 상반기 경기 둔화가 제한될 수 있기에 금융시장 주변 이슈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3) 연준 정책
12월 FOMC에서 연준은 2025년 두번의 금리인하를 전망하며 달러화의 강세가 확대. 그렇기 때문에 다음 주 ISM 제조업지수와 10일 있을 고용보고서 결과의 중요도가 확대. 지표 결과에 따라 연준 정책의 변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

4) 트럼프 정책
시장에서는 트럼프 정책 즉 미국 우선주의, 관세 이슈 등은 많은 부분 반영이 됐다는 평가. 그런 가운데 연말 쇼핑시즌 마스터카드는 소비가 전년 대비 3.8% 증가(예상 3.2%)해 미국 경제의 견고함을 보여줌. 다만, 온라인 쇼핑이 6.7% 증가하며 이를 주도했듯 높은 차입비용으로 인한 합리적인 소비로의 전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결국 시장 일각에서 제기하듯 미국 예외주의가 연속성을 가질지는 의구심이 확대.

5) BOJ 행보
12월 BOJ회의에서 금리인상 기조를 뒤로하고 금리 동결과 1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약화시키는 내용이 발표. 시장은 이를 반영해 엔화 약세 확대. 그러나 최근 BOJ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1.5%에서 1.7% 상승으로 확대, 여기에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2.3% 감소했지만 예상(-3.4%)보다는 양호. 소매판매도 2.8% 증가하는 등 일본 경제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음. 이는 BOJ의 금리인상 기대를 높일 수 있어 향후 BOJ 행보에 주목


*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1.40%, MSCI 신흥 지수 ETF는 0.35%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3% 상승에 그쳤지만 러셀2000 지수는 0.90% 상승했으며 다우 운송지수는 0.25% 상승. KOSPI 야간선물은 휴장.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4.8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시장에서는 1,469.6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67.00원을 기록


*FICC: 천연가스 급락, 국채 금리 하락 전환.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 등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지만, 달러 강세가 진행되자 하락 전환. 더 나아가 중국의 전기차 보급이 목표와 예측보다 몇 년 앞서서 진행 중이라는 점이 부각된 점도 부담. 이는 중국의 원유 수요 감소가 확대될 수 있어 국제유가에 부정적. 미국 천연가스는 전 거래일 1월 중순 강추위 전망에 급등하며 4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오늘은 2년내 최고치에서 되돌림이 유입되며 급락. 유럽 천연가스는 소폭 하락.

달러화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출발 후 국채 입찰 후 약세로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며 보합권 등락. 특히 엔화가 우에다 BOJ 총재의 1월 금리인상 언급 회피 발언 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 유로화는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반면, 파운드화는 약세. 역외 위안화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약세, 브라질 헤알은 강세를 보이는 등 보합권 등락

국채금리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둔화되자 고용시장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특히 FOMC 이후 상승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던 만큼 10년물 국채 금리는 4.6%를 상회하는 등 강한 모습이 진행. 그렇지만, 7년물 국채 입찰에서 간접입찰이 12개월 평균인 69.2%를 크게 상회한 87.9%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10년물 기준 4.57%까지 하락

금은 지정학적 리스크 이슈를 반영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이 휴장. 미국 CME에서 구리가격은 상승. 농작물은 브라질 헤알이 달러당 6.2헤알까지 상승하는 등 사상 최저치에 근접하자 대두 가격이 상승. 이는 수확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헤알 약세가 대두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다만, 전반적으로는 기록적인 대두 수확 가능성이 높아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많음. 밀과 옥수수도 이러한 대두 영향으로 강세.


*특징 종목: 양자컴퓨터, 우주개발, 드론주 급등 Vs. 테슬라, 엔비디아 부진

브로드컴(++2.37)은 새로운 내용은 없었지만, 지난 주 모건스탠리이 고객 확대, AI 분야에서 이더넷 확장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목표주가 상향 소식 등 긍정적인 내용을 반영하며 상승. 인텔(+0.20%)은 최근 미국 정부의 대 중국 반도체 제재 발표가 진행되자 수혜 종목으로 분류되며 상승 지속. 마이크론(+0.60%)은 지난 실적 발표 후 투자회사들이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진행되며 크게 하락했지만, HBM과 DRAM의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그러나 TSMC(-1.58%)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이 뚜렷한 가운데 풋옵션이 급증한 AMD(-0.97%)도 하락이 뚜렷. 엔비디아(-0.21%), AMAT(-0.49%) 등도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3% 상승

테슬라(-1.76%)는 4분기 인도량 발표 기대에 전일 급등했지만, 오늘은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중국에서 일부 모델 가격인하 소식이 부정적으로 작용. 토요타(+8.78%)는 ROE 목표를 20%로 두배 늘릴 계획이라는 소식에 급등. 혼다(+4.11%)는 닛산과의 합병 협상 발표 후 지속적인 상승 진행. GM(+1.25%)과 포드(+0.50%)는 트럼프 취임 앞두고 기대 심리 유입되며 4일 연속 상승. 리 오토(+3.60%)는 AI, 로봇으로 사업 확장 추진 소식에 상승. 여기에 샤오미가 리 오토와 니오(+1.52%), 샤오펑(+2.16%) 충전 시설 이용 소식도 긍정적. 더불어 중국의 전기차 판매 속도가 시장 예측이나 중국 정부의 목표를 크게 상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도 영향

애플(+0.32%)은 웨드부시가 AI 기반 아이폰 관련 성장을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시가총액 4조 달러에 근접. 2차전지 업체인 퀀텀스케이프(+14.34%)는 피델리티가 2001년 롱/숏 전략을 운영하기 설립했던 지오드 캐피탈이 최근 3분기 동안 지분을 3.9%p 늘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더 나아가 콜옵션이 평균을 크게 증가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까지 유입되며 상승 확대. 프레이 배터리(+1.68%)등의 강세가 뚜렷. 다만, 앨버말(-0.93%), FMC(-1.23%)등은 하락하는 등 차별화 진행. 리튬 아메리카는 보합

양자컴퓨터 관련 업체인 실SQ(+60.15%)가 실퀀텀닷컴 LAB을 출범해 양자 안전 및 포스트 양자 기술 연구개발을 강화한다고 발표하자 급등. 이에 아이온큐(+8.21%), 리게티컴퓨팅(+36.04%), 디웨이브 퀀텀(+24.53%), 퀀텀컴퓨팅(+12.55%) 등 관련 기업들로 수급의 쏠림이 유입되며 급등 지속. 로켓랩(+6.92%)은 올해 16번째 발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위성을 배치했다는 소식이 최근 발표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인튜이티브 머신(+14.56%)은 지난 주 NASA가 우주선-지구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임무 수행에 선정된 후 지속적으로 상승. 새텔로직(+18.24%), 플래닛랩스(+9.18%)도 상승. 저궤도 위성 이용한 위성 전화 업체인 글로벌스타(+8.120%)는 임원의 100만 주 매수 소식에 상승

드론 관련 업체인 언유주얼 머신(+20.22%)이 최근 주주서한을 통해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고수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공급망을 강화하고 외국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 더불어 공매도를 막기 위해 여러 조치를 주주들에게 요청하자 강세. 조비(+10.90%), 아처항공(+4.91%),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30.92%), 이항 홀딩스(+6.59%) 등 드론, 에어택시 관련 종목군들도 특별한 요인이 부재한 가운데 개인들의 쏠림이 이어지며 상승.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코인베이스(-1.86%), 마이크로스트레티지(-4.78%), 마라(-4.22%)가 부진했지만, 갤럭시 디지털(+2.34%)은 상승하는 차별화 진행


12/27 미 증시, 금리 하락 전환에도 테슬라 등 일부 대형주 부진에 보합권 혼조 마감

미 증시는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이 지속되자 대부분 종목 부진으로 하락 출발. 그렇지만, 금리가 채권 경매 후 하락 전환하는 등 안정을 찾아가자 상승 전환에 성공. 이후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금리, 달러의 영향에 따라 변화가 진행되는 등 증시 주변에 따라 등락을 보이며 보합권 혼조 마감. 특히 테마주가 급등했지만, 대형주가 부진하며 지수에는 부담(다우 +0.07%, 나스닥 -0.05%, S&P500 -0.04%, 러셀2000 +0.9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03%)

*변화 요인: 달러, 금리, 그리고 쏠림 현상

연말을 앞두고 주식시장은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국채 금리와 달러화의 영향을 받으며 변화가 진행. 국채 금리는 연준이 12월 FOMC를 통해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한 후 지속적으로 상승했는데,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를 통해 견고한 고용시장에 대한 기대로 10년물 기준 4.64%까지 상승. 이에 주식시장은 전 거래일 상승을 뒤로하며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물론, 장중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6배를 상회한 2.76배, 해외 투자자 중심의 간접입찰이 69.2%를 크게 상회한 87.9%를 기록하는 등 강력한 수요가 유입되자 국채 금리는 하락 전환(10y 4.58% 하회). 이에 달러화도 되돌림이 유입되며 Index 기준 하락 전환하는 등 장 초반과 다른 양상을 보이자 하락하던 주식시장이 상승으로 전환하는 힘을 보임.

이렇듯, 최근 시장은 국채 금리와 달러의 영향에 민감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절대적인 수준이 높기 때문. 달러 인덱스는 108을 넘어서 지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고 10년물 국채 금리도 지난 2024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이 흐름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이익에 부정적이라 주식시장에 부담. 물론, 미국 경제가 견고하면 기업이익이 양호할 수 있지만, 미-중 갈등, 유럽, 중국 경제 여파가 미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달러강세, 금리 상승 장기화 여부에 주목. 그렇기 때문에 이를 결정할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음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자 주식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이 없이 옵션시장의 수급적인 요인에 따라 개별 종목군의 상승/하락 변동성이 확대. 더 나아가 AI 관련 기업들의 급등이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만큼 투자자들이 새로운 테마(양자컴퓨터, 로봇, 우주개발, 드론 등)에 주목하며 수급의 쏠림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늘도 관련 흐름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음


최근 LINE에서 제 이름을 도용한 사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증권사 직원들은 리딩방이나 무슨 신탁 상품판매 등을 비공개라고 하면서 팔거나 운용하지 않습니다.

그랬다가는 큰일 나거든요. 그리고 주식을 리딩할 정도의 실력도 안되거든요. 아무튼 이상한거에 속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럴 맘도 그럴 능력도 없으니까요


*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지수 ETF는 0.11% 하락했지만, MSCI 신흥 지수 ETF는 0.31%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7%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 지수도 1.00%, 다우 운송지수는 0.80%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휴장. 지난 화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일본의 구두개입 등으로 상단이 제한돼 왔지만 오후들어 한국 정치 불확실성과 결제 수요가 급격하게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하며 1,456.4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는 1,457.5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56.80원을 기록


*FICC: 미국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전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중국 정부가 특별 채권 발행 계획이 결국 중국 경제 개선 및 재정 자극책이 강화될 수 있어 향후 원유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2022년 12월 이후 최고치에 근접. 1월 미국에 한파가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LNG 수요 급증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불어 트럼프의 LNG 수출 허가를 더 많이 할 것이라는 소식도 천연가스 급등 요인 중 하나

달러화는 최근 연준의 2025년 금리 전망 상향 조정 여파로 금리의 상승과 그에 따른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가 지속. 여기에 트럼프의 정책으로 미국으로의 자본 유입 기대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도 영향을 줘 강세폭은 제한. 유로화는 전력 부족 이슈가 부각되며 경제에 대한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강세를,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강세를 보였으나, 인도 루피등은 약세를 보이는 차벼로하가 진행.

국채 금리는 트럼프 취임 앞두고 관련 정책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지속적인 상승하며 10년물 국채 금리가 4.6%를 상회. 다만,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되돌림이 유입. 특히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39배를 소폭 상회한 2.40배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수요가 진행되자 하락 전환.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장 마감 앞두고 하락 전환

금은 거래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소폭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특별채권 발행 계획 속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대부분 상승. 농작물은 밀이 달러화의 강세로 하락이 지속한 반면, 옥수수와 대두는 소폭 상승 마감


12/26 미 증시, 테슬라 주도 속 산타랠리 기대 심리 부각되며 상승

미 증시는 조기 종료를 앞두고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지속. 시장에 영향을 줄 이슈가 크지 않았지만, 테슬라(+7.36%)등 일부 개별 종목이 호재성 재료를 바탕으로 크게 상승하며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시장은 기술주가 주도하며 소위 산타랠리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 여기에 장 후반 상승하던 국채 금리가 하락 전환하자 지수 상승폭이 좀더 확대하며 마감(다우 +0.91%, 나스닥 +1.35%, S&P500 +1.10%, 러셀2000 +1.0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07%)


*변화 요인과 특징 종목: 대부분 상승

변화 요인이 크지 않은 가운데 테슬라, 금융주, 소비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뚜렷

테슬라(+7.36%)는 현대차가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으로 전기차 기본 충전 기술을 전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 상승. 2024년 4분기부터 현대차의 모든 전기차는 무료로 제공되는 NACS 충전 커넥터와 함께 판매가 진행. 이는 이미 판매된 11만대의 아이오닉 사용자를 비롯해 추가적으로 수만명의 신규 고객이 탄생돼 테슬라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유입.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무역법 301조에 따라 시작된 이 조사는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중국산 칩에 대한 추가 관세로 이어질 수 있음. 관련 소식에 브로드컴(+3.18%), AMD(+1.36%), 인텔(+0.99%) 등은 상승했지만, 엔비디아(+0.39%)는 등락을 보이다 소폭 상승을, 마이크론(-0.71%), TSMC(-0.49%) 등은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7% 상승.

금융주는 대형 은행들 관련 단체에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연준이 시행한 스트레스 테스트의 시나리오가 비현실적이라라며 투명성 강화를 위해 소송을 제기하자 상승. 연준은 모든 모델을 공개하고 은행들에게 의견을 구하는 등 변경사항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발표. 관련 내용이 시행될 경우 스트레스 테스트 관련 규제 완화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JP모건(+1.62%), BOA(+1.19%), 씨티그룹(+1.85%), 웰스파고(+1.49%) 등은 물론 모건스탠리(+2.10%), 골드만삭스(+1.75%) 등도 상승.

아마존(+1.77%)과 월마트(+2.55%)는 JP모건이 임금 상승이 견고하기에 2025년에 광범위한 소매업체들의 주식에 대해 더 낙관적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스타벅스(+2.83%)는 최근 바리스타 파업으로 폐쇄 매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12월들어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오늘도 관련 파업의 확대 소식에도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그 외에도 맥도날드(+0.96%),치포슬 멕시칸 그릴(+1.17%), 다든 레스토랑(+1.01%) 등은 물론 TJX(+1.93%), 로스스토어(+1.21%)등 소비 관련 종목군 대부분 강세.

비트코인이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6% 넘게 상승하며 장 중 9만 8천 달러를 상회. 새로운 내용 보다는 연말 수급적인 요인이 컸다고 볼 수 있음. 이에 코인베이스(+4.28%), 마이크로스트레티지(+7.81%), 갤럭시디지털 홀딩스(+2.34%), 라리엇 플랫폼(+8.06^) 등 관련 기업들이 큰 폭으로 상승.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은 혼재된 모습을 보임. 아이온큐(+7.89%)는 전일 하락에 따른 되될림이 유입되며 상승. 리게티 컴퓨팅(+3.56%), 씻스큐(+11.63%) 등도 상승한 반면, 디웨이브 퀀텀(-2.45%)는 1억 2,500만 달러 공모 제출로하락하고, 퀀텀 컴퓨팅(-6.02%)도 하락. 한편, 디피어인스 퀀텀 ETF(QTUM)가 1.74% 상승. 최근 관련 ETF에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는데 알파벳(+0.81%)이 양자칩 윌로우를 발표 이후에는 자금 유입이 더욱 확대. 이에 관련 종목군의 상승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자금 흐름을 좀더 주목할 필요가 있음.

우주개발 관련 종목군도 상승. 인튜이티브 머신(+14.20%)은 전일 나사와의 계약 소식에 큰 폭 상승 후 일부 반납했는데 오늘은 재차 상승을 이어감. 관련 소식에 로켓랩(+3.95%), 새텔로직(+6.13%), 플래닛 랩(+2.99%), 라드웨어(+7.18%), AST 스페이스 모바일(+1.03%) 등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진행.

아처항공(+15.14%)는 최근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는데 조지아주에 대량 생산 시설의 건설을 공식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된 이후 상승 변동성이 확대. 내년 말까지 매달 두대의 항공기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 조비(+8.40%),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20.75%)가 크게 상승한 반면, 그 외 관련 종목군은 하락하는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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