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종목: 테슬라, 엔비디아 등 대부분 종목 하락
테슬라(-4.95%)는 연초대비 큰 폭으로 상승을 해왔다는 점에서 연말을 앞두고 주간 옵션 거래로 추정되는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더불어 중국과 같은 주요 시장에서 경쟁 심화가 진행되며 수요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에서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 역풍을 견뎌내야 한다는 점도 부담. 리비안(-2.78%), 루시드(-3.03%) 등은 물론, 니오(-4.48%), 샤오펑(-4.75%)도 하락. 퀀텀스케이프(-3.09%), 앨버말(-0.96%) 등 2차전지 관련주도 부진.
엔비디아(-2.03%)는 중국 스타트업 DeepSeek가 저가비용으로 미국 정부가 제재했던 엔비디아의 H800 GPU에서 학습한 AI 모델을 공개하자 수출 제한과 규제 장벽에 대한 우려를 불러오며 하락. 브로드컴(-1.47%), 마이크론(-1.32%), 마벨테크(-1.81%), TSMC(-0.70%), ASML(-0.36%), 퀄컴(-0.81%) 등도 규제 강화와 국채 금리의 상승, 포트폴리오 조정 이슈로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1% 하락.
C3.AI(-4.26%), 유아이패스(-2.28%), 리커젼 파마슈티컬스(-3.52%), 사운드하운드AI(-1.11%)는 물론 템퍼스AI(-0.48%) 등 AI 관련 테마도 연말 앞두고 금리 상승 여파로 부진
MS(-1.72%), 메타플랫폼(-0.59%), 알파벳(-1.54%) 등은 중국의 DeepSeek의 모델이 메타의 Llama 3.1 405B, OpenAI의 GPT-4o, Alibaba의 Qwen 2.5 72B를 포함한 어떤 모델보다 뛰어난 결과를 내놓았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더불어 애플(-1.30%), 아마존(-1.44%)과 함께 금리 상승의 영향과 향후 트럼프 취임에 따른 새로운 관세의 즉각적인 도입 우려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연말을 앞두고 포트폴리오 조정과 변동성 헤지 위해 옵션 거래가 증가해 관련 수급도 영향
리게티컴퓨팅(+10.52%)은 지난 23일 84큐비트 Ankaa-3 시스템의 공식 출시를 발표한 후 큰 폭으로 상승을 이어갔고 디웨이브 퀀텀(+0.10%)은 강보합. 그러나 아이온큐(-5.72%), 퀀텀 컴퓨팅(-4.63%), 아르킷 퀀텀(-2.60%)도 하락하는 등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군은 엇갈린 양상. 비트코인은 장중 95,000달러 미만으로 하락하자 코인베이스(-3.17%), 마이크로스트래티지(-3.24%), 라이엇 플랫폼(-4.85%), 마라 홀딩스(-4.46%) 등 관련 종목군도 이를 빌미로 매물 확대
로켓랩(-4.29%), 인튜이티브 머신(-3.59%), 플래넷 랩(-3.10%), AST 스페이스모바일(-7.13%) 등 우주개발 관련 테마, 크라우드스트라이크(-2.76%), 팔로알토(-1.23%), 포티넷(-1.24%), 클라우드 플레어(-1.78%) 등 사이어보안 테마, 우버(-0.70%), 리프트(-3.34%), 그랩(-3.02%) 등 차량 공유 테마, 오라클(-1.58%), 어도비(-0.82%), 세일즈포스(-0.96%), 서비스나우(-1.61%) 등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 퍼스트솔라(-0.59%), 솔라엣지(-5.35%) 등 태양광 업종도 금리 상승과 포트폴리오 조정 여파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