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한테 남긴 글이었는데
시작을 기념하는 뜻에서 첫글로 남겨봅니다 ^^
스터디를 몇차례 운영해보고 느낀점
잘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고 반드시 좋은 스터디가 되는건 아닙니다. 물론 투자를 위한 최소한의 자질은 갖춰야 겠지만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모임 안에서 서로간의 신뢰가 쌓이는게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단시간에 이뤄지는게 아니라 최소한 사계절을 함께 보내고 하락장을 몇번씩 경험하고 나서야 (하락상에서 흔히 그 사람의 진면목이 드러나게 되죠) 평균적으로 좋은 의사결정을 하는 동료라는 믿음이 쌓이면 그때부터 양의 시너지를 내면서 회칙이나 벌금 없이도 알아서 잘 굴러갑니다.
스터디라기 보다는 리서치 하우스 같은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는게 말이 쉽지 대단히 어려운 일이고 운도 따라줘야 하며 여기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스터디가 대부분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저는 조주회라는 모임을 하나 얻었네요.
by 벤저민
시작을 기념하는 뜻에서 첫글로 남겨봅니다 ^^
스터디를 몇차례 운영해보고 느낀점
잘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고 반드시 좋은 스터디가 되는건 아닙니다. 물론 투자를 위한 최소한의 자질은 갖춰야 겠지만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모임 안에서 서로간의 신뢰가 쌓이는게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단시간에 이뤄지는게 아니라 최소한 사계절을 함께 보내고 하락장을 몇번씩 경험하고 나서야 (하락상에서 흔히 그 사람의 진면목이 드러나게 되죠) 평균적으로 좋은 의사결정을 하는 동료라는 믿음이 쌓이면 그때부터 양의 시너지를 내면서 회칙이나 벌금 없이도 알아서 잘 굴러갑니다.
스터디라기 보다는 리서치 하우스 같은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는게 말이 쉽지 대단히 어려운 일이고 운도 따라줘야 하며 여기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스터디가 대부분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저는 조주회라는 모임을 하나 얻었네요.
by 벤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