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IT 김록호]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vo.la/kKbZiO
전기전자/휴대폰(Overweight): 각자도생
■ 리뷰 및 업데이트: 소수의 업체를 제외하고 국내외 전반적으로 부진
코스피는 기관이 5주만에 순매도 전환, 외국인이 17주 연속 순매도한 가운데 3.6% 하락했음. 전기전자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전기 주가가 유일하게 상승하며 지수를 상회했음. 삼성전기는 지난 주에 이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졌는데, AI 서버향 ASIC에 패키지기판 공급 확정 및 중국 이구환신 정책에 스마트폰이 포함되는 등의 호재 영향이 2주 연속 이어진 것으로 추정.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선반영 및 낙폭과대로 해석. LG전자 주가는 4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하락 마감. LG이노텍 주가 낙폭이 컸는데, 지난 주 기술적 반등에 의한 상승폭을 다시 반납했음
코스닥은 개인이 3주만에 순매수 전환, 기관이 4주만에 순매도 전환, 외국인이 3주만에 순매도 전환하며 3.7% 하락했음. 하나증권 커버리지 중소형주들 주가도 전반적으로 부진했음. 비에이치 주가가 유일하게 상승했는데, 무선충전모듈의 Tesla향 공급 및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 등이 주가 선방의 요인으로 파악됨. 여타 업체들은 전반적인 지수 하락에 동반되며 주가 약세를 시현했음. 대부분 업체들의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 및 AI 수혜 가능성 등의 투자 아이디어를 제안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부진했음. 테크 업종에 대한 뚜렷한 뉴스 플로우는 없었고, FOMC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 및 대만의 지수도 약세를 시현했음. Apple 주가는 2.6% 상승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음. AI 서비스 개시 이후 주가는 확실하게 우상향하고 있으며, 연내 미국 외 영어권 국가향 AI 서비스 개시가 추가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지가 관건이라 생각됨. Xiaomi 주가는 1.0% 상승했음. 상승폭은 둔화되었지만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갔음. 전기차 출시 이후에 긍정적인 주가가 지속되었다는 점이 인상적. IT 기기 외의 성장동력 확보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는 차원에서 이 역시 투자 아이디어로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Broadcom은 지난 주 주가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한 주였음
■ 전망 및 전략: 실적 발표 이전까지 기존 전략 유지
24년 4분기 테크 수요가 예상대비 부진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로 인해 실적 하향이 필요해 보임. 다만, 이를 주가가 선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과락 업체들에 대한 저가 매수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함. 실적 하향 이후에도 확실한 저평가 종목 또는 AI 관련 수혜 가능한 업체들에 대한 선별적 투자 전략을 그대로 유지
삼성전기 주가가 견조함. 실적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AI ASIC향 패키지기판 공급 확정과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반등을 기대할 만한 이벤트가 긍정적으로 작용중. 전방산업 관련 투자심리 회복과 AI 관련 실적 비중 확대는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 24년 4분기 및 2025년 실적 눈높이를 하향했음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존. 여전히 PBR 밴드 하단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비중확대를 추천할 만한 주가 수준이라 판단
LG전자는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생겼음. 멕시코 관세 부과라는 불확실성도 불편한 상황. 다만, 인도 IPO 등의 긍정적인 부분과 더불어 PBR 0.8배에서는 주가 하락폭이 제한적인 만큼 중립 스탠스는 추천할 수 있다는 생각
Apple 관련 서플라이체인 투자 전략은 업종 내 유효한 투자 아이디어임. AI 서비스 확대 자체도 관전 포인트이고, 그로 인한 판매량 반등 가능성도 상존하기 때문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에서 경쟁사 진입에 의한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을 겪고 있음. 다만, 주가가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경쟁 관계 변화 등을 업데이트하며 매수 타이밍을 고려해야 함
비에이치는 상대적으로 편안한 투자처임. 실적은 견조하고, 경쟁 이슈에서 자유로움. 아울러 아이패드 및 폴더블 관련 중장기 모멘텀도 건재
패키지기판 업체들은 연말 재고조정 및 일반 DRAM 출하량 둔화 속에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상존. 다만, 이를 주가가 선반영한 상황임은 확실함. 대덕전자는 AI 관련 모멘텀 발생으로 인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음. 해성디에스의 PER은 5.65배 수준에 불과해 확실한 저평가 영역. 차량용 리드프레임의 실적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
■ 일정 및 예정: 11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중국 출하량
28일에 11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를 확인할 수 있음. 중국은 광군제 기간이 포함된 판매량이긴 한데, 긍정적인 소식이 들리진 않았음. 이구환신은 11월 말에 지정되었기 때문에 12월 판매량에서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전반적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감 여부를 지켜봐야 함
발표일을 특정할 수 없지만, 11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발표가 임박했음. 10월에 로컬 업체들의 출하량이 증가했었는데, 광군제 기간 판매량이 양호하지 않았던 만큼 11월 출하량은 부진할 가능성이 높음. 그렇지 않다면, 재고 부담이 확대됨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vo.la/kKbZiO
전기전자/휴대폰(Overweight): 각자도생
■ 리뷰 및 업데이트: 소수의 업체를 제외하고 국내외 전반적으로 부진
코스피는 기관이 5주만에 순매도 전환, 외국인이 17주 연속 순매도한 가운데 3.6% 하락했음. 전기전자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전기 주가가 유일하게 상승하며 지수를 상회했음. 삼성전기는 지난 주에 이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졌는데, AI 서버향 ASIC에 패키지기판 공급 확정 및 중국 이구환신 정책에 스마트폰이 포함되는 등의 호재 영향이 2주 연속 이어진 것으로 추정.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선반영 및 낙폭과대로 해석. LG전자 주가는 4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하락 마감. LG이노텍 주가 낙폭이 컸는데, 지난 주 기술적 반등에 의한 상승폭을 다시 반납했음
코스닥은 개인이 3주만에 순매수 전환, 기관이 4주만에 순매도 전환, 외국인이 3주만에 순매도 전환하며 3.7% 하락했음. 하나증권 커버리지 중소형주들 주가도 전반적으로 부진했음. 비에이치 주가가 유일하게 상승했는데, 무선충전모듈의 Tesla향 공급 및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 등이 주가 선방의 요인으로 파악됨. 여타 업체들은 전반적인 지수 하락에 동반되며 주가 약세를 시현했음. 대부분 업체들의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 및 AI 수혜 가능성 등의 투자 아이디어를 제안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부진했음. 테크 업종에 대한 뚜렷한 뉴스 플로우는 없었고, FOMC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 및 대만의 지수도 약세를 시현했음. Apple 주가는 2.6% 상승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음. AI 서비스 개시 이후 주가는 확실하게 우상향하고 있으며, 연내 미국 외 영어권 국가향 AI 서비스 개시가 추가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지가 관건이라 생각됨. Xiaomi 주가는 1.0% 상승했음. 상승폭은 둔화되었지만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갔음. 전기차 출시 이후에 긍정적인 주가가 지속되었다는 점이 인상적. IT 기기 외의 성장동력 확보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는 차원에서 이 역시 투자 아이디어로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Broadcom은 지난 주 주가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한 주였음
■ 전망 및 전략: 실적 발표 이전까지 기존 전략 유지
24년 4분기 테크 수요가 예상대비 부진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로 인해 실적 하향이 필요해 보임. 다만, 이를 주가가 선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과락 업체들에 대한 저가 매수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함. 실적 하향 이후에도 확실한 저평가 종목 또는 AI 관련 수혜 가능한 업체들에 대한 선별적 투자 전략을 그대로 유지
삼성전기 주가가 견조함. 실적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AI ASIC향 패키지기판 공급 확정과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반등을 기대할 만한 이벤트가 긍정적으로 작용중. 전방산업 관련 투자심리 회복과 AI 관련 실적 비중 확대는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 24년 4분기 및 2025년 실적 눈높이를 하향했음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존. 여전히 PBR 밴드 하단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비중확대를 추천할 만한 주가 수준이라 판단
LG전자는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생겼음. 멕시코 관세 부과라는 불확실성도 불편한 상황. 다만, 인도 IPO 등의 긍정적인 부분과 더불어 PBR 0.8배에서는 주가 하락폭이 제한적인 만큼 중립 스탠스는 추천할 수 있다는 생각
Apple 관련 서플라이체인 투자 전략은 업종 내 유효한 투자 아이디어임. AI 서비스 확대 자체도 관전 포인트이고, 그로 인한 판매량 반등 가능성도 상존하기 때문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에서 경쟁사 진입에 의한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을 겪고 있음. 다만, 주가가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경쟁 관계 변화 등을 업데이트하며 매수 타이밍을 고려해야 함
비에이치는 상대적으로 편안한 투자처임. 실적은 견조하고, 경쟁 이슈에서 자유로움. 아울러 아이패드 및 폴더블 관련 중장기 모멘텀도 건재
패키지기판 업체들은 연말 재고조정 및 일반 DRAM 출하량 둔화 속에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상존. 다만, 이를 주가가 선반영한 상황임은 확실함. 대덕전자는 AI 관련 모멘텀 발생으로 인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음. 해성디에스의 PER은 5.65배 수준에 불과해 확실한 저평가 영역. 차량용 리드프레임의 실적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
■ 일정 및 예정: 11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중국 출하량
28일에 11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를 확인할 수 있음. 중국은 광군제 기간이 포함된 판매량이긴 한데, 긍정적인 소식이 들리진 않았음. 이구환신은 11월 말에 지정되었기 때문에 12월 판매량에서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전반적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감 여부를 지켜봐야 함
발표일을 특정할 수 없지만, 11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발표가 임박했음. 10월에 로컬 업체들의 출하량이 증가했었는데, 광군제 기간 판매량이 양호하지 않았던 만큼 11월 출하량은 부진할 가능성이 높음. 그렇지 않다면, 재고 부담이 확대됨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