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급락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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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최보원] 일본 급락 코멘트

● 일본 증시 코멘트

- 일본 닛케이,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4.3%, 3.0% 하락 (오전 10시 52분 기준)

- 닛케이 지수를 구성하는 대표 33개 업종 중 은행업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 일본 자민당 선거에서 당선된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재발 정책 불확실성 확대

- 이시바 신임 총재는 금융소득 과세 등 세율 부담 높이는 정책 강조해왔기 때문

- 일본 정책금리 인상 및 엔화 약세 해소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인물인 만큼 일본은행(BOJ) 정책 부담도 심화

- 일본의 추가 정책금리 인상 기대감 반영되며 일본 대표 금융주 상승. 미즈호파이낸셜 +5.1%, 미쓰이스미토모 +3.8% 등

- 주말 사이 미국의 점진적 국채금리 하락 가능성 높이는 지표 공개됐고, 반도체 기업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일본 대표 반도체 관련주 하락. 레이저테크 -9.7%, 도쿄 일렉트론 -6.8% 등

- 점진적 엔화 강세 압력 심화 가능성 부각되며 대표 수출주도 하락. 미쓰비시자동차공업 -5.4%, 닛산자동차 -4.8% 등

● 시사점/향후 투자전략

- 10월 초는 일본은행(BOJ)이 추가 정책 결정 시 주목할 것으로 강조했던 미국의 고용 지표 발표 연이어 공개 예정

- 역사적으로 미국 대선 전 10월에는 미국을 포함한 주요 선진국 증시 변동성 확대

-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될 수 있는 국면에서 금융시장 정책 부담 높이는 인물의 자민당 총재 당선은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키우는 요인

- 이시바 총재의 10월 1일 일본 총리 취임과 함께 구체화될 정책 경계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

- 점진적으로 엔화 강세 압력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표 수출주 대비 일본 내각 및 일본은행(BOJ) 정책 수혜 업종 중심의 대응 유효할 전망

- 일본 대표 수출주 보다 일본 내수주(금융, 리테일 등), 배당주, 미국 대선 불확실성 완화 시 글로벌 수요 개선 기대되는 장비 기업 선호 입장 유지

- 일본 닛케이 지수 대비 토픽스 지수 선호 입장 유지

감사합니다.
최보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