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пост из: 키움증권 해외선물 톡톡
제목 : BOC, 금리 동결·QE 규모·가이던스도 유지(상보) *연합인포*
(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시장 예상대로 기 준금리를 동결했다. BOC는 다음 금리 인상 시점과 관련된 가이던스, 양적완화(QE) 규모도 유지키로 했다. BOC는 9일 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를 0.25%로 동결했다. BOC는 성명서를 통해 "2%의 인플레이션 목표가 지속해서 달성될 때까지 현재의 정책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주당 30억 캐나다달러의 양적완화 목표 속도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OC는 2022년 하반기 이전에 금리 인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가이던스도 유 지했다. 채권 매입은 회복 강도와 기간 평가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BOC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여러 나라에서 줄고 백신 접종이 늘어나 세계 경제 활 동이 활기를 띠지만 지역별로 성장이 고르지 못하다"며 "금융 여건은 여전히 매우 완 화적이며 이는 자산 가격 상승에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자재 가격이 더 올랐고, 특히 석유가 올랐는데, 캐나다 달러는 추가로 절상됐다"며 "캐나다 경제 상황은 3월 전망과 대체로 일치했다"고 진단했다. BOC의 이런 결정은 예상됐다. 지난 4월 BOC는 QE 규모를 주당 30억 캐나다달러로 줄이기로 했으며 다음 금리 인상 시점을 2022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보다 앞당겼다. sykwak@yna.co.kr (끝)
(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시장 예상대로 기 준금리를 동결했다. BOC는 다음 금리 인상 시점과 관련된 가이던스, 양적완화(QE) 규모도 유지키로 했다. BOC는 9일 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를 0.25%로 동결했다. BOC는 성명서를 통해 "2%의 인플레이션 목표가 지속해서 달성될 때까지 현재의 정책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주당 30억 캐나다달러의 양적완화 목표 속도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OC는 2022년 하반기 이전에 금리 인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가이던스도 유 지했다. 채권 매입은 회복 강도와 기간 평가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BOC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여러 나라에서 줄고 백신 접종이 늘어나 세계 경제 활 동이 활기를 띠지만 지역별로 성장이 고르지 못하다"며 "금융 여건은 여전히 매우 완 화적이며 이는 자산 가격 상승에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자재 가격이 더 올랐고, 특히 석유가 올랐는데, 캐나다 달러는 추가로 절상됐다"며 "캐나다 경제 상황은 3월 전망과 대체로 일치했다"고 진단했다. BOC의 이런 결정은 예상됐다. 지난 4월 BOC는 QE 규모를 주당 30억 캐나다달러로 줄이기로 했으며 다음 금리 인상 시점을 2022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보다 앞당겼다. sykwak@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