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중국 최설화][1/7일 중국, 미국발 악재에 홍콩 급락] 상해종합 -0.32%, 과창50 +0.58%
홍콩H -2.14%, 항셍테크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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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악재에 중화권 증시 부진. 상해종합은 4거래일째 하락하며 3,200p선 하회했고 홍콩H도 2% 넘게 하락하며 7,000선 하회
-미국 국방부에서 아래 6개 기업을 군사 관련 기업으로 지정. 즉각적인 군수 조치를 수반하진 않겠지만, 앞으로 미국 기업과의 거래, 미국 자금의 투자 등이 제한될 가능성 확대
**6개 군사 관련 기업: 텐센트(
700.HK), CATL(300750), CXMT(비상장), 오텔 로보틱스(드론, 비상장), Quectel(603236), COSCO(601919)
-이에 홍콩증시의 테크 기업 주가 급락. 텐센트가 -6.8% 하락했고 샤오미에도 덩달아 차익매물 출회하며 -8% 하락 마감
-반면 본토증시에 상장된 테크주는 국산대체 반사수혜 기대감으로 반등. 캠브리콘(+3.6%), 하이곤(+3.8%) 등 로컬 반도체 칩 강세에 과창50 지수 반등. 단 전일 급등했던 제약(-2.4%)에 차익매물 출회했고, 유통(-1.2%), 화장품(-0.9%), 철강(-0.9%) 등 하락에 지수 낙폭 확대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우려했던 미국발 악재들이 나타나며 새해 중국증시만 가장 부진한 상황. 그러나 과거 샤오미도 군수 기업으로 지정되었다가 다시 리스트에서 제거되었던 경험이 있듯이, 텐센트도 향후 편출될 수 있어 단기 노이즈로 작용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