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매크로 관점...(방구석 전문가 3편)
[엔캐리 청산은 끝났을까?]
1️⃣먼저 지난 2주간의 상황을 되짚어 볼 필요가 있음.
1. 8월 5일 블랙먼데이 발생. 경기침체 두려움과 엔캐리 청산의 여파로 전세계 증시/크립토 급락 발생
2. 그 이후 일련의 지표들은 모두 '경기침체는 아니다' 쪽이었음. 경기확장 국면 + 실업자수 예상치 하회
3. 일본 중앙은행도 더 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 즉 경기침체+엔캐리 촉발로 인한 리스크가 모두 잦아든 상황임.
4. 위 상황의 피크치가 지난주 금요일 실업수당청구건수에서 나타남. 예상치 하회를 기록하자, 엔 급락 (USD/JPY 149.3까지 +1.15%),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 (채권 가격 하락, 위험자산 선호 1.94%)로 시장이 움직임.
✍️여기서 보여준 시장의 움직임은 생각보다 simple함.
경기 침체! -> 미국 금리 더 빨리 내릴 거야 -> 엔캐리 청산 심화 -> 시장 급락
2️⃣앞으로 시장 움직임은 어떻게 될까?
1. 위에서 얘기했지만 '경기 침체'가 실제화 되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함.
2. 경기 침체와 가장 맞닿아 있는 부분은 '고용'임. 고용 지표와 더불어 실업 지표의 향후 발표를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음.
3. 현재 지표는 고용은 탄탄하고 물가는 잡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연준이 굳이 빠르고 급하게 금리를 내릴 필요가 없음.
이번 8월 잭슨홀 미팅에서도 기존 컨센서스 대로 9월 1번 인하하는 정도로 시장을 컨트롤할 가능성이 큼.
4. 그리고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미국은 대선을 곧 앞두고 있음. 미국 민주당의 재선을 위해서 옐런은 돈을 대규모로 풀것이다라는 암시가 계속해서 있음.
5. 여기서 유추해볼 수 있는건 옐런이 아무 국민한테나 돈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등에게 '고용'을 위한 보조금등을 뿌릴 가능성이 큼.
"너네 우리가 도와줄테니 계속해서 고용 유지해줘"
6. 즉 경기침체의 우려로 시장이 급발작하는 것을 지켜본 미 재무부가 경기침체가 일어나지 않는 쪽(고용이 탄탄히 유지되는 쪽)으로 돈을 쏟아붓는다는 얘기임
7. 미 연준도 꽤나 정치적이기 때문에 급격한 상황이 아닌 이상 시장 개입은 최소로 할 것임. 시장이 예측하지 못한 급격한 금리 인상은 할 이유가 굳이 없음
✍️정리하자면, 적어도 미 대선까지 큰 사건이 없는 한, 경기 침체 우려는 덜할 것이며,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임.
❗️주목할만한 큰 사건은 뭔데?
1. 원숭이 두창 (엠폭스), 에볼라 등 큰 유행병의 세계적 확산. 코로나때 지켜봤듯이 소비를 위축해 경기침체 + 예정에 없던 금리 인하로 엔캐리 촉발가능성 큼.
2. 난카이 대지진 발생. 과거 대지진때 일본 보험사들은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대규모 엔캐리 청산을 시켰다고 함. 마찬가지로 엔캐리 촉발 가능성
3. 이란vs이스라엘 전면전 발생. 유가 급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며, 역사적으로 오일 쇼크는 경기침체를 동반했었음.
[엔캐리 청산은 끝났을까?]
1️⃣먼저 지난 2주간의 상황을 되짚어 볼 필요가 있음.
1. 8월 5일 블랙먼데이 발생. 경기침체 두려움과 엔캐리 청산의 여파로 전세계 증시/크립토 급락 발생
2. 그 이후 일련의 지표들은 모두 '경기침체는 아니다' 쪽이었음. 경기확장 국면 + 실업자수 예상치 하회
3. 일본 중앙은행도 더 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 즉 경기침체+엔캐리 촉발로 인한 리스크가 모두 잦아든 상황임.
4. 위 상황의 피크치가 지난주 금요일 실업수당청구건수에서 나타남. 예상치 하회를 기록하자, 엔 급락 (USD/JPY 149.3까지 +1.15%),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 (채권 가격 하락, 위험자산 선호 1.94%)로 시장이 움직임.
✍️여기서 보여준 시장의 움직임은 생각보다 simple함.
경기 침체! -> 미국 금리 더 빨리 내릴 거야 -> 엔캐리 청산 심화 -> 시장 급락
2️⃣앞으로 시장 움직임은 어떻게 될까?
1. 위에서 얘기했지만 '경기 침체'가 실제화 되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함.
2. 경기 침체와 가장 맞닿아 있는 부분은 '고용'임. 고용 지표와 더불어 실업 지표의 향후 발표를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음.
3. 현재 지표는 고용은 탄탄하고 물가는 잡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연준이 굳이 빠르고 급하게 금리를 내릴 필요가 없음.
이번 8월 잭슨홀 미팅에서도 기존 컨센서스 대로 9월 1번 인하하는 정도로 시장을 컨트롤할 가능성이 큼.
4. 그리고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미국은 대선을 곧 앞두고 있음. 미국 민주당의 재선을 위해서 옐런은 돈을 대규모로 풀것이다라는 암시가 계속해서 있음.
5. 여기서 유추해볼 수 있는건 옐런이 아무 국민한테나 돈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등에게 '고용'을 위한 보조금등을 뿌릴 가능성이 큼.
"너네 우리가 도와줄테니 계속해서 고용 유지해줘"
6. 즉 경기침체의 우려로 시장이 급발작하는 것을 지켜본 미 재무부가 경기침체가 일어나지 않는 쪽(고용이 탄탄히 유지되는 쪽)으로 돈을 쏟아붓는다는 얘기임
7. 미 연준도 꽤나 정치적이기 때문에 급격한 상황이 아닌 이상 시장 개입은 최소로 할 것임. 시장이 예측하지 못한 급격한 금리 인상은 할 이유가 굳이 없음
✍️정리하자면, 적어도 미 대선까지 큰 사건이 없는 한, 경기 침체 우려는 덜할 것이며,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임.
❗️주목할만한 큰 사건은 뭔데?
1. 원숭이 두창 (엠폭스), 에볼라 등 큰 유행병의 세계적 확산. 코로나때 지켜봤듯이 소비를 위축해 경기침체 + 예정에 없던 금리 인하로 엔캐리 촉발가능성 큼.
2. 난카이 대지진 발생. 과거 대지진때 일본 보험사들은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대규모 엔캐리 청산을 시켰다고 함. 마찬가지로 엔캐리 촉발 가능성
3. 이란vs이스라엘 전면전 발생. 유가 급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며, 역사적으로 오일 쇼크는 경기침체를 동반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