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3일, 서울 도심에서 전국이주노동자대회가 열렸다. 세계 곳곳에서 온 노동자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고 거리를 행진하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힘껏 드러냈다. 벵골어와 우즈베크어, 영어와 한국어가 오가고, 「인터내셔널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졌다. 다양한 국적과 언어를 넘어 한자리에 선 사람들이 만들어낸 연대의 감동, “투쟁!”이라는 외침으로 서로를 북돋는 순간, 그리고 이주노동자와 한국인 노동자가 함께 바꿔나갈 노동현장의 가능성까지. 이날 대회에 참여한 영국인 유학생 요나탄의 눈으로 바라본 전국이주노동자대회의 풍경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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