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le's 아비트라지 정보공유방

:: 목요일 업비트 상장에 대하여

1. 아예 상장 안 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임.

2. 상장 한다면 $TIA (셀레스티아) BTC마켓 상장?

3. 바낸이 출금을 상장 전까지 막아버린다면 모르겠으나, 공지 직후 막혔다가도 종래엔 풀어줄 것 같음. 결론적으로는 김프 살짝 주고 마는 흔한 따리로 끝날듯.

- 그와 별개로 상장공지 직후 현선이 뜰 수 있을까? 😶

모든 상황은 유동적이며 제 시나리오는 가설에 불과하니 참고만!!

이처럼 해외에서 동시상장하는 코인에 관해 개꿀팁이 몇 개 있는데 하나만 풀겠습니다.

MEXC 다계정 준비해두셔야 합니다.

SEI때도 바이비트 현물가격이 낮았고 멕시 선물가격이 높았습니다. 단! 멕시는 개인당 포지션캡이 4000개 정도로 낮았어서 다계정이 필수였어요.
만약 멕이 TIA 선물을 상장한다면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블로그랑 텔레그램 사이즈를 좀 키우고 싶습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면서 유입을 당길 수 있는 임팩트 있는 주제였으면 좋겠는데요.

세 가지 주제 중에 하나만 골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1번은 정확하게는 "2천만원으로 시작해서 10개월간 1억을 번 이야기"입니다.

물론 주제 선정해주셔도 귀찮아서 블로그 업로드가 차일피일 미뤄질 수 있습니다- ...

:: 돈 벌고 싶은데 먹을 게 없다고 외치시는 분들에게

불장인데 이번 주말은 변동성이 적어 심심한 장입니다.

10월에 여러 큰 건들(룸네트워크, 미나, 스퍼즈 - )을 못 드신 분들은 이 달 수익이 크지 않아 조급하거나 답답한 마음일 뿐이실텐데요.

만약 본인이 CCT로서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면, 정형화된 루틴을 살아야 합니다. 코인충에게 무슨 루틴이냐? 갑자기 발생하는 이벤트들에 대해서 대응만 잘하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물으실 수도 있는데.. 사실 CCT만큼 바쁜 직업이 없습니다.

가장 훌륭한 CCT는 평상시엔 에어드랍 작업을 꾸준히 해두면서, 남는 시간엔 어떤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야 할지 텔레그램과 트위터를 뒤적거리면서 리서치를 하고. 텔방 방장들이 이 프로젝트가 좋다는데 이거 진짜 좋은지, 다계정 해야할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주에 일어날 모든 원화상장이라던가 DEX 해킹이슈, 후오비 거래소 파산 등 예기치 못한 이벤트에 대응하기 위해서 시나리오를 미리 짜 둘 필요도 있구요..

해서 제가 생각하는 주말에 해야 할 일 리스트를 적어둡니다.
- 에어드랍 작업 (마우스 매크로 써서 작업해둠, 에드작은 저도 초보이며 이제서야 조금 열심히 하는 중, ZK ZORA- )
- 차주 업빗썸에 상장할 코인이 무엇일지? 상장한다면 어찌될지? (더따리/코마캡 확인, 핫월렛 확인 등)

개인적으로 에드작은 저도 고수가 아닌데, 어떤 프로젝트가 토큰을 낼 지, 뭐가 초대박 에어드랍일지 이런거 분석은 에드작 전문이신 고수님들에게 맡겨두구요.

그 고수님들이 글을 올려주시면 대충 판단해보고 몇 계정 해야할 지 결정한 뒤, 귀찮음 이겨내고 틈틈히 하는 편입니다..

그 고수들 리스트를 러프하게만 적어 놓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조일현님, 로우나님 / 텔레그램 개인적인 DYOR, 코인같이투자님.

참고로 에어드랍 작업은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 빗썸 상장따리 참전에 관하여

혹시 빗썸 상장따리 매번 참여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빗썸이 수수료 무료를 선언하면서 코인 상장해봐야 돈이 안된다고 생각했는지, 최근에는 상장이 거의 없긴 합니다만.

가장 최근 진행했던 원상따리는 호재들로 가득한 따리였는데도 불구하고 시원~하게 폭망해버렸었죠. 당시 호재들을 나열해보자면, 상장 공지부터 불과 2시간 이후 거래 시작이었고, 바낸에서 출금도 막혀서 입출금도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시장 분위기도 좋았죠,

대략 30억 정도 들어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전혀 소화하지 못하고 죽어버렸습니다. 빗썸 상장소식에 10시부터 올랐던 코인이 오히려 빗썸 상장후에 죽어버렸어요.

길게 썼는데 하고 싶은 말은, 빗썸 상장따리에 참전할 때에는 평상시 빗썸상장에 대해 본인의 생각이 정립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빗썸을 3단계로, 망썸똥썸 - 그냥 빗썸 - 황썸으로 구분할 수 있을텐데요, 망썸똥썸 단계라면 따리물량이 10억 이상만 들어와도 소화해내질 못합니다. 지금의 빗썸이 따지자면 '망썸똥썸'이라는 거죠.

물론 상장공지 이후 차입이 가능하거나, 현선갭 없이 잡을 수 있다면 왠만해선 잡아두는게 맞습니다만. 상장빔을 기대하신다면 그 기대, 접어두시는 것이 좋다는 의견입니다. 차라리 역프를 대비하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빗썸은 장사를 참 못하는 것 같습니다.

1줄 요약
- 빗썸 상장에 참전할거면 현재 빗썸이 황썸인지 똥썸인지 구별해야 한다.

빗썸이 좀 잘해서 국내 CEX간에 건강한 경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선취매좀 그만해라

참고로 에버스케일 전략과 관련하여 더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블록체인을 트랙킹하는 것인데요, 만약 에버스케일 재단이 도난당한 2억개의 EVER 혹은 다량, 대량의 EVER 이체가 재단 쪽으로 이루어진다면. 아, 해킹물량이 반환되었구나, 에버스케일 블록체인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겠구나 라는 판단이 섭니다. 그러면 트위터 공지가 뜨기 전에 빠르게 포지션을 잡을 수 있죠.

물론 에버스케일 블록체인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재단 지갑주소는 어디인지 귀찮아서 아직 안찾아봤습니다. 이걸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코인판에서 이런 방법이 먹히기 때문입니다.

멀지 않은 과거 멀티체인(MULTI) 브릿지 작동이 멈추었을 때에도 스마트 머니는 블록체인 상에 밀려있던 트랜잭션들이 처리되는 것을 보고 멀티 급등을 예상하여 돈을 벌 수 있었죠.

1줄 요약
- 프로젝트 측의 공지사항보다 온체인 데이터가 더 빠르다.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