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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증시 ETF는 3.59%, MSCI 신흥 지수 ETF는 1.61%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5% 하락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0.24%, 다우 운송지수도 0.67% 상승. KOSPI 야간선물은 0.70% 하락. 달러/원 환율은 전일 정규장에서 1,307.8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장은 1,316.8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7.60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파월 발언 후 상승 확대

국제유가는 OPEC+ 국가들의 감산 축소(공급 증가)로 그동안 하락이 진행 됐지만, 중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가 유입되자 하락 요인을 상쇄하며 보합권 등락. 더불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등 중동 리스크에 대한 불안도 상승 요인. 다만, 달러 강세가 확대되자 매물 소화 미국 천연가스는 상승 했는데 이스라엘의 레바논 국경 남부 지역 공격 임박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

달러화는 변화가 제한된 모습을 보이다 파월 연준의장이 경기의 견고함, 금리인하 속도를 제어할 것을 시사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폭이 확대. 엔화는 지난 금요일 신임 총리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며 달러 대비 큰 폭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월요일에는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 유로화는 라가르드 ECB 총재가 인플레 완화가 확실해지고 있고 10월 회의에서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 등도 약세

국채 금리는 중국의 부동산 부양책에 의한 중국 경제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이는 중국의 디플레이션 완화 기대를 높인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물론, 여전히 연준 위원들의 더 많은 금리 인하를 언급하자 금리 상승은 제한된 가운데 되돌림이 진행. 한편, 장 후반 파월 연준 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느린 금리인하 기조를 시사하자 상승 확대(채권가격 하락)

금은 달러 강세와 파월 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혼조 양상을 보임, 중국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을 발표하자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을 했지만, 구리와 알루미늄은 차이 실현 매물이 출회 되며 하락 전환. 그외 품목은 상승을 반납하며 소폭 상승. 대두는 중국의 구매 소식에도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밀도 하락. 반면, 옥수수는 주간 작물 생육 보고서를 기다리며 허리케인 영향을 반영하며 상승.


*특징 종목: 중국 기업 급등 후 매물 소화 Vs. 미국 기업 분기말 효과

애플(+2.29%)은 JP 모건이 최근 아이폰 모델에 대한 초기 수요 부진이 현재는 개선되고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 그러나 스카이웍(-0.08%), 쿼보(-0.29%), 퀄컴(-0.05%)등 애플 부품주는 반도체 업종 부진 여파로 하락. 메타 플랫폼(+0.90%)은 일부 투자회사가 지난 주 컨퍼런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매력적인 경험을 주고, 광고주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특히 다양한 AI 및 메타버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기인. 그 외 알파벳(+1.15%), MS(+0.53%),아마존(-0.87%) 등 대형 기술주는 분기말 수급의 힘으로 장 마감 직전 상승 확대 및 하락 축소된 점도 특징

엔비디아(+0.03%)는 지난 금요일에 이어 중국의 H20 제한 조치의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장 마감 직전 분기말 수급의 힘으로 상승 전환. 브로드컴(-0.11%)도 낙폭이 대부분 축소.그러나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마이크론(-3.53%),
AMAT(-1.40%), ASML(-0.99%), ARM(-1.77%), TSMC(-2.42%), 인텔(-1.88%)등 대부분 반도체 업종이 부진. 특히 엔비디아 등 일부 화두가 됐던 종목은 분기말 수급 영향을 받았지만, 그 외 종목군은 영향이 크지 않은 업종내 차별화도 진행. NXP세미컨덕터(-2.01%), ON세미컨턱터(-2.39%)등 자동차 관련 반도체 업종은 자동차 산업 부담에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5% 하락

니오(+2.45%)는 19억 달러 규모의 투자 등으로 10% 넘게 급등 했지만, 장 중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상승 반납. 샤오펑(-4.25%), 리 오토(-0.50%)등 여타 중국 전기차 업종도 장 초반 급등 출발 후 대부분 하락 전환하거나 상승 반납. 알리바바(-1.13%), 핀둬둬(-0.42%), 진둥 닷컴(+0.25%)등 소매 유통업종. 여행 관련주 트립닷컴(-3.08%), 부동산 관련주 KE 홀딩스(-0.45%)등을 비롯해 바이두(+0.11%)등 대부분 중국 기업들은 장 초반 급등 출발 후 상승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 이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에 따른 것으로 추정

테슬라(+0.45%)는 여타 자동차 업종의 부진 여파로 하락 했지만, 10월 10일 행사에 대한 기대, 그리고 분기물 수급 영향에 결국 상승 전환 마감. 스텔란티스(-12.52%)는 글로벌 자동산 산업의 둔화, 중국 경쟁 증가등으로 연간 이익 전망을 크게 하향 조정하자 급락. GM(-3.53%), 포드(-2.04%)등도 동반 하락. 크루즈 업체인 카니발(-0.32%)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연간 전망 상향 조정에도 하락. 시장은 그동안 상승이 진행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추정


10/01 미 증시, 분기말 수급 이슈로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

미 증시는 중국 경기 부양책에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매물 소화하며 하락을 주도하는 등 종목/업종 차별화가 진행되며 소폭 하락 출발. 그런 가운데, 장 후반 파월 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과 느린 금리인하를 언급하자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이 확대 됐고, 주식시장도 하락. 다만, 장 마감 앞두고 분기말 수급 이슈로 결국 상승 전환하며 마감(다우 +0.04%, 나스닥 +0.38%, S&P500 +0.42%, 러셀2000 +0.2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85%)

*변화 요인: 중국, 파월 등 연준 위원 발언

중국 정부가 지난 일요일 주택 구매자가 주택 담보 대출을 재융자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 이번 조치는 미국과 같은 방식으로 미국은 기존 모기지 대출에 대해 금리가 하락하면 더 낮은 모기지 금리로 바로 재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중국은 은행과 협상을 통해 기존 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변화할 수 없었음. 그러나 이제는 미국과 같은 방식으로 변화해 장기적인 부동산 침체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이라 할 수 있음. 과거에는 모기지 인하 혜택을 바로 누릴 수 없어 정부 정책이 효과적이지 못했지만, 이제 혜택을 바로 얻을 수 있기 때문. 다만, 관련해서 아직은 실질적인 영향이 진행돼 부동산 가격 상승을 견인할 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가 많음. 중국 기업들은 장 초반 급등 후 차익 실현 매물로 대부분 상승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

이런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줬는데 보우만 연준 이사는 인플레는 여전히 견고하기에 점진적인 속도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언급.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고용시장은 여전히 견고하나, 고용시장이 크게 부진할 경우 50bp 인하도 고려 할 수 있다고 발표.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항만 노동자들의 파업은 경기에 부정적이라고 언급. 그런 가운데 금리 인하는 많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

한편, 장 후반 파월 연준의장은 NABE(전미실물경제협회)에서 연설을 통해 경제는 견고하고, 인플레는 둔화되고 있다고 언급. 대체로 지난 FOMC에서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음. Q&A에서 파월은 그동안 낮았던 GDI가 상향 되는 등 이번 GDP 수정은 상당히 흥미롭고, 이를 토대로 알 수 있는 부분은 경제가 상당히 강하다는 점이라고 주장. 더불어 지금보다 경기가 더 크게 낮을 거라는 증거는 없어 연준은 급하게 금리를 인하할 생각은 없다고 언급. 이에 CME FEDWatch에서는 11월 50bp 인하 확률은 52%에서 33%로 크게 감소. 관련 발언 후 국채 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가 확대 됐고, 미 증시는 하락을 확대.


09/30 주간 이슈 점검: 중국, 고용보고서

*총론
미 증시가 3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중국 증시가 지난 주 15% 내외 급등. 특히 연준의 50bp 인하를 통한 고용시장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중국 정부의 공격적인 부양정책 등으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된 점이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던 것으로 판단. 이런 가운데 있을 중국의 연휴 기간 소비 행태의 변화, 미국의 고용보고서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발표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중국의 경우 미국과 달리 여전히 초과 저축이 소비되지 않은 만큼 이번 부양책이 심리적인 안정(부동산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경우 연휴기간 소비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 이에 시장에서는 신흥국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보고 있어 주목.

*중국
최근 중국 정부가 결국은 부동산 문제를 야기 시켰던 재정감축을 뒤로하고 재정정책 확대 등 많은 경기 부양책을 발표. 이에 시장은 중국과 홍콩 증시가 일주일간 15% 내외의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긍정적으로 작용. 관련 소식은 미국과 유럽 관련 기업들의 강세를 견인. 그렇기 때문에 부양책 발표 이전의 결과인 중국의 제조업, 서비스업지표의 중요도는 크지 않음.

이보다는 이번주 연휴기간 소비행태의 변화가 있는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중국 경제의 문제는 재정 긴축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급락이 결국 소비 둔화를 야기시키며 경제에 불안으로 작용했기 때문. 특히 이번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소비 증가 기대를 높이는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관련해서 이번주 발표되는 지표들보다는 연휴기간 소비 행태의 변화가 감지되는지 여부가 더 중요

*미국 고용보고서
시장 참여자들이 놀랐던 9월 FOMC에서 연준의 50bp 인하의 가장 큰 근거는 물가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시장의 둔화에 의한 결과. 특히 과거 고용시장은 둔화가 시작하면 시간이 지나며 그 속도가 빠르게 전개된다는 점에서 연준은 선제적으로 대응을 했다고 볼 수 있음.

현재 시장은 11월 FOMC에서도 50bp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데, CME FEDWatch에서 현재 50% 이상을 기록 중. 그렇기 때문에 11월 회의 이전 두번의 고용보고서 결과가 중요한 데 그 중 하나가 4일(금) 발표. 현재 시장은 호텔 파업에도 불구하고(약 1만명) 교육자수가 이를 상쇄하며 비농업고용자수가 지난 달 발표된 14.2만 건을 소폭 상회한 14.4만 건, 실업률은 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일부에서는 선행적인 지표 결과를 토대로 15만 건 이상을 기대하는 등 견고한 고용보고서 결과를 전망.

이에 대해 시장은 예상을 상회한 결과는 25bp 인하(달러 강세, 금리 상승)를 시사하고 10만건 이하로 내려올 경우 50bp 인하(달러 소폭 약세, 금리 소폭 하락)을 시사할 것으로 전망.

한편, 월요일 NABE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이 준비되어 있음. 이날 보우만도 다른 곳에서 경제전망 및 통화정책을 주제로 연설이 있음. 그 외에도 이번주 많은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준비되어 있는데 대체로 경제의 견고함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물론, 현실화 하고 있는 고용시장의 둔화에 대한 부분도 언급해 금리인하의 지속적인 유지를 언급할 것으로 기대.

*참고: 미 연준 FOMC 투표권
*당연직 투표권: 파월, 쿡, 쿠굴러, 바, 제퍼슨, 월러, 보우먼, 윌리엄스
*2024년 투표권: 데일리, 보스틱, 해맥, 바킨
*2025년 투표권: 굴스비, 콜린스, 무살렘, 슈미트

*주요 경제지표 및 이슈

09/30(월)
한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중국: 제조업, 서비스업PMI, 차이신 제조업, 서비스업지수
영국: GDP 성장률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행사: NABE 2024(09/29~10/01)
발언: 파월 연준의장(경제전망), 보우만 이사(경제전망, 통화정책), 라가르드 ECB 총재

10/01(화)
한국: 수출입동향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ISM 제조업지수, JOLTs
보고서: 미국 3분기 자동차 판매량
발언: 보스틱, 쿡, 바킨, 콜린스 총재
정치: 미국 부통령 후보 토론
휴장: 한국, 중국, 홍콩

10/02(수)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ADP 민간고용보고서
발언: 무살렘, 해맥(신임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보우먼, 바킨 총재
휴장: 중국, 인도

10/03(목)
미국: ISM 서비스업지수
발언: 카시카리, 보스틱 총재
보고서: ECB 통화정책 의사록
휴장: 한국, 중국

10/04(금)
미국: 고용보고서
발언:윌리엄스 총재
휴장: 중국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증시 ETF는 1.10%, MSCI 신흥 지수 ETF는 0.19%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76% 하락한 반면, 러셀2000지수는 0.67%, 다우 운송지수도 0.64% 상승. KOSPI 야간선물은 0.38% 상승. 달러/원 환율은 전일 정규장에서 1,318.6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장은 엔화가 급등하자 1,310.1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7.50원을 기록


*FICC: 엔화, 총리 선출 이후 달러 대비 급등

국제유가는 중국의 공격적인 부양책에도 사우디의 증산 우려 등을 반영하며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중국 수요 증가 기대에 이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쟁이 격화되는 경향을 보이자 상승. 더불어 미국 시추공 수가 감소했다는 점도 영향. 한편, 미국 천연가스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 해상에 위축한 천연가스 생산이 중단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등.

달러화는 PCE 물가지수가 지난달은 물론, 예상보다 하락하며 물가 하락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인덱스 기준으로 약세. 한편, 엔화가 달러 대비 큰 폭으로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인덱스 하락 요인. 엔화는 과도한 재정정책 확대를 반대하고 있는 이시바 시게루가 총리로 당선되자 달러 대비 큰 폭으로 강세. 이시바는 금리인상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물이기 때문.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은 달러 대비 소폭 약세

국채 금리는 연준이 선호하는 PCE 물가지수가 예상을 하회하는 등 물가 안정이 진행되자 하락. 더불어 소비지출 둔화 등으로 경기에 대한 불안이 진행된 점도 금리 하락 요인. 관련 소식에 11월 FOMC에서 50bp 인하 확률이 49.3%에서 54.7%로 소폭 상승. 한편, 보우먼 이사는 경제 데이터가 양호하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무살렘 총재는 금리인하는 점진적으로 진행햐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시장 기대와 달리 많은 연준 위원들은 25bp라는 정상적인 금리인하를 더 추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금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며 하락. 더불어 중국 경기 부양정책에 기대 최근 상승을 하던 구리 및 비철금속도 차익실현으로 하락하는 등 상품 선물시장은 에너지 품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농산물은 달러 약세에도 밀이 하락한 반면, 옥수수와 대두는 강세를 보이며 마감


*특징 종목: 엔비디아, 일본 기업 하락 Vs, 테슬라, 중국 기업 강세

엔비디아(-2.13%)는 중국 정부가 H20 구매를 자제하라고 발표했다는 소식에 하락. 더불어 일부 품목 출시 지연 가능성도 부담. 이에 브로드컴(-3.03%), AMD(-1.87%), TSMC(-4.74%), ASML(-1.28%), ARM(-2.40%), AMAT(-2.24%), 마이크론(-2.17%)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동반 하락. 슈퍼마이크로컴퓨터(+4.31%)는 전일 정부의 회계 조사 소식으로 급락한 뒤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이는 공식적인 조사라기 보다는 회계 부정을 고발했던 내부 고발자에 대한 검찰의 면담에 그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76% 하락.

테슬라(+2.45%)는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3분기 판매량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상승. 더불어 10/10일 로보택시 관련 행사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중국 정부의 공격적인 부양책이 전기차 산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 등에 강세. 테슬라의 상승은 리비안(+3.85%), 루시드(+1.41%)등 여타 전기차 업종에도 긍정적인 영향. 더불어 중국 전기차 업종도 경기 부양 정책에 기대 상승이 지속. 특히 니오(+12.80%)는 저가형 L60 SUV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 샤오펑(+9.00%), 리 오토(+1.62%)등도 강세.

노보노디스크(-2.85%)는 JP모건이 체중감량 약물 판매가 예상보다 느릴 수 있어 11월 6일 실적 발표에서 약간 실망할 수 있다고 발표하자 하락. 이에 일라이릴리(-3.47%)도 동반 하락. 중동 리스크와 중국 부양책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엑손모빌(+2.68%), 셰브론(+2.46%)등 에너지 업종이 부진. HP(-3.91%)는 BOA가 PC 사업의 강세에도 프린터 부문의 부진으로 실적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카지노 업체인 윈 리조트(+7.24%)는 모건스탠리가 중국 부양책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급등. 라스베가스샌즈(+5.62%), MGM(+3.42%)등도 동반 상승.

핀둬둬(+4.62%), 알리바바(+2.15%), 진둥닷컴(+5.03%), 바이두(+2.54%), 트립닷컴(+8.19%)등 중국 기업들은 중국 경기 부양정책을 반영하며 상승세가 지속. 반면, 도요타(-3.45%), 혼다(-4.14%), 미스비시 UFJ(-2.52%), 미즈호 파이낸셜(-2.69%), 스미토모 미츠이 파이낸셜(-3.14%)등 일본 기업들은 금리인상과 자본이득세를 추진하는 이시바 시게루가 당선되자 급락.


09/30 미 증시, 엔비디아 부진에도 연준 정책 기대에 힘입어 혼조 마감

미 증시는 물가 하락으로 인한 연준 정책 기대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엔비디아(-2.13%)가 여러 악재성 재료로 낙폭을 확대하자 나스닥 등은 하락 전환하는 등 종목 장세가 진행. 물론,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에 대한 기대는 중소형 종목군 등의 강세로 이어져 지수는 제한적인 등락에 그친 점 또한 특징. 이후 개별 종목/업종 차별화가 진행되는 종목 장세가 진행. 결국 미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부진에도 연준 정책에 대한 기대가 유입되며 혼조 마감(다우 +0.33%, 나스닥 -0.39%, S&P500 -0.13%, 러셀2000 +0.6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76%)

*변화 요인: 물가하락, 엔화 급등, 엔비디아

8월 개인 소득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2% 증가해 지난달 발표된 0.3%를 하회. 개인 소비 지출도 0.2% 증가에 그쳐 지난달 발표된 0.5%를 하회해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 한편, P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15%에서 0,09%로 둔화되고 전년 대비로도 2.45%에서 2.24%로 하락. 근원 PCE 가격지수는 0.16%에서 0.13%로 하락하고 전년 대비 2.65%에서 2.68%로 상승. 대체로 물가의 하락이 지속된 가운데 소비 지출도 둔화돼 이제는 물가 보다는 경기, 고용 등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 됐다고 볼 수 있음. 이에 달러 약세, 금리 하락이 진행. 주식시장은 이를 소화후 개별 종목에 따라 변화한 종목 장세가 지속.

한편, 엔화가 달러 대비 2% 가까이 급등 했는데 이는 재정정책 확대를 주장해 왔던 다카이치 사나에가 아닌 과도한 재정정책 확대를 반대하고 있는 이시바 시게루가 총리로 당선 됐기 때문으로 추정. 결국 이시바로 인해 채권 발행 급증이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금융정책 정상화 노선 지속(금리인상) 등을 반영하며 엔화의 급등이 진행 됐다고 볼 수 있음. 더불어 이시바의 당선으로 BOJ의 연말 금리인상 가능성이 확대와 금융소득 과세 추진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돼 니케이 선물은 5% 가까이 급락한 점도 특징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2.13%)의 하락이 확대되며 여타 개별 종목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나스닥 등에 부담. 엔비디아는 매출의 8%를 차지하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4.31%)와 관련된 논란에 하락이 지속된 가운데 불랙웰 GB200 출시가 늦어 질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이 확대. 더불어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 칩 구매를 자제 하라고 발표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결국 슈퍼마이크로 컴퓨터로 인한 불안과 엔화 강세에 따른 심리 위축의 영향. 여기에 제품 수요 부진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이에 여타 반도체 업종도 동반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9월 30일~10월 1일)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수석연구위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은지 연구위원

美 고용ㆍPMI 지수, 韓 수출, 中 휴장(~7일)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927130137713_3431

FOMC 구성원들의 최근 발언 정리(9월 27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수석연구위원

인플레이션 위험보다 더 큰 고용 악화 위험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927125631120_3431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5.87%, MSCI 신흥 지수 ETF는 3.66%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47%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0.57%, 다우운송지수는 0.41% 상승. KOSPI 야간선물은 0.85%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1,327.2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위안화 강세 확대에 기대 1,317.4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1.70원을 기록.

*FICC: 중국 부양책에 원화의 강한 강세

국제유가는 OPEC+가 12월 증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하락. 특히 사우디가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100달러 목표 가격을 낮출 의향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12월 원유 감산 축소 즉 공급 증가 이슈가 부각된 점이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국제유가 하락 등 에너지 품목 약세로 하락. 더불어 미국 허리케인 진로가 천연가스 생산지역이 집중된 곳을 피해갈 것이라는 소식도 하락 요인.

달러화는 주요 경제지표가 견고했음에도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중국의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의지 표명에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런 중국의 부양책은 결국 유럽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분석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 요인. 호주 달러,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 등 상품 환율은 물론, 멕시코 페소 특히 한국의 원화의 강세가 큰 점도 특징

국채 금리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의 하락에 따른 고용시장의 견고함, 옐런 재무장관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그리고 미쉘 보우먼 연준이사가 여전히 물가가 불안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상승. 특히 단기물의 상승이 컸음. 한편,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4배를 하회한 2.36배를 기록한 가운데 간접입찰은 68.6%보다 증가한 70.8%를 기록했지만 영향은 제한. 이런 가운데 CME FEDWatch에서는 11월 50bp 인하 확률이 57.4%에서 51.3%로 감소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한 때 1,700달러를 상회한 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중국 정부가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 정책을 시사하자 큰 폭으로 상승. 농작물은 달러 약세 등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 특히 대두의 브라질 생산 확대와 아르헨티나 농부들의 옥수수보다 대두 위주로 파종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옥수수는 멕시코에서 수출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산 옥수수 가격은 하락. 밀도 동반 부진


*특징 종목: 반도체, 중국 관련 기업 강세 Vs. 에너지 업종 부진

엔비디아(+0.43%)는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14.73%)의 힘으로 장 초반 3.36% 상승. 그러나 매출의 8%를 차지하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2.17%)가 연례 보고서 제출 연기와 회계 조작 관련 법무부의 조사 소식에 급락하자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 이는 문제가 될 경우 엔비디아 매출 감소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물론 관련 영향으로 반도체 종목들도 상승을 일부 반납했지만 AMD(+3.38%), TSMC(+2.46%), ASML(+4.19%), ARM(+1.86%), AMAT(+6.23%), 램리서치(+5.44%), 웨스턴디지털(+6.76%) 등은 여전히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47% 상승으로 마감.

테슬라(-1.09%)는 10월 10일 행사 관련 초대장 발부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 대체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여기에 유럽과 중국내 경쟁 심화 등도 부담. 리비안(+1.27%), 루시드(+3.51%)은 강세. 테슬라의 로보택시 관련 행사 앞두고 우버(-0.58%)는 하락. 리튬 아메리카(+12.86%), 앨버말(+9.92%) 등 리튬 관련 종목군은 중국의 부양책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중고차 소매업체인 카맥스(+4.99%)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강세.

알리바바(+10.07%), 핀둬둬(+13.57%), 진둥닷컴(+14.39%) 등 중국 소비 관련 종목군은 중국 정부의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의지 표명 소식에 급등. 니오(+2.30%), 샤오펑(+11.89%), 리 오토(+6.73%) 등 중국 전기차 업종도 강세. 특히 부동산 관련 종목인 KE홀딩스(+20.43%)가 20% 넘게 폭등. 여기에 바이두(+9.09%), 트립닷컴(+10.96%) 등도 상승. 이에 미국 기계 업종인 캐터필라(+3.36%), 구리 광산업종인 프리포트-맥모란(+7.45%), 리오틴토(+4.55%), 농산물 업체인 모자이크(+4.65%), 소재 업체인 알코아(+9.08%), 서던 코퍼(+8.23%), 셀라니즈(+7.53%), 카지노 업체인 라스베가스샌즈(+7.99%), 윈리조트(+8.20%), 크루즈 업체인 로얄 캐리비안(+3.04%)등도 강세

일라이릴리(-1.65%)는 파트너사인 바이오에이지랩(+1.72%) 상장 후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바이오에이지는 일라이릴리 제중감량 약물과의 조합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짐. 화이자(+0.14%)는 안전 문제로 빈혈 치료제인 옥스브리타를 글로벌 전체에서 회수한다고 발표하자 하락하기도 했지만 마감 앞두고 강보합으로 전환. 엑손모빌(-1.72%), 셰브론(-1.38%), 코노코필립스(-3.23%)는 국제유가 하락 지속 여파로 부진. 사우스웨스트항공(+5.42%)은 매출 성장 촉진 위한 3개년 계획 발표하자 상승. 델타항공(+6.28%), 아메리칸 에어라인(+7.18%) 등도 동반 상승.


09/27 미 증시,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중국, 마이크론의 힘으로 상승

미 증시는 견고한 경제지표와 중국 경기 부양책, 마이크론(+14.73%)의 힘으로 반도체 업종이 주도하며 상승 출발. 그러나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2.17%)에 대한 법무부 조사 소식이 전해지자 반도체 업종의 상승이 축소됐으며, 이에 나스닥이 한 때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다만, 옐런 재무장관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에 힘입어 지수 상승은 지속. 대체로 시장은 개별 종목/업종 차별화가 진행되며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상승 마감(다우 +0.62%, 나스닥 +0.60%, S&P500 +0.40%, 러셀2000 +0.5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47%)

*변화 요인: 마이크론 Vs. 슈퍼마이크로, 경기 자신감과 중국 부양책

마이크론(+14.73%)이 강력한 AI 수요에 힘입어 견고한 실적과 향후 전망을 발표하자 한 때 20% 가까이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35% 강세를 보이는 등 관련 종목군이 시장 상승을 견인. 그러나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2.17%)에 대한 법무부의 회계 위반 혐의 조사 소식이 전해지자 대부분 반도체 업종의 상승 축소. 특히 3.4% 상승하던 엔비디아(+0.43%)가 1.4% 하락으로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키웠는데 이는 매출의 8%를 슈퍼마이크로 컴퓨터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 이렇듯 반도체 업종의 영향으로 나스닥과 S&P500의 변동성 또한 확대

물론, 전반적인 시장은 상승을 이어갔는데 이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2만 건에서 21.8만 건으로 감소하고 2분기 GDP 성장률이 3.0%를 기록한 점, 근원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0.5% 증가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 나아가 옐런 재무장관이 고용시장과 물가가 연착륙을 향한 궤도에 있다는 점을 언급하고 은행들의 자본력도 충분하다고 언급한 점도 경기 자신감 유입 요인. 특히 물가 하락으로 실질 임금이 상승한 가운데 연준의 금리인하가 결국 위축되고 있는 소비를 견인할 수 있다는 기대도 긍정적. 이에 다우와 러셀2000은 견고

더불어 중국 경기 부양 소식에 따른 영향도 투자심리 개선 요인. 최근 발표된 중국의 경기 부양책은 위축되고 있는 중국 경제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주로 통화정책을 통한 부양책이라는 점에서 주요 투자사들은 실망. 그런 가운데 전일 정치국 회의에서 기대하던 재정정책에 대한 큰 그림은 제시하지 않았지만, 올해 5%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지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해 재정정책을 통한 부양의지를 표명한 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 이는 유럽의 제조업 및 수출 부문 등에 긍정적이고, 글로벌 성장에 대한 기대도 높일 수 있기 때문. 이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여 지표 개선에도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특히 원화의 강세가 컸던 점도 특징.


09/26 마이크론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13% 급등

관련 소식에 엔비디아를 비롯한 AMD 등 많은 반도체 관련주도 1% 내외 상승 중.

Micron Technology의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강력한 성과를 기록.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개요
2024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가이던스 범위의 상단에 위치했으며, 총 마진과 주당순이익(EPS)은 가이던스 범위를 초과.
2024 회계연도 매출은 60% 이상 증가했으며, 데이터 센터와 자동차 부문에서 매출 기록을 달성.
1-베타 DRAM과 G8 및 G9 NAND 공정 기술에서 리더십을 유지.
데이터 센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수요 동인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기술 및 운영
1-베타 DRAM과 G8 및 G9 NAND 노드가 대량 생산 중이며, 2025년에는 1-감마 DRAM의 대량 생산이 예정.
2024 회계연도 DRAM 전면 비용 절감은 예상치를 초과했으며, NAND 비용 절감은 예측과 일치.
2025 회계연도 DRAM 전면 비용 절감은 중간에서 높은 한 자릿수 퍼센트 범위로 예상.

제조 전략
아이다호와 뉴욕의 새로운 팹 건설이 진행 중이며, 인도와 중국 시안의 조립 및 테스트 시설도 건설 중.
대만의 LCD 공장을 인수하여 DRAM 생산 테스트를 위한 시설로 전환할 예정.

AI의 시장 영향
메모리는 AI 기능 확장에 필수적이며, AI 수요를 가치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
AI 메모리 수요는 모델 크기 증가, 다중 모달리티, 지속적인 학습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증가할 것.

데이터 센터
2024년 서버 출하량은 중간에서 높은 한 자릿수 퍼센트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데이터 센터 매출은 2024 회계연도에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며, 2025 회계연도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HBM, 고용량 D5 및 LP5 솔루션, 데이터 센터 SSD 제품이 주요 매출 동인.

PC 및 모바일
PC 판매는 2024년 하반기에 계절적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PC 교체 주기가 가속화될 것.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4년에 낮은 한 자릿수 퍼센트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와 ADAS가 메모리 및 스토리지 콘텐츠 성장을 주도.
2024 회계연도에 자동차 매출 기록을 달성했으며, 2025 회계연도 하반기에는 자동차 성장 재개가 예상.

수요 및 공급 전망
2024년 DRAM 및 NAND 산업 수요는 각각 높은 십대 퍼센트와 중간 십대 퍼센트 범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2025년에도 비슷한 성장률이 예상.
2024년 DRAM 및 NAND 웨이퍼 용량은 2022년 피크 수준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

자본 지출 계획
2024 회계연도에 81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2025 회계연도에는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의 투자가 예상.
주요 투자는 새로운 팹 건설과 HBM 관련 자본 지출에 집중될 것.

재무 성과
2024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77.5억 달러로 전년 대비 93% 증가.
2024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251억 달러로 전년 대비 62% 증가.
2024 회계연도 4분기 비GAAP 기준 영업 이익은 17억 달러, 순이익은 13.4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1.18달러.


실적
https://investors.micron.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micron-technology-inc-reports-results-fourth-quarter-and-full-7

PPT
https://investors.micron.com/static-files/b732110d-2b3c-47a5-9dd8-c24fbf5873a0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2.58%, MSCI 신흥 지수 ETF는 1.05%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0% 하락. 러셀2000지수는 1.19%, 다우운송지수는 0.82% 하락. KOSPI 야간선물은 0.20%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1,331.0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1,336.1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4.50원을 기록.

*FICC: 국제유가, 리비아 공급 증가 가능성 부각되며 하락.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 부양책으로 인한 수요 촉진에 대한 기대가 약화된 데 이어 리비아 중앙은행 총재 임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공급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크게 하락. 원유재고가 450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에도 WTI 기준 70달러를 하회. 미국 천연가스는 추가적인 허리케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자 상승. 특히 이스라엘과 레바논 전쟁은 이스라엘 북부(레바논 남부) 근처 천연가스 생산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 이에 유럽 천연가스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

달러화는 주택지표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으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더불어 유로화가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내년 4월까지 매번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HSBC의 발표 등으로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 한편, 엔화는 추가 금리인상 기대를 약화시켰던 지난 주 BOJ 통화정책회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으며 오늘도 달러 대비 1% 약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0.5%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호주달러, 멕시코 페소 등도 달러 대비 1% 넘게 약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 확대

국채 금리는 주택 지표가 예상을 상회하고 모기지 신청 건수가 급증하는 등 주택 시장에 대한 기대가 결국 경기에 대한 기대로 확대되자 상승. 더 나아가 미국 주거비의 둔화가 생각보다 느려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여기에 250억 달러 이상의 회사채 발행으로 인한 수요 불안 가능성도 금리 상승 요인. 한편,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0배를 하회한 2.38배를 기록했지만 간접입찰은 66.7%보다 높은 70.3%를 기록해 영향은 제한

금은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반영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전일 급등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대부분 하락. 특히 중국 정부가 재정정책이 아닌 통화 완화 정책 위주로 이번 부양책을 발표해 영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영향. 농작물은 대두가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하락 출발했지만, 재차 반등을 보이며 상승. 특히 중국 수요 증가 기대가 일부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밀과 옥수수 등도 상승


*특징 종목: 마이크론, 장 마감 후 12% 급등

애플(-0.44%)은 모건스탠리가 아이폰16의 배송 대기 시간이 15시리즈보다 짧아졌다고 발표하자 하락. 이는 수요가 둔화됐다는 점을 시사하기 때문. 더불어 중국내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했다는 소식도 부담. 메타 플랫폼(+0.88%)은 개발자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관련해서 더 나은 퀘스트3S를 비롯해 ORION AR 글래스 등을 공개하자 상승이 확대. ARM(+2.18%)은 Llama 3.2 LLM을 통해 모든 곳에서 AI 추론을 가속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메타와 협력을 발표하자 강세. 반면, 유니티 소프트웨어(-5.61%)는 메타의 AR 글래스 공개 이후 경쟁 우려를 반영해 하락. 그 외 알파벳(-0.40%), 아마존(-0.74%)은 하락하고 MS(+0.69%)는 강세

엔비디아(+2.18%)는 메타의 개발자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특히 AI 제품 발표가 본격화됨에 따라 AI 산업의 활성화 기대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AMD(+2.34%)는 차세대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을 위해 주요 회사들과 협력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인텔(+3.20%)은 전일 새로운 AI 제품 공개 후 상승세가 지속. 그 외 브로드컴(+0.39%), 퀄컴(+0.79%), TSMC(+0.21%)등은 제한적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0% 상승. 마이크론(+1.88%)은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과 향후 전망도 예상을 상회하자 시간 외 12% 급등

GM(-4.87%), 포드(-4.14%)는 중국에서의 수요가 경쟁 심화 등으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리비안(-6.84%)은 자율 주행차와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 개발 관련 자본 지출 증가 우려를 반영하며 투자의견 하향 조정하자 하락. 다만, 테슬라(+1.08%)는 투자의견 유지에 강세. 더불어 오토네이션(-1.96%)과 카맥스(-2.63%) 등 자동차 소매 유통업체들은 연준의 금리인하에 따른 자동차 대출 금리 낮아지며 혜택을 볼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부진. 니오(-4.88%), 샤오펑(-2.52%), 리오토(-3.84%) 등도 중국내 경쟁 심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최근 중국 부양책에 따른 급등 이후 되돌림도 영향

서비스나우(-3.63%)는 카라소프트에 대한 조사를 법무부가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하락. 휴렛팩커드엔터(+5.14%)는 바클레이즈가 AI 서버에 대한 수요 증가 발표하자 상승. 암젠(-5.46%)은 두 가지 약물 후보에 대한 실망스러운 연구 결과를 공개하자 하락.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11.85%)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주택 건설업체 KB홈(-5.35%)은 매출은 양호했지만 주택 총 이익 마진 전망 축소하자 하락. DR호튼(-2.70%), 레나(-1.29%) 등도 동반 부진. 엑슨모빌(-1.95%), 셰브론(-2.36%) 등은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하자 부진.


09/26 미 증시, 중동 리스크 등으로 대부분 종목 부진한 가운데 혼조 마감

미 증시는 마이크론(+1.88%)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2.18%) 등 반도체 관련 종목군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렇지만, 중동 리스크 확대로 인한 매물 소화, 중국 부양책에 대한 일부 실망, 미국 경기 위축 등을 반영하며 하락 전환.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증시 주변부도 영향. 이에 순환매 기대로 상승을 이어갔던 중소형 지수 러셀2000의 하락이 뚜렷한 가운데 일부 대형주 강세로 나스낙은 상승하며 결국 혼조 마감(다우 -0.70%, 나스닥 +0.04%, S&P500 -0.19%, 러셀2000 -1.1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80%)

*변화 요인: 달러 강세, 중동 우려, 마이크론 실적 발표

미국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71.6만 건을 기록해 지난달 발표된 73.9만 건보다 둔화됐지만 이는 지난달 10.3% 급증한 데 따른 영향으로 예상했던 70만 건보다는 양호. 서부가 15.2만 건으로 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연준의 금리인하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택 시장에 대한 기대 심리는 여전. 실제 모기지 신청은 지난 주 대비 11.0% 증가했고, 특히 단기금리에 더 민감한 재융자 건수가 20.3%나 급증해 지난 주 24.2%에 이어 급증세 지속. 연준의 금리인하가 주택시장 안정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시장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해 달러화 강세가 확대됐고, 국채 금리의 상승도 확대

한편, 중동 관련 우려가 최근 헤즈볼라 전자기기 폭발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제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이슈로 전환. 특히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지역에 대규모로 폭격하며 관련 이슈가 더욱 부각. 여기에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은 국방부에서 회의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지상전 가능성이 부각. 그럼에도 이란은 여전히 경고 위주로만 대응하고 있고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프랑스 등도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있어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시장은 기대. 이란의 개입만 없다면 관련 이슈가 극단적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실제 미 증시에서 방위 산업업종은 제한적인 등락에 그치고 있음. 그렇지만, 관련 우려는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전반적인 시장 매물 출회 요인으로 작용

마이크론(+1.88%)은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는데 시장 예상치인 EPS 1.11달러를 상회한 1.18달러를 기록. 마진율도 34.7%보다 개선된 36.5%로 발표. 그런 가운데 다음 분기 매출 전망도 83.2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85~89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 주당 EPS도 1.52달러를 크게 상회한 1.66~1.82달러로 발표. 대체로 AI 산업 활성화로 관련 수요 증가가 결국 데이터 센터, DRAM 등의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발표. 더 나아가 HBM 시장은 2025년까지 250억 달러 규모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현재 2025년까지 HBM은 모두 판매가 됐다고 발표. 이에 시간 외로 12% 급등했으며 여타 반도체 관련 종목군들도 시간외 강세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2.12%, MSCI 신흥 지수 ETF는 3.41%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1%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0.17% 상승에 그쳤지만 다우운송지수는 1.67% 상승. KOSPI 야간선물은 0.27%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1,334.9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달러 약세와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1,330.4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3.00원을 기록

*FICC: 달러 약세, 위안화 강세, 그리고 구리 및 비철금속 상승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기 부양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여기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헤즈볼라 등 중동 리스크가 여전히 높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영향. 이는 결국 공급 감소, 수요 증가 이슈로 작용. 반면, 미국 천연가스는 그동안 허리케인으로 인해 공급이 크게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예상보다 적은 감소라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유럽 천연가스도 미국의 LNG 수출 증가 기대로 하락.

달러화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3년래 최대 폭 하락하자 고용시장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했으며, 이는 결국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으로 이어져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독일 ifo 기업 환경지수는 둔화됐지만, 미국의 지표 부진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확대하자 유로화는 강세. 역외 위안화는 대규모 부양정책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 호주달러, 캐나다 달러,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신흥국과 상품 환율이 달러 대비 강세

국채 금리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에서 구직의 어려움이 증가하는 등 고용 관련 내용이 악화되자 하락. 특히 이로 인해 CME FedWatch에서는 11월 FOMC에서 50bp 인하 가능성이 58%까지 증가하는 등 시장은 연준의 또 다른 50bp 인하에 대한 기대를 자극. 이 또한 금리 하락 요인 중 하나. 특히 단기물의 하락이 더 컸음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은은 중국의 대규모 부양정책에 기대 산업용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이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와 대규모 장기 유동성 공급 계획을 발표하는 등 경기 부양정책에 철광석 등과 함께 상승. 농작물은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밀과 옥수수는 소폭 하락하고 대두는 대 중국 수출 증가 기대로 상승하는 등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


*특징 종목: 중국 기업, 상품 관련 기업들 급등. 엔비디아 강세

엔비디아(+3.97%)는 장 초반 경기 침체를 자극한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 후 하락 전환했지만, 오히려 50bp 인하 기대를 높이자 상승 전환. 여기에 젠슨 황 매도가 완료됐다는 소식도 영향. 이는 새로운 내용 보다는 수급의 집중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 TSMC(+4.13%)는 애리조나 사업부에 75억 달러 추가 투자에 대한 정부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 인텔(+1.11%)은 Xeon 6 및 Gaudi 3 등 AI 칩 발표에 힘입어 상승.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이자 브로드컴(+1.10%), AMD(+1.00%), 마이크론(+0.46%), ASML(+1.31%) 등도 상승 전환에 성공. 다만, 반도체 업종 전반적으로 물량 소화는 지속되며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제한적인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1% 상승

핀둬둬(+11.24%), 징동닷컴(+13.91%), 알리바바(+7.88%) 등 중국 소비 관련 종목군은 대규모 부양책에 의한 소비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급등. 니오(+11.65%), 샤오펑(+11.92%), 리 오토(+11.35%) 등 중국 전기차 업종도 상승. 그 외 부동산 관련 종목인 KE홀딩스(+9.58%), 여행 관련주인 트립닷컴(+8.09%)은 물론 바이두(+7.40%), 넷이즈(+8.06%) 등 중국 기업들의 강세가 뚜렷. 중국의 대규모 부양책에 구리 및 비철금속이 급등하자 알코아(+7.45%), 프리포트-맥모란(+7.93%), 뉴코(+2.46%), 스틸 다이나믹(+3.07%), 셀라니즈 코퍼(+3.78%) 등도 강세. 또한 기계 업종인 캐터필라(+3.98%), 카지노 회사인 라스베가스샌즈(+5.34%), 윈 리조트(+4.93%), MGM(+1.36%) 등도 상승.

테슬라(+1.71%)는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소비자 신뢰지수 부진으로 GM(+0.06%), 포드(-0.37%)는 부진. MS(-1.00%)는 그동안 AI 산업의 선두에서 시장을 견인했지만, 최근 경쟁 업체들이 증가하며 관련 기대가 희석됐다는 소식에 하락이 지속. 애플(+0.40%), 알파벳(+0.35%), 메타(-0.19%), 아마존(+0.04%) 등 여타 대형 기술주는 보합권 엇갈린 모습.

비자(-5.49%)는 직불카드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며 미 법무부가 소송을 제기하자 하락. 마스터카드(-1.96%), 캐피탈 원(-2.58%), 싱크로니 파이낸셜(-3.00%) 등 카드 관련 종목군이 동반 하락. 웰스파고(-1.72%), 씨티그룹(-1.93%), BOA(-1.05%) 등 금융주는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주택 건설회사인 레나(-0.84%)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DR호튼(-0.56%), KB홈(-0.87%) 등도 동반 하락. KB홈은 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5% 내외 하락 중. 다만, 금리 인하 기대로 하락은 제한됐고 홈디포(+2.22%), 로이어스(+1.43%) 등 인테리어 업종은 강세.


09/25 미 증시,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와 50bp 인하 기대감 충돌하며 상승 마감

미 증시는 중국 경기 부양정책에 따른 기대에 상승 출발. 그런 가운데 소비자 신뢰지수가 202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둔화됐고, 이는 결국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를 자극해 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전환. 그렇지만, 이는 연준의 11월 추가 50bp 인하 가능성으로 연결됐고 시간이 지나며 반도체 업종으로의 쏠림 현상이 진행되며 재차 상승 전환에 성공. 다만, 매물 소화 과정은 지속된 가운데 종목/업종 차별화는 지속되는 등 종목 장세 지속되며 상승 마감(다우 +0.20%, 나스닥 +0.56%, S&P500 +0.25%, 러셀2000 +0.1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31%)

*변화 요인: 중국 경기 부양책, 고용과 소비 위축 우려

중국 인민은행이 침체된 경제와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책 발표. 이례적으로 광범위한데 부동산 침체를 통제하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조치로 추정. 대체로 금리인하와 함께 지준율을 낮춰 대출 확대를 지원. 더불어 기존 모기지 금리 인하와 2주택에 대한 선불금도 낮출 것이라고 발표. 그동안 중국 내수 부진의 가장 중요했던 원인인 부동산 침체를 개선시킬 것이라는 정부의 의지를 시사. 이번 조치로 중국 부동산 시장이 개선될 경우 내수가 빠르게 개선돼 중국 경제 활성화 가능성이 부각. 오늘 미 증시에서 중국 관련 기업들의 ADR과 비철금속 관련 기업들이 큰 폭으로 상승. 더불어 국제유가, 철광석, 구리 및 비철금속 등 상품시장이 가장 큰 영향

한편, 미국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105.6에서 98.7로 큰 폭 둔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가 개선됐지만, 소비자 신뢰지수의 부진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기본적으로 소비자 심리지수는 가계의 금융자산 중심으로 평가를 하지만, 소비자 신뢰지수는 고용 중심으로 평가를 하기 때문. 즉, 미국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소비자 심리지수가 개선됐지만 고용시장에 대한 불안이 소비자 신뢰지수의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음. 지수 하락 폭은 2021년 8월 이후 가장 컸음.

세부적으로 보면 풍부한 일자리는 32.7%에서 30.9%로 감소한 반면, 구직의 어려움은 16.8%에서 18.3%로 증가. 고용지표와 관련이 큰 두 조사의 차이가 15.9%p에서 12.6%p로 감소해 고용 둔화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관련 소식에 고용 불안이 확대되자 11월 50bp 금리인하 확률이 53%에서 58%로 상승했으며 이에 달러 약세, 국채 금리 하락. 주식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전환 후 50bp 인하 기대에 반도체로의 수급 쏠림이 진행되며 재차 상승 전환하는 등 변화 진행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증시 ETF는 0.58%, MSCI 신흥 지수 ETF는 0.78%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1%, 다우 운송지수도 0.82% 상승 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차익 매물 소화하며 0.34% 하락. KOSPI 야간선물은 0.30% 상승. 달러/원 환율은 전일 정규장에서 1,335.9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장은 1,334.8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1.50원을 기록

*FICC: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인 베이루트 근처를 공격하는 등 중동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하락. 이는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제조업 지표 둔화 등에 따른 수요 부진 우려가 반영된 것. 더 나아 가격이 저렴한 러시아산 원유의 중국으로의 수입이 25%나 급증했다는 소식도 하락 요인 중 하나. 반면, 미국 천연가스가 수요가 안정적인 가운데 허리케인의 본격화로 공급이 불확실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유럽 천연가스도 동반 상승.

달러화는 제조업 지표는 부진했지만, 서비스업 지표는 견고하자 인덱스 기준으로 상승. 특히 유로화가 제조업, 서비스업 지수 둔화에 따른 유로존 경제 우려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인덱스 기준 강세 요인 중 하나. 엔화는 지난 주 BOJ의 금리 동결 등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후 오늘은 되돌림이 진행돼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역RP 금리 인하 소식에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부진한 제조업 지표에도 서비스업 지표의 견고함 등으로 상승 출발. 여기에 연준 위원들이 남아 있는 2번의 FOMC에서는 금리를 25bp씩 인하할 것을 시사한 점도 금리 상승 확대 요인. 그러나 장 중 굴스비 총재가 중립금리보다 수 백 bp 높아 내년에는 생각보다 많은 금리인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 이에 국채 금리의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금은 달러와 국채 금리의 상승폭이 축소되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등락을 보임. 구리 및 비철금속은 장 초반에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중국 인민은행이 역레포 시장에서의 14일 만기 금리 10bp 인하를 발표하자 상승. 이는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 심리를 확대시켜 비철금속 상승을 견인. 대두는 대규모 수출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밀과 옥수수 등도 상승. 이는 3분기 말 앞두고 포지션 청산에 따른 수급이 유입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특징 종목: 테슬라, 인텔, 중국 기업들 강세

테슬라(+4.93%)는 바클레이즈가 3분기 인도량에 대해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자 10월 초 발표되는 인도량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여기에 골드만삭스가 로보택시가 주가상승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리비안(+1.71%)도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GM(-1.72%)은 CEO가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2035년 이후에는 전기 차량만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실망 매물이 출회. 애플(-0.76%)은 아이폰16 수요 불안에 하락. MS(-0.40%), 알파벳(-0.95%)등도 매물 소화하며 부진.

엔비디아(+0.22%)는 매물 소화하며 제한적인 상승. 브로드컴(+1.08%)도 장 중 하락하다 수급적인 요인으로 상승 전환 성공. 퀄컴(-1.75%)은 인텔(+3.30%)인수 관련 보도 소식에 하락. 인텔은 반등 했는데 아폴로 투자회사의 50억 달러 투자 소식이 호재로 반영. 마이크론(+2.94%)은 특별한 요인보다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전망이 지속되자 상승.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1% 상승. 팔란티어(+2.02%)는 S&P500 편입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으로 강세.

노보노디스크(-2.99%)는 체중감량 치료제가격 책정에 대한 상원 청문회(24일)를 앞두고 하락. 일라이릴리(-0.32%)도 부진. 특히 스카이 바이오사이언스(+11.15%)가 자사 약물과 노보노디스크 경구 체중감량 약물의 차이점을 강조하며 급등한 점도 노보노디스크와 일리아릴리의 하락에 영향. 한편, 상원 청문회는 미국 제약회사들의 약가에 대한 제어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머크(-1.31%), J&J(-0.57%), 암젠(-0.52%)등 대부분 제약회사들이 부진. 리제네론 파마(-4.63%)는 암젠의 Eylea 바이오시밀러 버전에 대한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하락

핀둬둬(+2.40%), 알리바바(+2.04%), 징동닷컴(+4.24%)등 중국 소매 유통업체는 물론 샤오펑(-0.42%)을 제외한 니오(+0.76%), 리 오토(+3.06%)등 전기차 업종, 바이두(+2.37%), KE 홀딩스(+7.52%)텐센트 뮤직 엔터(+3.25%)등 중국 기업들은 대부분 상승. 인민은행이 14일 역환매 금리를 10bp 인하하며 1.85%로 책정하자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 심리를 높인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불어 24일(화) 인민은행 총재의 경제 관련 발언이 있어 관련 기대도 우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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