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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지난 금요일 2.29% 하락에 이어 오늘도 0.64% 하락. MSCI 신흥지수 ETF는 지난 금요일 1.37% 하락한 가운데 오늘도 0.88%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 금요일 1.71% 상승했지만, 오늘은 4.01% 하락. 러셀2000지수는 2.81%, 다우 운송지수는 1.78%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지난 금요일 0.16% 상승한 가운데 오늘은 휴장.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3.40원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금요일 야간 시장에서는 1,460.00원으로 마감. 오늘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58.30원으로 마감


*FICC: 국제유가, OPEC+의 공급 증가 여파로 하락 확대

국제유가는 경기 불안 여파로 하락 출발한 가운데 OPEC+가 4월부터 감산 규모를 축소하는 등 공급을 증가시키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공급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기록적인 LNG 수출과 강력한 수요 예측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8% 가까이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 우려 확대가 진행되며 상승

달러화는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 관세 부과 소식이 확대되자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0.5%에서 2.4%로 둔화됐지만 예상(2.3%)보다는 높았다는 점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여기에 국방비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며 유럽 국채 금리 상승과 유로화 강세 기대를 높인 점도 영향. 파운드화도 국방비 확대 소식 등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언 후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되며 강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도 약보합, 브라질 헤알은 달러 대비 약세가 컸으며, 호주 달러는 중국 경제지표 개선을 반영하며 강세

국채 금리는 ISM 제조업지수가 신규주문, 생산지수 등을 반영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반영하며 하락. 다만, 단기물의 경우 ISM 제조업지수 세부 내용 중 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자 상승하는 등 엇갈린 모습. 다만, 유럽 각국의 금리가 방위비 증액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해 미국 국채 금리의 하락은 제한되거나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금은 달러 약세, 금리 하락, 그리고 안전자산 선호심리 등을 반영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제조업 지표들이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모든 품목이 상승. 다만, 관세 정책에 대한 불안은 결국 경기에 불안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구리 및 알루미늄의 상승은 제한. 아연과 니켈, 주석은 2% 내외 상승. 농작물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관세 부과로 인해 농산물 수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특징 종목: 엔비디아 큰 폭 하락, 대형 기술주, 테슬라, 에너지업종 부진

엔비디아(-8.81%)는 TSMC(-4.19%) 웨이퍼 주문 축소했다는 소식, 중국에 대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일부 품목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제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하락. 더 나아가 엔비디아와 브로드컴(-6.05%)이 인텔(-4.17%)의 칩 제조 공정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두 종목이 하락. 이는 인텔을 제조업체로 사용할 경우 생산 지연 우려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 인텔은 장중 상승하다 관세 부과 이슈로 하락 전환. 마이크로칩 테크(-1.55%)는 자동차 수요 감소로 구조조정을 단행하자 상승하다 관세 이슈로 하락 전환. 알레그로 마이크로시스템(+14.89%)은 ON 세미컨덕터(-4.55%) 인수 관심 속 급등. 그 외 대부분 반도체 관련 종목은 관세 부과 이슈로 대부분 하락 전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01% 하락.

한편, 슈퍼마이크로컴퓨터(-13.00%)와 델(-7.01%)은 싱가포르가 엔비디아의 고객인 두 회사를 미국의 수출 제한 위반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ARM(-8.04%), 아리스타네트웍(-7.57%)도 하락. 관련 소식은 전반적인 규제 강화 가능성이 제기됐고, 엔비디아의 큰 폭 하락을, 여기에 GE버노바(-5.73%), 컨스텔레이션 에너지(-7.29%), 비스트라(-7.26%) 등 AI 관련 전력망 관련 기업들, 시놉시스(-3.07%), 세렌스(-9.47%), 리커전 제약(-12.25%), 위라이드(-11.78%), 네비우스(-13.51%) 등 엔비디아의 투자 및 협력 기업들, 템퍼스AI(-9.34%), 앱시코프(-11.17%), 슈뢰딩거(-4.80%) 등 AI 활용한 바이오테크 관련 기업 등 대부분 AI 관련 종목군이 부진.

테슬라(-2.84%)는 모건스텐리가 로봇과 AI 분야를 언급하며 미국 자동차 Top Pick으로 선정하자 상승. 여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다만, 1월에 이어 2월에도 유럽에서의 차량 판매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과 그로 인해 점유율이 크게 위축된 점이 전해지자 매물이 출회되며 결국 하락 전환. 실제 노르웨이에서 점유율이 18.9%였는데 현재는 8.8%에 불과하고 폭스바겐(+2.27%)과 토요타(+1.27%)가 새로운 전기차 모델 출시하며 반사이익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부담. 여기에 중고 사이버트럭을 비롯해 테슬라 차량 가격 하락도 영향. GM(-3.56%)과 포드(-1.68%), 리비안(-2.79%), 루시드(-4.50%)도 하락

아마존(-3.42%)은 대 중국 추가 관세 부과 발표로 인한 소비 둔화 우려, 캐나다 관세 부과로 아마존에 대한 소비자 행동의 위축 여론 조사 결과 등으로 하락. 여기에 엔비디아의 큰 폭 하락이 AI 관련 위축 심리도 부담. 이에 아마존은 물론 MS(-2.14%), 알파벳(-2.07%), 메타플랫폼(-1.97%) 등 자본 지출이 크게 증가했지만 수익화 논란이 일고 있는 대형 기술주의 하락도 진행. 한편, 알파벳은 비용절감 위해 자발적 퇴사 계획을 공개하고 AI 에이전트 도구로 Colab을 발표하고, 아마존도 genAI 기반 Alexa+를 공개했지만 영향은 제한. 애플(-1.58%)은 제프리스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침체로 아이폰 16e가 고전 중이라고 경고했지만 제한적 등락을 보이다 관세 이슈에 하락

전일 중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와 주요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이자 상승 출발. 그러나 양회를 앞두고 되돌림이 유입되며 매물 출회돼 결국 혼조세로 마감. 이에 트립닷컴(+1.99%)이 상승한 가운데 알리바바(-1.28%), 핀둬둬(-0.96%) 등은 장 마감 앞두고 트럼프 관세 부과 언급에 하락. 니오(-8.64%), 샤오펑(-5.77%), 리 오토(-10.93%) 등 전기차가 전년 대비로는 크게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둔화되거나 제한적인 증가에 그쳤고,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 또한 강해 하락. 그 외 바이두(-2.46%), 넷이즈(-3.10%), KE홀딩스(-0.72%) 등도 하락.

팔란티어(-1.65%)는 웨드부시가 최근 매도는 잘못된 판단이라고 언급하고, 머스크의 정부 효율성부서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자 상승했지만, 기술주 부진 속 하락 전환. 일라이릴리(+0.99%), J&J(+1.37%), 에브비(+1.17%) 등 제약 업종은 물론, 에봇(+1.60%), 스트라이커(+2.25%), 메드트로닉스(+2.48%) 등 의료 기기 업종, 코카콜라(+1.56%), 펩시코(+1.64%) 등 음료업종과 P&G(+1.01%), 필립 모리스(+2.26%), 알트리아(+2.61%) 등 필수 소비재, AT&T(+1.13%), 버라이존(+1.79%) 등 통신 업종, 넥스트라 에너지(+2.07%) 등 유틸리티 업종은 강세. 경기 불안 확대로 경기 방어주 중심으로 매수 유입된 점도 영향. 엑손모빌(-3.21%), 셰브론(-3.49%), 코노코필립스(-6.58%) 등 에너지 업종은 OPEC의 감사 규모 축소 소식에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하자 매물 확대

비트코인은 트럼프의 전략 자산 비축 언급에 큰 폭으로 급등. 그러나 당시 발표 직전 2억 달러 규모의 콜 옵션 매수가 유입됐고, 발표 후 전량 청산했다는 소식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여기에 경제지표 발표 후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 트럼프의 발표가 실효성이 없다는 분석도 영향. 이러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되돌림에 코인베이스(-4.58%), 마이크로스트레티지(+1.77%), 라이엇 플랫폼(-4.53%) 등 관련 종목군은 모두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


03/04 미 증시, 엔비디아 부진과 경기에 대한 불안 속 트럼프의 상호관세 언급에 낙폭 확대

미 증시는 상승 출발 후 경제지표 발표 및 관세 부과 이슈를 반영하며 하락 전환. 다만, 여전히 반발 매수세는 이어지며 엔비디아(-8.81%)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견조한 모습을 보인 점도 특징. 다만, 시간이 지나며 엔비디아의 하락폭이 확대되자 AI 산업과 관련된 종목군 중심으로 약세폭이 확대된 점은 시장에 불안 요인. 이런 가운데 장 마감 앞두고 트럼프가 상호관세를 언급하자 관련 불안이 더욱 확대되며 낙폭이 확대되며 마감(다우 -1.48%, 나스닥 -2.64%, S&P500 -1.76%, 러셀2000 -2.8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01%)

*변화요인: 경제지표, 트럼프와 관세

미국 2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0.9보다 둔화된 50.3으로 발표했는데 향후 미래를 알 수 있는 신규주문이 6.5p나 급감한 48.6으로 발표돼 경기 불안을 확인. 생산 지수도 1.8p, 고용이 2.7p 감소한 점도 부담. 그런 가운데 물가지수가 7.5p나 급등한 62.4로 발표돼 경기 둔화, 물가 상승 이슈를 자극. 대체로 기업들은 관세 부과 이슈를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줌. 관련 소식에 장기 금리는 하락한 반면, 단기금리는 상승했으며, 달러화는 약세. 이에 주식시장은 투자 심리 위축 속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여기에 건설지출도 주거지출(mom -0.5%) 중심으로 0.2% 감소로 둔화된 점도 부담. 물론, 기업들의 설비투자를 의미하는 비주거지출은 0.1% 증가했지만, 전력(mom +0.3%)과 고속도로(mom +0.6%) 중심으로 증가했을 뿐 제조업 지출이 0.3% 감소해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 관련 지표 결과로 애틀란타 연은의 GDPNow에서는 1분기 GDP성장률을 -1.5%에서 -2.8%로 둔화폭이 확대할 것으로 예측. 특히 PCE, 재고의 위축을 반영.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이날 1분기 성장이 강하지 못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경기에 불안 심리를 자극.

한편, 멕시코와 캐나다, 그리고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상호관세와 함께 외국산 농산물에 관세 부과를 언급한 점은 무역 분쟁 확대 우려를 더욱 자극. 특히 장 마감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4월 2일부터 상호관세가 시작하고, 내일부터 캐나다, 멕시코 25% 관세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 이에 달러 주식시장 낙폭 확대. 특히 트럼프가 4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의회에서 연두교서 즉 연간 전망 관련 연설을 한다는 점에서 시장은 주목. 관련 연설에서 2기 행정부 우선 순위를 언급할 것이며 초기 성과와 함께 관세, 우크라이나 등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오늘 트럼프 발언의 영향이 더 컸음.


03/03 주간 이슈 점검: 파월 연준의장 발언, 고용보고서, 우크라이나, 관세

*고용보고서와 파월
지난달 14.3만 건 증가한 비농업 고용자수에 대해 시장은 2월 고용이 15.5만 건으로 좀더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 그러나 최근 고용 관련 선행 지표들 즉 컨퍼런스 소비자 신뢰지수에서 풍부한 일자리는 감소하고 구직 어려움은 증가헀던 점, 그리고 주요 지역 연은 지수 결과 고용지수가 부진했던 점을 감안 2월 고용이 양호하지는 않을 수 있음은 주목. 이런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연은 모델로 보면 날씨로 1월에 8.4만 건이 감소를 겪었음을 추정. 이 경우 전월 수치가 14.3만 건에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 고용 보고서 결과는 경기의 견조함을 보여줄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음. 금요일 오후에 파월이 경제전망에 대해 언급하는 데 최근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를 완화 시키는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시장은 기대.


* 요일별 주목할 이슈
월요일: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수에 따른 경기
화요일: 캐나다, 멕시코, 중국 관세 부과
수요일: ISM 서비스업지수 및 베이지북을 통한 경제 전망 주목
목요일: EU 정상회담
금요일: 고용보고서 결과와 파월 연준의장의 경제전망 발언


* 주간 주요 일정

03/03(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지수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ISM 제조업지수, 제조업지수(확), 건설지출
행사: MWC(Mobile World Congress ~6일)
행사: 모건스탠리 기술, 미디어&통신 컨커퍼런(~5일)
발언: 무살렘 총재(경제전망 및 통화정책)
실적: 옥타(OKTA),깃랩(GTLB)

03/04(화)
한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관세: 멕시코, 캐나다 25% 관세부과 및 중국 10%부과 및 10% 추가 발표
발언: 존 윌리엄스 총재, 우에다 BOJ 총재
실적: 클라우드스트라이크(CRWD), 씨 리밋티드(SE), 오토존(AZO), 타겟(TGT), 로스스토어(ROST), 베스트바이(BBY), 노드스트롬(JWN)

03/05(수)
한국: GDP성장률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지수
미국: ADP 민간고용보고서, ISM 서비스업지수. 서비스업지수(확)
보고서: 베이지북
발언: 베일리 BOE 총재
실적: 마벨테크(MRVL), 지스케일러(ZS), 몽고DB(MDB), 캠벨스프(CPB), 풋록커(FL)

03/06(목)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은행: ECB 통화정책회의
회담: EU 정상회담: 우크라이나 관련
발언: 라가르드 ECB 총재, 월러 이사(경제전망), 보스틱 총재, 바킨 총재
실적: 브로드컴(AVGO), 코스트코(CSCO), 진둥닷컴(JD), 크루거(KR), 퓨렛팩키드 엔터(HPE), 메이시스(M)

03/07(금)
중국: 수출입통계
미국: 고용보고서
행사: 시카고 대학교 부스 경영대학원 '2025 미국 통화 정책 포럼'
발언: 파월 연준의장(경제전망),보우만 이사(통화정책), 쿠글러 이사(통화정책), 윌리엄스 총재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지수 ETF는 2.29%, MSCI 신흥지수 ETF는 1.37%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71%, 러셀2000지수는 1.09%, 다우 운송지수는 1.42%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16% 상승.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3.4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시장에서는 1,460.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59.00원을 기록



*FICC: 달러 강세 전환

국제유가는 가계지출이 둔화로 발표되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소비 둔화 확대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 등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확대되자 낙폭이 일부 축소되기는 했지만 영향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와 저장량이 예상보다 많았던 점을 반영하며 2주내 최저치를 기록. 유럽 천연가스도 온화한날씨와 EU의 저장요건 완화 여파가 지속되며 하락.

달러화는 안정된 PCE 가격지수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 젤렌스키와 트럼프의 광물 협상이 결렬되자 강세로 전환. 특히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가 약화되자 유로화의 약세 전환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영국 파운드화도 약세. 그 외 멕시코 페소는 관세 협상 기대에도 약세를, 브라질 헤알은 관세 불안, 재정 위기 등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 확대

국채금리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3% 상승으로 발표하고 전년 대비로도 2.60%보다 둔화된 2.51%로 발표하자 하락. 근원 PCE 가격지수는 0.28%로 발표돼 지난달 발표된 0.21%보다는 상승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2.86%에서 2.65%로 둔화돼 전반적으로 물가는 개선된 점이 금리 하락 요인. 여기에 장 후반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광물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며 금리 하락폭은 좀 더 확대

금은 물가가 안정을 보이자 매물 소화하며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트럼프발 관세 이슈가 지속되며 대부분 하락. 특히 미국의 관세에 각국의 즉각적인 보복 관세 가능성이 제기되자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도 영향. 농작물은 관세 이슈가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며 대부분 하락. 특히 옥수수와 밀, 돼지고기의 최대 고객이 멕시코라는 점에서 관련 품목 대부분 하락


*특징 종목: 엔비디아, 테슬라, 장 마감 앞두고 상승 확대

테슬라(+3.91%)는 최근 6일 연속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장중에는 우크라이나와의 협상 결렬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반납하는 등 변동성 확대 후 재차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큰 폭 상승. GM(+3.15%)은 최근 자동차 판매에서 가솔린 모델 대신 전기차 선택 경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포드(+2.80%)도 강세. 리비안(+2.07%)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루시드(-0.45%)는 하락. 퀀텀스케이프(-2.29%), 앨버말(-2.46%)등 2차 전지 관련 종목군은 하락.

엔비디아(+3.97%)는 전일 실적 발표 후 큰 폭으로 하락한 뒤 오늘은 DZ뱅크의 투자의견 상향 소식을 빌미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그러나 미즈호가 트럼프 행정부의 잠재적으로 상당하고 새로운 중국 AI 관련 수출허가 제한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자 하락하기도 했으며, 장 후반에는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회담 결렬 소식에 변동성 확대를 보였지만 월말 효과 등으로 수급이 집중되며 상승 확대. 브로드컴(+0.82%), AMAT(+0.91%), 램리서치(+0.75%), 인텔(+2.77%)등도 상승. 트럼프 정부의 반도체 제재 우려와 관세 이슈가 불안요인으로 작용되기도 했지만,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장 마감 앞두고 엔비디아가 크게 상승하자 동반 상승하는 힘을 보임. TSMC(-0.31%)도 하락폭을 축소하며 마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71% 상승

델(-4.70%)은 AI 전망이 강력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관련 부문의 힘으로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기대 매출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하자 하락. 휴렛팩커드(-6.82%)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함께 시장 예상에 부합된 기대 매출 발표하자 부진. 기업데이터 스토리지 회사인 넷앱(-15.57%)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기대 매출을 발표하자 큰 폭으로 하락. 이에 슈퍼마이크로컴퓨터(-3.47%)도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하락. 데이터 분석회사인 엘라스틱(+14.89%)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크게 상승.

애플(+1.91%)은 모건스탠리가 AI 지출이 적었다는 점이 최근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아마존(+1.70%)은 TEMU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Haul을 미국 이외에도 유럽과 멕시코 등 글로벌로 확장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견조. 메타 플랫폼(+1.51%)은 'Meta AI'앱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견조. 이와 함께 MS(+1.14%), 알파벳(+1.18%)등도 상승. 대형 기술주들은 장 중 하락했었으며, 우크라이나 불확실성 여파도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 그러나 장 마감 직전 주간 옵션 만기일과 월말 효과를 반영하며 수급의 쏠림이 집중되며 모든 종목의 상승이 진행

핀둬둬(-4.20%)는 아마존이 TEMU에 대응을 하기 위해 만들었던 Haul을 미국을 넘어 유럽과 멕시코 등을 확장한다고 발표한 여파로 부진. 물론, 관세 이슈 또한 불안으로 작용하며 하락. 알리바바(-2.96%), 진둥닷컴(-1.50%)등도 부진 바이두(-2.05%)같은 기술주, KE 홀딩스(-2.75%)등 부동산 관련주도 부진. 니오(-3.34%), 샤오펑(-3.46%), 리 오토(-3.73%)등 중국 전기차 업종도 관세 이슈 등을 반영하며 차익 실현 확대되며 부진

퍼스트솔라(-3.54%)는 전일 BMO캐피털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선런(-8.34%)이 실적 부진 여파로 크게 하락하자 부진. 진코솔라(-4.82%), 솔라엣지(-7.83%)등 여타 태양광 업체들 대부분 하락. 학습앱인 듀오링고(-16.95%)는 양호한 실적과 가입자수에도 불구하고 AI 투자 확대 계획으로 다음분기 마진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 다음분기 가이던스 예상부합 등을 발표하자 큰 폭으로 하락. 디자인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토데스크(-2.88%)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인력을 9% 감축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로켓랩(+3.33%)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AST스페이스모바일(+3.95%), 플래닛랩(+2.90%), 인튜이티브 머신(+1.29%)도 상승. 아이온큐(-1.36%)는 하락한 반면, 리게티 컴퓨팅(+5.35%)은 상승하는 등 양자컴퓨팅 관련 종목군은 엇갈린 모습. 사운드하운드AI(+17.48%)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함께 올해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큰 폭으로 상승


03/03 미 증시, 우크라이나 우려에도 물가 안정과 월말 수급의 힘으로 상승 확대 마감

미 증시는 물가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자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를 기반으로 상승 출발. 다만, 소비지출의 둔화 등을 반영하며 경기에 대한 불안은 여전해 상승은 제한. 그런 가운데 장중에 트럼프와 젤렌스키와의 회담 도중 언성이 높아지고 협상 부결로 달러 강세가 확대되자 지수는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 이후 반발 매수세는 여전히 진행됐고, 주간옵션과 월말 윈도우드레싱 수급의 힘으로 테슬라(+3.91%)와 엔비디아(+3.97%), 그리고 대형기술주 등의 상승이 재차 확대되자 지수도 마감 직전 상승을 크게 확대하며 마감(다우 +1.39%, 나스닥 +1.63%, S&P500 +1.59%, 러셀2000 +1.0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71%)


*변화 요인: PCE 가격지수 안정, 상품무역수지, 우크라이나

미국의 1월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9% 증가하며 시장이 예상했던 0.3%보다 크게 증가한 가운데 저축률은 1.1%p 증가한 4.6%를 기록. 그러나 소비지출은 0.2% 감소. 이는 지난달 발표된 0.8% 증가에서 감소해 전반적으로 소비 둔화 이슈가 지속. 한편,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3% 상승으로 발표한 가운데 전년 대비로는 2.60%에서 2.51%로 발표. 근원 PCE 가격지수는 0.28%로 발표돼 지난달 발표된 0.21%보다는 상승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2.86%에서 2.65%로 둔화돼 전반적으로 물가는 개선. 이에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그리고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임

이런 가운데 상품 무역수지가 지난달 발표된 1,220억 달러 적자에서 1,531억 달러 적자로 크게 확대되며 역사상 가장 큰 상품 무역적자를 기록. 특히 상품 수입이 346억 달러 증가한 3,254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관세 인상에 앞서 선적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 특히 산업용품(+220억 달러)과 소비재(+60억 달러)가 크게 증가. 상품 적자 확대를 반영하며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1분기 GDP 성장률을 1.5% 하락으로 발표. 그러나 뉴역연은의 NowCasting에서는 2.94%로 발표해 시장은 큰 의미 부여하지 않는 모습

한편, 장 중 트럼프와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 광물에 대한 미국의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협상을 진행. 관련해 기자들 앞에서 논의하던 도중 반스 부통령이 젤렌스키에 무례하다고 비난을 하면서 논쟁이 격화. 트럼프 또한 언성을 높이며 젤렌스키와의 논란이 확대. 젤렌스키는 러시아의 협정 위반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휴전협정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언급. 결국 젤렌스키가 논의 자리를 떠났고, 트럼프는 젤렌스키가 미국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를 범했다고 언급하며 준비가 되며 다시오라고 발표. 협상이 결렬되자 달러화가 급격하게 강세로 전환했고, 주식시장은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 확대.

다만, 우크라이나 이슈보다는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 욕구가 더 강했으며, 달러화의 강세는 지속된 가운데 주식시장은 장 마감 앞두고 주간 옵션만기와 월말 윈도우드레싱을 맞아 최근 하락이 컸던 엔비디아(+3.97%), 테슬라(+3.91%)와 대형 기술주등에 수급이 집중되며 지수 상승이 확대. 결국 지수는 장중 우크라이나 이슈로 변화를 보였지만, 물가 안정과 반발 매수 심리, 그리고 주간 옵션 및 월말 수급 유입이 강해 상승 확대하며 마감


02/28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하락

한국 증시는 미 증시의 개인 투자자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나온 트럼프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발언에 하락한 미 증시 여파로 하락 출발. 이런 가운데 일본 증시가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3% 넘게 급락하자 한국 증시 또한 낙폭이 확대되며 KOSPI 기준 한 때 3.3% 하락. 특히 외국인이 전기전자, 운송장비, 화학, 금융 등을 중심으로 8천억 넘게 순매도하고, 선물 또한 1만 7천계약 넘게 순매도하자 금융투자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가 심화되는 등 수급의 영향도 컸음. 달러/원 환율은 미-중 갈등을 반영하며 18원 가까이 상승하며 1,460원을 상회한 점도 불안 심리를 자극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작년 회계년도 예산이 아직 안료되지 않았는데 하원과 상원이 협력하여 9월말까지 임시적인 정부 자금조달 법안을 통과 시켜야 한다고 언급하자 낙폭이 좀더 확대. 미국은 회계년도가 9월말 끝나는데 2024년 회계년도 예산이 현재 완료 되지 않았으며 지난 12월 임시로 통과돼 3월 14일까지 연장된 임시 예산안은 물론, 9월말까지 예산을 통과 시켜야 한다는 뜻. 만약 3월 14일 이전 통과가 되지 않을 경우 '정부 폐쇄'가 진행.

지난주와 이번주 주식시장에서 일부 영향을 줬던 내용인데 트럼프가 오늘 관련 내용을 언급한 것. 최근 일각에서는 DOGE로 인해 정부 폐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정치 이슈도 좀더 주목해야 할 듯. 관련 내용에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강세가 확대되고, 미국 국채 금리의 하락이 좀더 진행 됐으며 상승하던 시간외 미국 선물이 하락하기도 하는 등 변화가 진행.

일본 증시는 반도체 부품회사인 아드반테스트, 반도체 장비 업체 스크린홀딩스, 웨어퍼 관련 종목인 레이저텍 등 반도체 관련 종목군이 7% 넘게 급락하는 등 엔비디아의 여파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3% 넘게 하락. 여기에 우치다 BOJ 부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내용을 언급하자 엔화가 달러 대비 149엔까지 하락(엔화 강세)하는 등 외환시장 여파도 부담

중국 증시는 전자정보, 기계, 자동차, 전기 업종 등이 2~3% 하락하는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부진. 트럼프의 추가 관세 부과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더불어 홍콩 증시는 항셍 기술지수가 3.8% 급락하는 등 최근 강세를 견인했던 종목군이 하락을 주도하며 2.3% 하락. 한편, 중국 정부는 트럼프의 추가 10% 관세에 공격적으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미-중 갈등 확대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불안 요인. 여기에 IPO 자유화 같은 루머가 돌면서 수급 불안을 이유로 매물이 더욱 확대된 점도 영향. 지난 2024년 규제기관에 의해 IPO 생태계를 재편한다고 발표 했는데 자유화 가능성은 크지 않음에도 언론 보도가 나오며 불안 심리를 더욱 확대.

미국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에 기자 간담회, 오후 1시 젤렌스키와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으며, 개인소득/지출, PCE 가격지수 결과도 주목.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3.22%, MSCI 신흥지수 ETF는 1.95%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09% 급락. 러셀2000지수는 1.59%, 다우 운송지수는 0.62%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1.04%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43.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45.3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8.40원을 기록


*FICC: 달러, 관세 및 물가 여파로 강세, 유럽 천연가스 관세 이슈 반영하며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 시행이 3월 4일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캐나다 정부는 미국에 대한 원유 수출세 부과 논의 소식이 전해지자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여기에 OPEC+가 관세 등으로 4월에 감산 축소를 추진하는데 주저하고 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제한적인 등락을 보인 가운데 유럽 천연가스는 미-EU 무역 분쟁을 이유로 2개월내 최저치에서 9% 급등

달러화는 트럼프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3월 4일 25% 관세 부과를 언급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상승. 더불어 4분기 근원 PCE 물가가 상향 조정된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이런 가운데 트럼프의 유럽 25% 관세 부과한다면 유럽과 영국 경제가 위축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트럼프가 추가 10% 관세 부과 언급에 달러 대비 0.5% 약세. 호주달러, 캐나다 달러, 멕시코 페소 등 여타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등을 발표하자 물가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4분기 근원 PCE 가격이 2.5%에서 2.7%로 상향 조정하는 등 물가 부담도 영향을 주며 상승. 여기에 연준 위원들이 한동안 금리를 동결해야 하는게 적절하다고 주장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그러나 관세 이슈가 결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장 후반 금리 상승폭이 축소된 점도 특징

금은 관세 이슈를 통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부분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니켈은 상승하고 주석은 미얀마 지역의 생산 재개 소식에 2% 넘게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농작물은 옥수수가 미국 USDA 농업 전망 포럼에서 파종 면적이 확대될 것이라는 소식에 2.5% 하락. 밀은 달러 강세와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로 2월 18일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며 오늘도 3% 가까이 하락. 대두는 0.3% 하락


*특징 종목: 엔비디아 8.48% 하락, 테슬라 하락 지속

엔비디아(-8.48%)는 장 초반 2.8% 상승 출발. 그러나 위축된 투자심리 속 압도적인 실적 결과에도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이를 해소시킬 모멘텀이 없었다는 점, 그리고 서밋 인사이트가 매수에서 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점, 트럼프 관세 언급으로 변동성은 확대되며 장 후반 낙폭 확대. 브로드컴(-7.11%), 마이크론(-6.03%), AMD(-4.99%), TSMC(-6.95%) 등 반도체 종목군도 하락. 인텔(-1.83%)은 대만 정부가 TSMC의 인텔 투자는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언급하자 부분 매각 기대를 부각시키며 장중 상승하다 장 마감 앞두고 하락 전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09% 하락. 슈퍼마이크로컴퓨터(-15.97%)는 두명의 임원이 주식 매도를 한다는 소식에 하락.

테슬라(-3.04%)는 바클레이즈가 선거 후 랠리는 투기 자산의 증가라고 언급하자 2% 상승을 뒤로하고 하락 전환. 여기에 트럼프의 대 중국 추가 관세 언급으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은 확대. 장중에 블룸버그 등에서 지난해 테슬라가 켈리포니아에 신청했던 ‘승차 공유 서비스’ 제공 위한 운송 허가 신청 소식이 보도되자 상승 전환했지만 관세 부과와 투자 심리 위축 속 하락은 지속. 리비안(+1.75%), 루시드(-1.11%), 퀀텀 스케이프(-2.24%), 블링크 차징(+1.62%), 앨버말(+1.86%) 등 전기차 관련 종목은 장중 상승하다 장 후반 시장 하락 여파로 매물 소화하며 엇갈린 모습

애플(-1.27%)은 금요일부터 아이폰 16e가 금요일부터 판매가 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대 중국 추가 관세 부과 언급과 프랑스의 규제기관이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벌금을 부과한다는 소식에 장 후반 하락 전환. MS(-1.80%)는 한 때 1.5% 상승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아마존(-2.62%) 또한 "Ocelot"이라는 양자컴퓨팅 칩, AI 기반 Alexa+ 서비스 출시 소식에 2.6% 상승하기도 했지만, 대 중국 추가 관세 소식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알파벳(-2.57%)은 1% 상승을 뒤로하고 관세 이슈로 하락. 메타 플랫폼(-2.29%)도 데이터센터 자금 조달위해 350억 달러 모금 소식과 AI산업을 위한 실험적 Aria Gen 2 연구용 스마트 안경 발표에도 하락

세일즈포스(-4.04%)는 올해 전망이 예상을 하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인튜이트(-4.01%), 워크데이(-3.88%) 등 최근 실적 발표 후 강세를 보였던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하락. 서비스나우(-2.23%), 오라클(-4.47%), 그리고 팔란티어(-5.08%), 클라우드스트라이크(-3.63%) 등 여타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하락. 모더나(-7.42%)는 트럼프가 모더나의 조류 독감 치료제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화이자(-1.21%), 바이오앤텍(-4.56%) 등도 동반 부진. 반면, 머크(+1.34%), 브리스톨마이어스(+2.47%), 유나이티트헬스(+1.07%) 등 제약, 헬스케어는 경기 방어적 성향에 상승. 월마트(+0.61%), 펩시코(+0.34%) 등도 강세

아이온큐(-16.77%)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적자폭 확대, 그리고 5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가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이런 가운데 구글, MS에 이어 아마존도 양자컴퓨터 칩 발표 소식에도 하락 지속. 리게티컴퓨팅(-13.47%), 디웨이브 퀀텀(-9.45%) 등 여타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군도 아마존의 양자칩 발표에도 하락. 아이온큐의 적자 확대 소식과 개인투자자 심리 위축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로켓랩(-6.68%), 인튜이티브머신(-12.76%) 등 우주 개발 기업들은 하락. 스노우플레이크(+4.51%)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 데이터독(+0.14%)도 강세를 보였지만, 엔비디아 여파로 대부분 클라우드 관련 종목군은 하락.

조비항공(+0.75%)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항공택시 개발에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을 발표하자 상승. 아처항공(+3.53%)은 강세를 보이다 하락전환 한 가운데 팔라다인AI(+6.34%) 등 여타 드론 관련 종목군은 강세. 비스트라(-12.27%)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엔비디아 여파로 하락. 컨스텔레이션 에너지(-7.55%), 탈렌에너지(-7.30%)도 부진. 의료 장비 제조업체인 텔레플렉스(-21.69%)는 두개의 별도 회사로 분할한다고 발표 후 큰 폭으로 하락. 가정 용품 등 소매업체 배스앤바디웍(-12.71%)은 관세 부과와 소비지출 감소가 연간 매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발표하자 큰 폭 하락.


02/28 미 증시, 위축된 심리 속 관세 부과 이슈로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업종이 하락 주도

미 증시는 엔비디아(-8.48%)가 실적 발표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상승 출발. 그러나 트럼프의 추가 관세 발언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엔비디아가 장 초반 3% 상승에서 5% 하락으로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키운 점도 부담. 여기에 그동안 시장을 견인했던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2008년, 2022년 이후 최악을 기록하고 있어 반도체, 테마주에 대한 매물 출회가 확대. 미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1,2월 둔화된 가운데 투자 심리 위축되고 엔비디아가 8.5% 급락하는 등 추가 하락이 진행되자 장 후반 낙폭 확대되며 마감(다우 -0.45%, 나스닥 -2.78%, S&P500 -1.59%, 러셀2000 -1.5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6.09%)

*변화요인: 트럼프 관세, 개인투자자 심리

트럼프가 전일 내각 회의에서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4월 2일로 언급했지만, 장 시작 전 3월 4일부터 예정된 관세를 시행한다고 발표. 전일 언급한 4월 2일 관세는 상호관세가 도입된다고 발표. 여기에 중국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 관련 소식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채 금리의 상승이 진행. 주식시장은 하락. 그런 가운데 캐나다 국민 중 82%는 보복 관세에 찬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양국의 국가 분열이 확대. 이날 트뤼도 캐나다 총리 또한 3월 4일 관세 부과 시 즉각적이고 매우 강경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불확실성 확대

한편, AAII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결과를 발표했는데 6개월 후 상승 전망이 역사적인 평균인 37.5%를 하회한 19.4%에 그침. 하락 전망은 역사적인 평균인 31.0%를 크게 상회한 60.6%를 기록. 지난 주 40.5%에서 급격하게 위축된 것으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2022년 경기와 연준 정책 당시 하락했던 시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지난해 하반기 주식시장을 견인했던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된 것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하던 종목군이 작은 악재에도 변동성을 키운 요인.

오늘도 이러한 위축된 심리가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며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반도체, 대형 기술주, 그리고 양자컴퓨터를 비롯한 테마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다만, 역사적으로 이러한 위축된 투자심리로 주식시장이 부진했을 경우 단기적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던 사례가 많다는 점은 주목. 이를 감안 3월 초에 있을 관세 부과와 함께 ISM 제조업지수, 서비스업지수, 그리고 고용보고서 결과가 중요. 경제지표가 결과에 따라 상승/하락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기 때문


02/27 중국 양회 전망 관련

중국 양회에서 물가 전망 하향 조정, 소비에 초점을 맞춘 경기 부양정책, 민간 기업 지원 법안 등이 나올 것으로 기대

중국은 다음 주에 내수가 상당히 약화되었음을 인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과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정 자극책에 대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에 따르면 , 수요일(3월 5일) 전인대 개막식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 목표를 지난 몇 년간 3% 이상에서 20년 만에 최저 수준인 2% 정도로 낮출 것이라고 전망. 더불어 예산 적자를 2024년의 3%에서 GDP의 4%로 늘릴 것이라는 시장 예상을 반영할 것으로 기대. 올해 GDP 성장률 목표도 지난 2년과 같은 ”약 5%”로 설정할 것으로 예상

소비에 초점
2024년에 5% 성장하는 동안 소매 매출 성장률은 2023년 7.1%에서 3.4%로 급격히 둔화. 부동산 침체는 지속되어 2024년 투자는 전년 대비 10.6% 감소. 이러한 상황에 UBS는 전인대에서 '소비 진작' 정책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제시할 것이라고 전망. 더 나아가 일부 상품의 구매 장력을 위해 보조금 사용한 소비 촉진 정책 발표 예정. 이미 1월에 중국 정부는 관련 프로그램 확대하여 스마트폰 등을 포함한 지원을 정책을 언급. 특히 UBS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3,000억 위안 보조금 지급 할 것이라고 발표

국방, 기술 계획
올해 가을에 5개년 규획을 공식화하고 내년부터 국방은 물론, 기술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 지난 주 시진핑의 민간 기업과의 회동은 이를 상징. 중국 투자회사들 중 일부는 이번 만남이 중국의 개혁이 빠르고 좋은 시작을 의미하는 신호라며 기술 투자 관련 계획 규모도 주목

민간 부문 지원
중국 당국은 민간 비국유 기업을 지원하는 새 법안의 초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회에서 나올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음. 기업에 임시로 벌금을 징수하는 것을 금지시켜 다양한 수수료 징수로 어려움 겪고 있는 기업들에 도움을 주려는 시도가 나오고 있음. 특히 반부패 조사까지 진행되고 있어 관련 부문도 주목

출처
https://www.cnbc.com/2025/02/27/china-two-sessions-increase-fiscal-deficit.html


02/27 한국 장중 증시, 중국 오전장 증시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로 인한 수급 불안 여파로 하락. 특히 외국인은 전기전자, 금융, 제약을 비롯해 기계장비, 운송장비 등 일부 인터넷 관련 종목을 제외하고 매도. 기관도 외국인 선물 매도로 인한 프로그램 매물로 금융투자의 매도가 확대돼 대형 종목 중심으로 매물 출회돼 지수 하락을 부추김.

트럼프가 유럽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언급하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이 여파로 달러/원 환율이 1,440원을 상회하는 등 원화 약세 기조가 재 부각된 점, 이복현 금감원장의 보험사 재무 건전성 하방 압력 증대 언급에 따른 보험과 은행 등 금융주 부진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 그 외에도 방위, 해운 등 최근 강세를 이끈 업종도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한 점도 부담

중국 증시는 오전장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3월 초 양회를 앞두고 순환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오늘 시장의 특징. 한편, DeepSeek의 발전으로 중국 정부를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대규모 언어 모델 구축이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과 알리바바의 대규모 투자 등에 관련 기업들 특히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여 왔지만, 오늘은 순환매가 진행

상승 업종으로는 주류업종(+1.85%), 식품산업(+1.02%), 호텔 관광(+0.75%)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자정보(-2.74%), 항공기(-2.09%), 전자 장치(-1.39%) 등이 하락. 테마별로는 국매 무역(+2.22%), 고체전지(+1.90%), 주류(+1.90%), 사치 테마(+1.67%), 나트륨 전지(+0.97%), 리튬(+0.64%), 리튬 배터리(+0.53%) 등이 상승한 반면, 인터넷금융(-3.91%), 광대역 속도 향상(-3.36%), 전자상거래(-3.01%), 초전도체(-2.82%), 화웨이 관련(-2.82%) 등이 하락

종목으로는 홍콩 증시에서 샤오미(-7.46%), 차이나 유니콤(-7.49%), 레노버(-5.21%), 알리바바(-2.19%) 등이 하락한 가운데 하이디라오(+5.75%), 지리자동차(+4.25%), 멍뮤우유(+4.15%) 등이 상승.

장 마감 후 미국 시장 관련해서는
1) 엔비디아 실적 영향 2) 트럼프가 모더나의 조류 독감 치료제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 3) DOGE 비용 절감 효과 위한 행정명령 발표와 모든 연방기관 DOGE위원 임명 명령. 머스크 권한 확대 4) 트럼프와 영국 총리와 기자회견(현지시각 오후 2시) 5) GDP 성장률 등 경제지표 6) 연준 위원들 발언(바킨, 바, 보우면, 해멕, 하커) 등


02/27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 콜

*실적 결과
EPS는 예상 0.84달러, 결과 0.89달러
매출은 예상 381.6억 달러, 결과 393.3억 달러(전년 대비 78.8% 증가)
데이터센터 매출 예상 341억 달러, 결과 356억 달러
블랙웰 매출은 110억 달러 기록

*가이던스
매출 예상 421억 달러, 결과 430억 달러 +/- 2%
마진율 예상 72.1%, 결과 71%

*그 외
블랙웰 대규모 생산 본격화
0.01달러 배당 발표


*컨퍼런스콜 내용과 Q&A
딥시크와 Grok3등 추론 모델은 더 높은 처리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많은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 데이터센터 관련 부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공급이 신속하고 고객 참여는 확대 중. 중국의 데이터센터는 수출 통제로 제한적이지만, 중국의 데이터 센터 관련 시장은 매우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언급. 추가 사항에 대한 부분은 3월 3일에 TD코웬의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소식을 전할 것. 그 외 3월 JP모건 테크 컨퍼런스, GTC 컨퍼런스 등에서도 언급할 것.

*Q&A
- 블랙웰 관련 병목 현상 등
수요가 많고 고객들은 블랙웰을 빠르게 원하고 있어 생산 규모를 확장하고 있음.
- 블랙웰 울트라 관련
3월 GTC 컨퍼런스에서 블랙웰 울트라와 루빈 칩에 대해 대하여 설명할 것

- AI 사용처
‘AI는 소프트웨어’이기에 쇼핑, 배달 등 거의 모든 서비스에서 주류가 될 것.

*시간 외 주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직후에는 상승 하락폭이 확대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음. 이후 컨퍼런스 콜을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3%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으나,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며 재차 상승폭이 축소. 1% 상승을 보이고 있음. 커퍼런스콜이 끝나고는 하락 전환. 질의 응답에서도 새로운 내용이 없었다는 점도 영향. 그 외 반도체 종목군들도 시간 외로 소폭 상승 중이며 SOXX ETF도 0.6% 상승 중.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0.45%, MSCI 신흥지수 ETF는 0.99%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9%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0.19% 상승한 반면, 다우 운송지수는 0.30%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11%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33.1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33.8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32.70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하락 전환, 천연가스 큰 폭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기대 등을 반영하며 하락. 트럼프의 러시아 제재 해제 시사 발언 등도 영향. 장중 트럼프가 베네수엘라 정권과 바이든 정부가 체결한 석유거래를 철회한다고 발표하자 일부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영향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 영향으로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한파로 인한 수요 증가에도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 속 공급 증가 기대로 하락.

달러화는 감세안 기대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나, 부진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약세로 전환. 다만 그 폭은 제한.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대 유럽 25% 관세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재차 강세를 확대. 유로화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장 중 트럼프의 관세 부과 발표로 약세로 전환. 멕시코 페소는 관세 부과 시기가 4월 2일로 언급된 점, 조만간 관련 관세합의가 될 것이라는 멕시코 정부의 발표 등으로 강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대부분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감세 기대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지표 부진으로 하락.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대 유럽 25% 관세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경기에 대한 불안을 자극하며 하락 확대. 특히 주식시장이 약세로 전환하고 달러 강세가 진행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도 금리 하락 요인. 7년물 국채 입찰은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9배를 상회한 2.64배를, 간접입찰은 71.0%보다 낮은 66.1%를 기록해 엇갈린 모습을 보여 영향은 제한.

금은 달러 강세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알루미늄과 주석이 하락하고 구리, 아연 등은 상승. 니켈의 상승이 컸음. 구리의 경우 트럼프의 관세 부과 소식과 칠레의 대규모 정전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지만 재고 증가 소식에 상승은 제한. 농작물은 멕시코, 캐나다 관세 등을 반영하며 하락. 다만 장중 4월 발효라는 소식에 하락이 제한. 밀은 수출 판매 보고서 부진 소식에 하락폭이 컸음


*특징 종목: 테슬라 하락 지속,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변동성 확대`

엔비디아(+3.67%)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일부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AI 산업 활용한 생산성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메타 플랫폼의 대규모 투자 등에 힘입어 상승. 장 마감 후에는 예상 상회한 수익과 매출, 데이터센터 매출 356억 달러, 블랙웰 매출도 110억 달러를 발표. 1분기 매출 전망도 예상 상회. 그러나 마진율이 예상을 하회. 블랙웰 생산 본격화 등을 발표. 결과 발표 후 주가는 보합권에서 변동성을 확대하는 경향. 컨퍼런스콜 기다리는 모습. 브로드컴(+5.13%), 마이크론(+4.82%), TSMC(+2.77%), 인텔(+2.31%), 램리서치(+1.26%), ASML(+2.29%)등이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9% 상승.

테슬라(-3.96%)는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했지만, 중국에서 발표될 FSD가 예상보다 성능이 좋지 못하다는 소식에 하락 전환. 여기에 트럼프의 대 EU 관세 특히 자동차 등에 대해 25% 관세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하락폭을 확대. 루시드(-13.60%)는 CEO의 급작스러운 사임 발표 및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구체적인 차량주문 지침을 제공하지 못하자 하락. GM(+3.75%)은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25%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포드(+0.53%)도 상승. 자동차 부품회사인 어드밴스 오토파츠(-17.83%)는 견조한 실적에도 기대 매출 부진 소식에 큰 폭 하락. 동일 매장 매출도 1% 감소한 점도 부담.

알리바바(+3.78%)는 번스타인이 Alicloud의 AI 주도 성장과 개선된 자본 배분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목표주가를 104달러에서 165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핀둬둬(+0.50%)도 강세를 보였으나 관세 이슈를 이유로 상승 반납. 진둥닷컴(+6.14%)은 강세. 부동산 회사인 KE홀딩스(+7.62%)는 중국 부동산 거래량 증가 소식 등에 기반해 강세. 샤오펑(+14.95%)은 올해 60개국 시장에 대한 진출 계획과 2033년까지 해외 매출 50% 목표를 발표하는 등 글로벌 확장을 이야기하자 상승. 니오(+10.54%)는 신흥시장 도시화, 정부 인센티브등으로 전기차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데 관련 기업 중 과매도 상태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리 오토(+10.30%)도 상승. 바이두(+0.16%)은 상승 후 상승 반납.

메타 플랫폼(+2.46%)은 2천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발표 소식에 상승. 아마존(+0.68%)은 생성형 AI가 탑재된 알렉사 플러스를 공개한데 힘입어 상승. 다만 관련 소식은 전일 이미 반영돼 상승폭은 제한. 알파벳(-1.50%)는 클라우드 사업부 감원 소식과 아마존의 알렉사 공개 등으로 경쟁 심화 우려도 부담. 애플(-2.70%)은 전일 주총에서 주주들이 지지한 ‘다양성 정책(DEI)’에 대해 트럼프가 중단하라고 언급하자 하락. 여기에 미 국가정보국장이 영국 당국이 미국인의 개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는 우려를 조사를 지시했다고 언급한 점도 부담. MS(+0.46%)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상승 후 폭이 일부 반납

슈퍼마이크로컴퓨터(+12.23%)는 전일 지난해 회계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상장폐지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후 상승폭 축소. AI 기반 마케팅 클라우드 업체인 제타 글로벌(-13.74%)은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AI광고 플랫폼 기반한 앱로빈(-12.22%)은 수익 증가 위해 사용자에게 휴대폰의 앱을 설치하도록 강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아리스타네트웍(+3.77%), 델(+4.52%) 등도 상승. 최근 하락했던 GE버노바(+5.52%), 컨스텔레이션 에너지(+2.21%), 비스트라(+7.45%) 등 전력망 관련 기업들도 강세

재무 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튜이트(+12.58%)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인력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워크데이(+6.22%)도 사용자 증가 및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 오라클(+2.33%), 서비스나우(+2.13%), 팔란티어(+1.69%), 클라우드스트라이크(+3.90%) 등 여타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동반 상승. 세일즈포스(+0.47%)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시간 외 4% 하락. 스노우플레이크(+1.2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로 시간 외 12% 급등. 시놉시스(+2.73%)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로 2% 상승 중.

아이온큐(+0.67%)는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에도 손실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시간외 7% 하락 중. 리게티컴퓨팅(+2.77%), 디웨이브 퀀텀(+3.72%) 등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도 시간외 하락. 로켓랩(+4.78%), 인튜이티브머신(+7.14%) 등 우주 개발 관련 종목, 인튜이티브 서지컬(+1.25%), 아이로봇(+2.44%), 제브라 테크(+2.95%) 등 로봇 관련 종목도 강세. 팔라다인 AI(+9.85%), 조비 에비에이션(+3.08%), 아처 에비에이션(+5.66%) 등 드론, 비행택시 관련 종목군도 상승. 조비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 시간 외 7% 상승 중. 템퍼스AI(+5.35%), 그리고 앱시코프(+4.98%), 슈뢰딩거(+3.09%) 등 AI활용한 바이오테크 관련 종목 등 테마주들이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장 마감 후 슈뢰딩거는 양호한 실적으로 시간 외 6% 상승 중


02/27 미 증시, 엔비디아 실적, 감세 기대로 상승 후 유럽 관세 우려로 상승 반납

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3.67%) 실적 발표 앞두고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 주도. 더불어 하원에서 예산 결의안이 통과되며 트럼프 감세 공약 실현 기대를 높인 점도 긍정적인 요인. 다만, 트럼프 정부 내각회의 도중 유럽에 25% 관세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장 마감 직전에는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폭을 확대하자 나스닥도 재차 상승하는 힘을 보임(다우 -0.43%, 나스닥 +0.26%, S&P500 +0.01%, 러셀2000 +0.1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09%)

*변화요인: 트럼프 감세 기대, 유럽 관세 부과

미 하원이 3월 14일 종료되는 임시 예산안처리를 앞두고 향후 10년간 세금 4.5조 달러, 정부 지출 2.0조 달러 삭감하는 예산 결의안을 가결. 공화당이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매년 처리되는 회계연도 예산안인 세출 법안이 아니라 법적 구속력은 없고, 정부 부처별 예산 산정도 안된 큰 틀의 예산을 지침이라고 보면 됨. 하원을 통과했기에 상원 통과도 가능해 향후 10년간 4.5조 달러의 감세라는 방향성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 물론, 올해 하반기나 되어야 구체화가 되겠지만, 큰 틀에서 세금 감면, 부채한도 4조 달러 증액 등을 포함한 점은 긍정적

문제는 2조 달러 정부 지출 삭감. 관련 내용이 구체화되지 못해 IRA, 메드케어 등 어느 부문에서 삭감되는지를 두고 논란이 진행될 것이라는 점은 부담. 여기에 찬성은 했지만 4명의 공화당 하원의원이 반대를 했던 점을 감안 향후 관련 난항은 여전. 관련 소식에 전일 한국 증시 등 아시아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등 글로벌 증시는 우호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국채 금리의 상승도 진행

한편, 트럼프 행정부 내각회의에서 관세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며 많은 품목에 부과할 것이라고 주장.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는 (3월이 아닌) 4월 2일부터 발효된다고 발표했지만, 유럽 관세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언급. 특히 자동차 등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 유럽의 보복 관세를 시도해도 의미는 없기 때문에 결국 미국이 승리할 것이라고 주당. 관련 소식에 유로화는 약세를(달러 강세), 국채 금리는 하락을, 주식시장은 하락 전환. 이에 대해 유럽은 유럽위원회에서 미국 관세에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발표.

그 외 트럼프는 중국과는 매우 좋아질 것이라고 언급. 중국이 미국에 투자하기를 원하고 미국은 중국에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 시진핑과는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대만을 중국이 무력으로 점령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대체로 중국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발언들이 진행


02/26 미 증시 마감 후: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엔비디아, 테슬라

인력관련 서비스 기업인 워크데이(-2.52%)가 구독 서비스 수요 증가로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 후 시간 외로 11% 넘게 급등. 생성형 AI와 머신러닝 제품을 통합해 생산성이 증가했으며 고객들의 신뢰를 더욱 높였다는 점에 주목. 이러한 소식은 결국 AI 산업의 저변 확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 때문.

재무 서비스 소프트웨어 회사인 인튜이트(-2.05%)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 외로 6% 급등. AI 보조 도구인 Intuit Assist를 통해 개인 맞춤형 금융 추천 및 특정 작업 자동화를 지원함으로써 AI 서비스 확산 기대를 높임. 현재 분기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 모습이지만 이는 비용 변화에 따른 것으로 시장에서는 일정 부분 예측했기에 영향은 제한.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세일즈포스(-0.79%)를 비롯해 오라클(-0.83%), 팔란티어(-3.13%) 등 소프트웨어 업종이 시간 외로 1~2% 동반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2.80%), 브로드컴(-2.59%) 등 반도체 업종도 시간 외로 0.5~1.0% 내외 상승 중.

이런 가운데 슈퍼마이크로컴퓨터(-11.76%)가 마침내 10-K를 제출 하자 시간 외로 20% 넘게 급등 하고 있음. 상장폐지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 소식도 엔비디아에 긍정적인 영향.

한편, 전기차 업체인 루시드(-6.12%)가 예상보다 적은 손실과 예상을 상회한 매출을 발표하자 시간 외로 8% 넘게 급등. 물론, CEO 교체 소식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루시드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투자 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 이에 테슬라(-8.39%)를 비롯해 리비안(-4.26%), 빈패스트-5.07%), 그리고 니오(-2.06%) 등 여타 기업들이 시간 외로 0.2~0.8% 상승 중.

대체로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가 부각되며 작은 호재에도 시간 외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시간 외 특징.

오늘 저녁 미 증시는 하원에서 예산안 통과 여부, 경기 관련 신규주택 매매건수, 그리고 장 시작 전 TJX, LOW 등 소매 유통 업체 실적에 주목. 그리고 장 마감 후 있을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스노우플레이크, 아이온큐 등에 주목.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0.14%, MSCI 신흥지수 ETF는 0.0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29%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0.38%, 다우 운송지수는 0.04%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32%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30.4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34.4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9.60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큰 폭 하락, 미국 천연가스 상승 Vs. 유럽 천연가스 급락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기대 등으로 하락.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기대는 러시아의 원유 공급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담. 그러나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등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는 정책 이슈를 감안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듯. 미국 천연가스는 몇일동안 온화한 날씨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오늘은 큰 폭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기대가 지속적으로 하락 압력을 높였으며 오늘도 7% 넘게 하락

달러화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부진하자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높이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여기에 베센트 재무장관이 채권 발행을 점진적으로 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 정부 예산안 통과 난항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 유로화는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 독일의 재정지출 증가에 대한 기대 등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높은 물가 등을 감안 올해 지속적으로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소식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달러 대비 강세

국채 금리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을 크게 하회한 결과를 내놓자 상향된 기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하락.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여기에 베센트 재무장관의 점진적인 채권 발행 언급도 금리 하락 요인. 또한 정부 폐쇄 우려를 높인 예산안 통과에 대한 불안 등으로 안전자산 선회심리가 높아진 점도 영향.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39배를 상회한 2.42배, 간접입찰도 67.7%를 상회한 74.9%를 보이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아진 점도 영향

금은 달러 약세, 금리 하락, 그리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추정. 구리 및 비철금속은 납이 상승했을 뿐 대부분 하락.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아지자 달러 약세 등에도 하락. 농작물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밀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받은 모습. 대두는 작황에 대한 불안으로 상승 전환했지만, 여전히 농작물은 관세 이슈로 부담.


*특징 종목: 테슬라, 반도체, 주요 테마주 부진

테슬라(-8.39%)는 중국에서 FSD(완전 자율주행) 시스템과 유사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한다는 소식에도 10% 가까이 하락. 유럽에서의 1월 전체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37% 증가했음에도 테슬라는 45% 감소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 감소의 원인은 제조 전환도 있었지만, 머스크가 독일의 극우 정당인 Afd를 지지하고 선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한 점, ‘미국이 영국 국민을 폭군 정부로부터 해방해야 하는가’라는 여론 조사를 제기하는 등 유럽 정치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자 머스크에 대한 비호감으로 확대. 이 여파가 결국 테슬라 판매에 부담을 줬던 것으로 추정. 최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던 비트코인 급락도 부담. 리비안(-4.26%), 루시드(-6.12%)도 부진. 루시드는 장 마감 후 실적에서 손실이 예상보다 적고 매출이 양호하자 시간 외 5% 상승

엔비디아(-2.80%)는 트럼프 정부가 중국에 대한 칩 판매에 대한 엄격한 규제에 대한 내용이 알려지자 한 때 4.5% 하락. 이는 중국 기업들 판매 중단으로 실적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다만, 실적 발표(26일)를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 때 보합까지 낙폭이 축소되는 등 장중 변동성 확대는 지속. 브로드컴(-2.59%), TSMC(-1.19%), 마이크론(-2.30%), ASML(-0.78%), 인텔(-5.27%), 램리서치(-3.66%) 등도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29% 하락. 델(-3.06%)은 실적발표(27일) 앞두고 AI 서버 매출 불안이 제기되며 하락.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1.76%)는 회계 보고서 제출 마감일을 맞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애플(-0.02%)은 인도네시아와 아이폰 16 금지 해제 조건에 합의했다는 소식과 향후 4년간 2만명을 고용해 AI 산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소식, 주주총회에서 배당 증액 등에 기대 상승하기도 했지만,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MS(-1.51%)는 최근 제기된 TD코웬의 데이터 센터 규모 축소 관련 보고서 여파로 하락. 아마존(+0.04%), 알파벳(-2.11%), 메타 플랫폼(-1.59%) 등도 AI 산업 수익화 논란이 제기됐다는 점이 부각되며 매물 출회. 그러나 아마존은 지난 21일(금) TD코웬이 AWS의 폭발적인 성장을 전망한 점을 반영하며 4%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전환. 시스코 시스템즈(+1.63%)는 기업 AI 솔루션을 제공관련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확대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팔란티어(-3.13%)는 미 국방비 축소가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소식에 5일 연속 하락. 아이온큐(-4.83%)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 여파로 하락. 리게티컴퓨팅(-10.77%), 퀀텀 컴퓨팅(-5.39%) 등이 하락. 다만 실스큐(+3.28%)는 미국, 프랑스, 인도 등 여러 귝가에서 양자 애플리케이션 특정 집적 회로(퀀텀 ASIC)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양자 로드맵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소식에 상승. 로켓랩(-9.83%)은 일부 투자사에서 일정과 재무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자 하락. 이러한 재무 안정성에 인튜이티브 머신(-9.25%), 플래닛랩(-6.00%), AST 스페이스모바일(-8.40%) 등 여타 우주개발 관련 종목군도 동반 하락.

템퍼스AI(-15.05%)는 비용 증가 및 부진한 연간 실적 전망에 하락. 앱시코프(-10.17%), 슈뢰딩거(-2.95%)등 AI를 활용한 바이오테크 관련 종목도 대부분 하락. 중국 전기차 업체인 리 오토(+13.20%)는 최초로 전기 SUV를 발표하자 큰 폭 상승. 니오(-2.06%)는 현금 소모로 인한 외부 자금 조달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샤오펑(+5.46%)은 UBS가 AI 가치를 할당하며 투자의견 업그레이드 소식에 상승하는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혼조. 알리바바(+3.85%)는 딥시크, 오픈AI와 경쟁할 새로운 추론 모델 발표, JP모건의 목표주가 상향 등에 힘입어 상승.

일라이릴리(+3.85%)는 괘양성 대장염 치료 약물 관련 임상 단계의 바이오기술 기업 오개노보(+244.17%)의 일부 프로그램 인수 계획을 발표하자 상승. 여기에 젭바운드 치중감량 약물의 복용량을 인하한다는 소식도 긍정적. 노보노디스크(+0.40%)는 상승. 힘스앤허스(-22.32%)는 실적 발표 후 큰 폭 하락. 비트코인이 바이비트 해킹 이슈와 경기에 대한 불안이 결합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큰 폭으로 하락. 이 여파로 코인베이스(-6.420%), 마이크로스트레티지(-11.41%), 라이엇 플랫폼(-6.71%) 등 비트코인 관련 종목군의 하락이 확대.

주택 인테리어 업체인 홈디포(+2.84%)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동일매장 매출 증가 소식, 여기에 배당금 증액 발표까지 이어지며 상승. 다만, 올해 매출은 시장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내놓았는데 관세, 물가 등에 따른 결과라고 발표한 점은 부담. 로스 컴퍼니(+2.24%)도 강세. 국채 금리의 하락과 주택가격 상승에 기반해 레나르(+3.76%), DR호튼(+4.50%) 등 건설 업종도 동반 상승. 월마트(+4.29%)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경기 방어 성향의 매수세까지 겹치며 상승. 코스트코(+1.94%), 타겟(+1.29%) 등 소매유통업체와 펩시코(+1.67%), 코카콜라(+1.27%) 등 음료 업종, P&G(+1.24%), 알트리아(+1.36%) 등 필수 소비재 업종도 경기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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