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전략/퀀트 유명간] 주간 이익동향(12월 4주차)★ Summary ★[글로벌] 선진국 이익모멘텀 개선. 홍콩/미국↑
[한국] 4Q24, 25년 실적 하향 지속. 반도체/2차전지/화학↓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전세계 EPS 변화율(1M)
: +0.1%(DM: +0.2% > EM: -0.2%)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대만(+0.7%), 홍콩(+0.4%), 미국(+0.4%)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한국(-0.6%), 중국(-0.4%), 유럽(-0.3%)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IT(+1.0%), 금융(+0.4%)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소재(-0.8%), 경기소비재(-0.5%), 필수소비재(-0.5%), 헬스케어(-0.3%)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4Q24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6%(1W), -1.4%(1M)
* 2025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6%(1W), -1.4%(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8.1배, 0.84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5년 영업이익 1W 변화율)▶컨센서스 상향 업종: 지주, 통신, 디스플레이, 호텔/레저, 필수소비재① 지주(+0.5%, 25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CJ(+4.3%)는 온라인/오프라인 성장에 따른 CJ올리브영 매출 성장세가 지속
② 통신(+0.2%)
*KT(+0.4%)는 4Q24 회망퇴직 비용(약 1조원)으로 적자 예상. 그러나 25년 컨센서스는 인건비 절감 효과 및 부동산 사업 성과로 상향 조정
③ 디스플레이(+0.1%)
*덕산네오룩스(+1.7%)는 북미 고객사 신모델 출시에 따른 ASP 상승 기대. 내년 하반기 중국향 소재 공급 확대로 25년 실적 성장 기대
* 호텔/레저(+0.1%, 롯데관광개발), 필수소비재(+0.1%, 삼양식품) 상향 조정
▶컨센서스 하향 업종: 반도체, 2차전지, 화학, IT하드웨어, 화장품/의류① 반도체(-1.7%, 25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삼성전자(-2.5%)는 스마트폰 출하 부진, 파운드리 매출 감소로 4Q24 실적 우려↑. 메모리 가격 하향 조정 반영
*SK하이닉스(-0.8%)는 NAND 부문 경쟁 심화와 가격 하락을 반영
*하나머티리얼즈(-15.4%)는 래거시 수요 약세로 25년 상반기 부진한 실적 예상
*두산테스나(-7.2%)는 모바일 수요 부진에 따라 이익전망치↓
② 2차전지(-1.5%)
*LG에너지솔루션(-2.2%), 삼성SDI(-3.9%)는 배터리 셀 수요 회복세 지연으로 4Q24 및 25년 실적 부진 전망.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지속
③ 화학(-1.2%)
*LG화학(-1.7%)은 화학 부진 지속, 미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 불확실성 반영 등으로 이익전망치↓. 4Q24 실적도 재고조정 영향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롯데정밀화학(-2.4%)의 이익전망치↓. 4Q24, 내년 상반기 케미칼 부분 회복 기대
*HS효성첨단소재(-0.6%)는 중국 공급 과잉에 따른 수익성 부진 불가피
* IT하드웨어(-0.5%, 삼성전기, 심텍), 화장품/의류(-0.3%, 효성티앤씨, 신세계인터내셔날) 하향 조정
■ Weekly Commentary선진국의 실적 전망치는 소폭 상향 조정, 신흥국은 하향 조정이 지속됐습니다(각각 +0.2%, -0.2%, 12MF EPS 1개월 변화율). 대만, 홍콩, 미국의 이익전망치는 상향 조정됐습니다. 반면, 한국, 중국, 유럽의 이익전망치 흐름은 부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IT, 금융의 이익모멘텀이 개선됐고, 소재,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는 둔화됐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5년, 4Q24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한주간 -0.5%, -0.6% 하향 조정됐습니다. 리포트 발간 건수가 많지는 않지만 4Q24 프리뷰 리포트가 발간되면서 실적 하향 조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2차전지, 화학, IT하드웨어, 화장품/의류 업종의 실적 하향 조정 폭이 컸습니다. 삼성전자의 4Q24 실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SK하이닉스의 이익모멘텀도 둔화됐습니다. 2차전지는 4Q24 뿐만 아니라 2025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지주, 통신, 디스플레이의 이익모멘텀이 양호했지만 업종 전반적인 개선이 아닌 개별 기업들의 추정치 변화 영향입니다(CJ, KT, 덕산네오룩스, 위 코멘트 참고)
매파적인 12월 FOMC 및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외국인 순매도세로 국내 주식 시장은 약세 흐름이 지속됐습니다.
4Q24 실적 우려도 높아질 수 있는 시점입니다.
실적 하향 조정 흐름에도 4Q24 합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는 61.8조원(+90%YoY)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과거 평균 어닝 쇼크 비율인 -22% 감안하면 합산 영업이익은 50조원을 하회할 전망입니다.
KOSPI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지만(12M Fwd. PER, 12M Trail. PBR: 8.1배, 0.84배) 반전을 위해서는
실적 하향 조정 폭 둔화와 환율 변동성 축소에 따른 외국인 수급 환경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4분기 실적이 양호한 업종이나 종목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리합니다.
지난 1주일 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은
태광, CJ, 컴투스, 덕산네오룩스, 산일전기, 동원F&B, 삼양식품, 롯데관광개발, KT 입니다.
▶ Earnings Revision(12월 4주차)https://han.gl/kMHdG*미래에셋증권 전략/퀀트
t.me/eqmirae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