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8일 테마동향 ■
■2차전지/전기차
테슬라 목표가 상향 및 LG엔솔 증권신고서 제출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UBS는 "테슬라가 수직적 통합을 통해 반도체와 배터리에 대한 접근을 구조적으로 개선한 것은 대다수 경쟁사 대비 주요 차별점이며, 이는 테슬라의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하며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725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지난밤 테슬라는 4.24%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음.
▷LG에너지솔루션이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말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음.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수는 4,250만주로 LG에너지솔루션이 신주 3,400만주를 발행하고 모회사인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2억주(100%) 중 4.25%에 해당하는 850만주를 구주매출로 내놓을 예정.
▷총 공모주식수는 공모 후 LG에너지솔루션의 전체발행주식수(상장예정주식수 2억3,400만주)의 18.16%에 해당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주당 희망공모가액 범위는 25만7,000원~30만원,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60조1,380억원~70조2,000억원임.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에서 내년 1월 11~12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8~19일 청약을 거쳐 1월27일 코스피에 신규 상장할 예정.
▷삼성SDI는 전일 전영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삼성전자 최윤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음. 업계에서는 글로벌 사업 경험과 재무전문가로서 사업 운영 역량을 갖춘 최윤호 신임 사장 내정으로 삼성SDI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LG화학, 삼성SDI, 동원시스템즈, 엠플러스, 엘앤에프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코로나19/U-Healthcare(원격진료) 등
코로나19 확진자 첫 7,000명 돌파 소식에 상승.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175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7,000명 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전일 대비 2,000명 이상 폭증한 것임. 아울러 위중증 환자도 전일 대비 66명 증가해 역대 촤다인 840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병상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잡기에 힘겨운 상황"이라고 밝힘. 아울러 "정부는 의료대응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현행 재택치료를 환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다며, 시·군·구 부단체장 책임 하에 행정지원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관리의료기관도 병원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등 재택치료 지원체계를 한층 보강한다"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바이오니아, 레고켐바이오, 유바이오로직스,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제이씨현시스템 등 코로나19/U-Healthcare(원격진료)/재택근무/스마트워크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자율주행차/스마트카(SMART CAR)
인텔, 자율주행차 사업 부문 모빌아이 내년 중반 상장 계획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6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이 내년 중반까지 모빌아이를 뉴욕 증시에 상장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모빌아이는 이스라엘 자율주행 전문 기업으로 인텔이 2017년에 150억달러(약 17조7,000억원)에 인수했으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분야에서 세계 1위로 평가받는 업체로 알려짐. 인텔의 팻 겔싱어 CEO는 현지시간으로 7일 콘퍼런스콜에서 모빌아이에 대해 “특별한 자산으로 그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올바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내년 여름을 목표로 상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음.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전일 모건스탠리는 애플에 대해 AR, VR 헤드셋이나 자율주행차 등의 신제품이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목표주가를 164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칩스앤미디어, 인포뱅크, 라닉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 자율주행차/스마트카(SMART CAR)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리모델링/인테리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주택공급 확대 발언 등에 상승.
▷전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주택청약 사각지대' 간담회에서 주택정책의 기본방향에 대해 공급을 충분히 늘리는 쪽으로 전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힘. 아울러 어차피 도시의 밀도는 계속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 역사적 경험이라며, 층수나 용적률 규제를 일부 완화해 민간 주택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언급함.
▷이와 관련 동화기업, 벽산, 국보디자인 등 리모델링/인테리어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아울러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인 덕신하우징도 시장에서 정책관련주로 부각되는 모습.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폭등 및 D램 가격 내년 1분기 바닥 형성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오미크론 우려 완화 등에 급등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폭등 마감했음.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68(+4.97%) 폭등한 3,988.75를 기록. AMAT(+6.45%), AMD(+4.16%), 마이크론테크놀로지(+4.10%), 인텔(+3.10%) 등 주요 종목들이 상승 마감. 특히, 인텔은 자율주행차 사업 부문인 모빌아이가 내년 중반 상장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부품(DS)사업 신임 CEO 경계현 사장이 반도체 부문을 총괄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고 선도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향후 삼성전자 반도체 전략은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12월 현재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기존 예상과 달리 메모리 반도체 주문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고 Dell, HP, Lenovo 등 글로벌 PC 업체들도 반도체 주문량을 7개월 만에 증가시키고 있어 D램 가격은 내년 1분기 바닥 형성이 예상되어 12월이 비중확대 적기로 판단된다고 설명.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특히 DRAM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 지속할 수 있는 이익을 창출한다는 것과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사업에서 세계 1위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향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신성이엔지, 지오엘리먼트, 아진에스텍, 동진쎄미켐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U-Healthcare(원격진료)
재택치료 개선방안 발표 소식 등에 상승.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175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7,000명 대를 돌파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재택치료 개선방안을 발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돌파 감염으로 재택치료를 받을 경우 현행 4인 가구 생활비로 책정된 90만4,920원 보다 46만원 더 지급하기로 했으며, 확진자 본인 외에 가족의 격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격리자의 관리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기로 했음.
▷아울러 정부는 재택치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관리의료기관을 선제 확보하기로 하고 대한의사협회·서울시의사회 등과 동네의원급 의료기관 참여방안을 시범적으로 마련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에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라이프시맨틱스 등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P2E 등 블록체인과 결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조정에 따른 가격 매력 부각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게임주가 2022년 P2E 등 블록체인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최근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아 신규 진입하기 좋아진 가격대가 되었다고 분석.
▷이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으며 내년 신작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는 엔씨소프트와 컴투스 등의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에 금일 넥슨지티, 위메이드, 컴투스, 엔씨소프트 등 게임/모바일게임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출처 : 인포스탁h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