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 오히려 좋아"…남몰래 웃음 짓는 회사들
과거에는 주로 수출 제조업이 대표적 고환율 수혜 업종으로 꼽혔지만 최근엔 미국에서 매출을 늘리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미용 제품, 게임 등 ‘K웨이브’ 관련 기업이 주목받는다. 달러화로 결제된 매출의 원화 환산액이 그만큼 커져서다.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 업종은 엔터사다. 이들 기업은 북미 콘서트 티켓과 앨범·굿즈(제품) 판매 수익이 주로 달러로 발생한다. 북미 팬이 티켓 등을 살 때 자국 통화를 사용한다. 대형 아티스트의 해외 광고와 방송 출연료, 현지 마케팅 협업에 따른 로열티 등도 달러로 받는다. 최근 고환율이 이들 기업에 일부 이익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화장품·미용 제품 관련 기업도 비슷한 구조다.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 등을 통해 트러블 패치를 판매하는 티앤엘은 매출 중 수출 비중이 70%, 수출 중 미국 비중은 79%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75417
과거에는 주로 수출 제조업이 대표적 고환율 수혜 업종으로 꼽혔지만 최근엔 미국에서 매출을 늘리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미용 제품, 게임 등 ‘K웨이브’ 관련 기업이 주목받는다. 달러화로 결제된 매출의 원화 환산액이 그만큼 커져서다.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 업종은 엔터사다. 이들 기업은 북미 콘서트 티켓과 앨범·굿즈(제품) 판매 수익이 주로 달러로 발생한다. 북미 팬이 티켓 등을 살 때 자국 통화를 사용한다. 대형 아티스트의 해외 광고와 방송 출연료, 현지 마케팅 협업에 따른 로열티 등도 달러로 받는다. 최근 고환율이 이들 기업에 일부 이익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화장품·미용 제품 관련 기업도 비슷한 구조다.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 등을 통해 트러블 패치를 판매하는 티앤엘은 매출 중 수출 비중이 70%, 수출 중 미국 비중은 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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