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ilter


4Q24 실적 스크리닝_ver02.xlsx
1.3Mb
'25년 3월 7일(금) 종가 기준입니다.
주간, 월간 모두 성과는 방산이 압도적이네요!

1W 기준
- UP: 방산, 철강, 조선
- Down: 배터리, PCB, 방송미디어

1M 기준
- UP: 방산, 철강, 유통
- Down: 게임, 디스플레이, 인터넷

https://sejongdata.co.kr/archives/71013


Forward from: [KTB퀀트 김경훈] TOP-DOWN 전략
# 닮은꼴 트럼프 1, 2기 🤩

관세 이후 지금까진 데칼코마니,
앞으로는?


Fear & Greed Index는 '24년 8월과 동일한 수준까지 내려옴.


Forward from: 미국 제약-바이오 주식/약장수
개미투자자들 투매 목격. 반등 시그널.
================
약장수 리포트 구매 안내 https://t.me/yakjangsu/14598


Forward from: 크립토몽키의 차트 공부
주식시장 심리가 닷컴 버블과 세계 금융 위기 때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락


이렇게 계속해서 경제 지표가 침체 쪽으로 기운다면, 대기업 쪽에서도 신규 채용을 주저하거나, 혹은 대규모 해고가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더욱 두려운 것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스테그플레이션 공포죠.
.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 일반적으로 물가는 떨어지거든요.
하지만 기대 물가가 오히려 높아졌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5년 짜리 장기 기대 인플레가 3.5%로 기존의 3.2%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고, 예비치에서 이미 확인되었었지만 1년 짜리 단기 기대 인플레는 3.3%였던 것이 무려 4.3%까지 급등했으니까요.
.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 지수가 그야말로 급락을 했는데요, 급격한 조정을 주도한 것은 전월 대비 19%나 급락한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구재 구매환경 지수는 주로 두 가지 요인으로부터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하나는 인플레 기대치가 높아질 때, 다른 하나는 고용 시장이 악화될 때죠.
지금 고용 시장은 둔화될 조짐이 막 시작되었을 뿐, 아직은 악화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현재 상황 지수의 급락은 대체적으로 인플레 기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었다고 단정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물가에 대한 두려움이 최근에 갑자기 커졌다는 말인데요, 주가가 제법 깊은 조정을 보였던 진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경기가 위축될 조짐을 보이면서 기대 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는 점 말입니다.
이런 경우를 이라고 하는데요, 인플레이션은 금리를 올림으로서 탈출이 가능하고 경기 침체는 금리를 내림으로서 해결할 수 있지만 스테그플레이션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습니다.
해결 방법이 딱히 없으니 더 두려운 것이죠.
.
혹자는 최근의 주가 조정이 딥시크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딥시크가 스테그플레이션의 원인은 될 수 없습니다.
혹자는 빅테크의 과잉 투자가 원인이라지만, 빅테크 없이도 주가는 최고점에 도달했었습니다.
또한, 이들 요인들이 최근의 경제지표들을 찌그러지게 만들었다는 근거도 없습니다.
지난 주에 주가를 급하게 떨어뜨렸던 것은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이었고, 그 원인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가 제공했습니다.
주가 하락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트럼프의 관세입니다.
.
원인을 정확하게 알았다면, 이제 주가 조정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 지를 가늠해보겠습니다.
.
지금 경제지표를 망가뜨리는 가장 큰 문제는 오락가락하는 관세 정책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복합적인 고민이 필요합니다.
.
사실, 트럼프 정책 중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거든요.
4조 5000억 달러에 달하는 감세죠.
감세는 가처분 소득을 늘리고 미국의 소비를 촉진 시켜 GDP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당연히, 주가도 상승하겠죠.
.
베센트 재무장관도 의회 청문회에서 감세 연장이 현 싯점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규정했었으니까요.
그는, 개인 소득세율이 상향 복귀된다면, 미 경제가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까지 했었습니다.
문제는, 이게 생각대로 조기에 실행되지 못했다는 것이죠.
.
감세가 아직 실행이 되지 못한 이유는, 같은 공화당의 소속 의원들 때문입니다.
그들은, "재정 축소 없이는 감세에 동의할 수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트럼프는 철강과 알미늄에 대한 관세를 3월 12일 시행하겠다고 예고했었고,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서는 4월로 연기하겠다고 했다가 다시 3월 4일 정시에 부과될 것이라고 했었잖아요?
하지만 또 관세율을 깎아주겠다고도 했구요.
왜 이렇게 이랬다 저랬다 하는 모습을 보여왔었을까요? .
매우 조심스럽습니다만, 저는 트럼프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이유가 대충 짐작이 갑니다.
트럼프의 긍정적 정책인 감세를 발표하기도 전에, 관세만 시행될 경우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고 그의 참모진들도 알고 있을 겁니다.
실제로 관세 이야기만 나오면 주가가 약속이나 한 듯이 급격한 조정을 보여왔으니까요.
그러니 감세와 관세의 밸런스를 맞추고 싶겠죠.
하지만 감세 안이 몇 명 공화당 의원들에 의해 번번히 좌초되다보니, 관세 부과 날자도 어쩔 수 없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겁니다.
.
물론 지난 주에 트럼프는 예산 안 통과에 반대하는 의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설득을 했고, 예산 결의안 초안 만큼은 가까스로 통과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감세를 원하는 상원의 반대와 더 많은 재정 감축을 원하는 하원의 이해관계가 상충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최종 통과가 지연되고 있는 게 문제죠.
결국, 2조 달러의 재정 축소에 4조 5000억 달러의 감세를 연동시키기로 했는데요, 쉽게 말해서 만약 1조 달러만 재정 축소에 성공했다면 감세 규모도 3조 5000억 달러까지 축소시키자는 의미입니다.
.
하지만 재정 지출을 마땅히 줄일 수 있을만한 곳이 없습니다.
.
관세 먼저 시작할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는 공화당을 적극적으로 움직이려면 경기가 좋아야만 하거든요.
경기가 흔들리면 공화당 의원들을 압박하는 힘은 약해질 수밖에 없고, 힘이 없다면 결국 나쁜 것들만 나열 시키고 좋은 점은 정작 펼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
제 생각이 맞다면, 아마도 트럼프는 지금 머리 빠지게 고민 중일 겁니다.
관세와 감세의 균형을 맞추고 싶어할 겁니다.
다만...
관세가 너무 늦어질 경우, 협상용에 불과하다는 비아냥을 듣게 될 수도 있는데다가, 더욱 만족스러운 협상을 위해서 본보기로 관세 시행을 서둘렀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실제로 한 백악관 관계자도...
.
"4월 2일에 상응 관세율 개요와 이에 대한 시행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보고서가 발표될 것이며, 일부 국가가 다른 국가에 비해 먼저 발표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바로 이 부분이 트럼프 생각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
다시, 정리해보자면...
관세를 감세 없이 전면 활성화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이 생겨서 오도가도 못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관세와 관련한 트럼프의 정책이 오락가락했던 이유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미루기만 하면 트럼프의 협상력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본보기로 몇 개 나라에 대해서는 관세를 부과시킬 수도 있을 겁니다.
.
하지만 종국적으로는 감세가 통과되는 것을 보아가면서 관세를 점차 늘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관세라는 악재는 거의 노출되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감세가 시장 반등에 가장 큰 키를 쥐고 있다는 말이죠.
감세 안이 4월 초까지만 이라도 통과될 수 있다면 트럼프의 관세 스케줄인 4월 30일까지 대략 균형이 맞춰질 수 있습니다.
지루한 박스권 조정은 그 안에 마무리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감세 안이 늦추어진다면, 관세도 함께 늦추어질 것이고 그 과정에서 시장 변동성 역시 지루하게 오랜 시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
PS...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 재고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5 편과, 분석 1, 2(예술적 분석과 기업 분석)만 남아 있습니다. (각 50~80권 정도)
.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
제목; 언제쯤 반등을 줄까?
.
미국 주요 지수들이 11월 대통령 선거 이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지난 해 말까지만 해도 역사적 신고가를 넘어서던 미국이 지루한 조정을 지속하고 있는데요, 언제쯤 제대로 된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서 최근 시장에 나왔던 악재들을 모두 나열해보고, 그 중에서 하락의 주된 원인이 무엇인지를 먼저 따져봐야합니다.
가장 크게 영향을 주었던 악재가 해소되어야만 주가의 반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죠.
.
그럼, 악재들부터 주욱~나열해보겠습니다.
.
우선, 매그니피센트7의 주가 상승이 이전만 못하죠?
2024년 M7 기업들의 순이익 증가율이 79%였던 것이, 25년에는 16%까지 낮아질 전망인데요, 이익 성장률이 현저하게 피크아웃되면서 자연스럽게 주가 상승 탄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가 출현했습니다.
이른바 가성비 좋은 AI의 출현으로 인해 빅테크들의 투자가 그동안 너무 과도하지 않았느냐는 의심을 받게되었고, 돈들의 움직임이 미국의 빅테크에서 홍콩의 빅테크로 이전되기 시작했습니다.
.
지난 주에는 여기에 더해 매우 부담스러운 뉴스가 하나가 더 터졌지요.
마이크로소프트가 AI데이터 센터의 리스 계약을 무효화했다는 보도였습니다.
그러잖아도 딥시크로 인해 과잉 투자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터 센터 리스 계약이 무효가 되었다는 보도는 애플을 제외한 M7에게 좀 더 가파른 하락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
그 외에, 좀 더 구조적인 악재가 또 있었는데요, 트럼프의 관세 부과 소식이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관세 부과에 대한 뉴스가 자주 등장했었습니다만, 4월 2일로 연기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던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3월 4일부터 정시에 부과되기 시작될 것이라고 다시 말을 바꾸는 바람에 갑작스러운 하강 기류가 생성된 것이죠.
.
지금까지 나열되었던 악재들 중에서 어떤 것이 더 큰 악재였을까요?
하나씩 체크해보죠
.
우선, 매그7을 크게 끌어 내렸던 과잉 투자 관련 이슈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의 발언을 보면 시장의 우려가 상당히 과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물론, 나델리는 공급을 늘리는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 맞는 수요의 확인이 필요하다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AI 에이전트가 활용되면서 AI 인프라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앞서서 제시했었고, AI 데이터 센터는 현재의 학습 수요 뿐만 아니라 향후의 추론 수요도 뒷 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충분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재차 강조한 바 있습니다.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데이터 센터의 리스 계약이 취소된 것도 사실입니다.
최소 2개 이상의 계약이 취소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전력 공급 문제가 단기에 해결될 수 없는 지역의 계약을 취소했던 겁니다.
미국의 대기업들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이 강합니다.
그러잖아도 전력 부족으로 인해 블랙 아웃이 빈번한 지역이라면요?
불시에 정전이 되었을 때, 전기 먹는 하마인 데이터 센터가 지목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지역에 대한 계약 취소였습니다.
.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이번 회계연도에 수립한 투자 계획에는 변함이 없으며, 오히려 기존의 학습용에서 추론용으로 컴퓨팅 파워가 전환되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추론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글로벌 컴퓨팅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니까, 시장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과잉 투자에 대한 근거가 희박하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
물론, 이미 집 나간 돈들이 다시 되돌아오려면....
그러니까 미국의 빅테크에서 홍콩의 빅테크로 이동하는 자금이 다시 미국으로 되돌아오려면 상당한 에너지를 가진 이벤트가 필요합니다.
엉뚱한 뉴스 하나가 시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당분간 미국 빅테크의 상대적 약세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적절한 매수 신호가 발생할 경우 재 매수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딥시크 우려와 과잉 투자에 대한 걱정은 대수롭지 않은 악재라는 말이죠.
.
사실, 훨씬 더 걱정스러운 것은 트럼프의 오락가락하는 관세 정책입니다.
실제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날을 보면 어김없이 관세 부과 이야기가 나왔었으니까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두 달 만에 경제 지표들도 심하게 위축되기 시작했는데요, 이게 대부분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는 것이 월가의 구루급 인사들의 대체적인 생각입니다.
.
실제로 지난 주에 발표되었던 S&P 글로벌의 2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7로 나타났습니다.
이게 50 이 기준점이거든요. 지금까지 미국의 경제를 강하게 견인해왔던 서비스 지수가 지난 2023년 1월 이후 25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점 아래로 내려간 겁니다.
. S&P글로벌의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인 은...
.
"올해 초에 미국 기업 사이에서 보였던 낙관적인 분위기는 모두 사라졌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서비스업은 미국 경제의 80%를 차지하는데요, 당연히 기준점 아래로 하락했다는 점이 시장에 충격을 준 것이죠.
.
물론, 같은 날 발표되었던 2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1.6으로 오히려 개선되었습니다
시장 전망치인 51.5보다 0.1P 높았는데요, 8개월 만에 최고치이며 전달의 수치인 51.2보다도 개선되었다는 점을 두고...
.
"제조업 지수가 선행성을 가졌기 때문에 앞으로의 경제는 긍정적일 것이다."라고 평가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시행되기 전에 미리 재고를 쟁여 놓으려는 생각이 제조업 지수의 서브 지표인 신규 주문 지수를 끌어 올렸던 것이죠.
. 소비자 기대 심리를 보여주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역시 거의 전 항목에서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확정치는 64.7로 기록되었는데요, 이는 2월의 예비치였던 67.8은 물론이고 1월의 확정치였던 71.1을 모두 하회했습니다.
전 연령대, 전 소득 계층에서 소비 심리가 큰 폭으로 위축되었고, 전체 5개 하부 항목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
특히 미래 기대 지수가 72.9까지 추락했는데요, 일반적으로 미래 기대 지수가 80을 하회하면, 조만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높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주로 심리 지표에서 큰 폭의 위축이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요, 앞으로는 고용과 같은 실물 지표에서도 본격적인 조정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고 있는 정부 효율화 조치가 시행되면서 공무원들 중심으로 대규모 해고가 있었거든요.
.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 수당 청구건 수는 24만 2000 건으로 전주 대비 2만 2000건 증가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물론 실업 수당 청구 건수 수치 만으로 본다면 당장 고용 시장 부진을 우려할 단계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 정책 기조가 지속되어 정책 불확실성 리스크가 커진다면 탄탄했던 고용시장마저도 요동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참고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 수의 주요 특징을 보면 정부 해고 건수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워싱턴DC 지역의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2,047건으로 2023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거든요.
바이든 행정부 당시 정부 부문 일자리가 전체 일자리 수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트럼프 정부에서의 공무원 해고는 분명 고용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
이미 실물 지표의 위축도, 막 시작되었는데요,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PCE)은 전달보다 307억달러(0.2%) 감소했습니다.
.
이를 감안해서 GDP 나우에서는 1분기 성장률을 전기 대비 연율 환산 기준 -2.8%로 제시했습니다.
GDP 나우는 지난달 28일에 -1.5%로 1분기 성장률을 무려 3.8%포인트나 낮춘 뒤, 재차 큰 폭으로 하향 조정을 한 겁니다.
미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은 2022년 1분기, 그것도 -1.0%가 마지막이었습니다.
-2.8%라는 수치를 보면, 미국 경제의 악화 속도가 매우 빠르고 폭도 깊게 진행 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Forward from: 내가헷지하라햇지
애널리스트 생활을 직장인 공무원처럼 하고 IR 말 받아쓰기 하는 애널리스트는 Sell 의견을 절대 못 낸다.

열심히 하고 단순히 IR 받아쓰기가 아니라 이를 토대로 고민하고, 나아가 자신의 고민을 시장에 전달하려고 하니 나오는게 Sell 의견이다.

Sell 의견을 한 번이라도 내 본 애널리스트는, 격이 다른 애널리스트라고 생각함. 자부심을 가지시라.

대한민국의 모든 Sell 의견을 한 번이라도 내 본 애널리스트를 리스펙하고 응원함.


#자동차 섹터 등락률

AUTO는 대형주만 빨간 불이고, 중소형 주는 몇몇 튀는 종목만 보이네요.

중소형주는 왠지 돌아가면서 한번씩 튈 것 같기도🤔


#철강 섹터 등락률

최근 며칠간 강하게 반등 중인 철강 섹터

강관이 특히 좋죠.

역시 돈은 돌고 도네요.


Forward from: [하나 Global ETF/FI] 박승진
» S&P500 기업 가운데 52주 최저가를 기록 중인 기업 비중이 9%까지 증가. 지난 2023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


KB랑 한투도 업데이트 완료했습니다!


Forward from: lovefund이성수의 증시토크
텔레그램 증권/경제 채널이 홍수처럼 늘어난 시대에 텔레그램 채널들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오픈사이트가 보여 공유해 봅니다. 정말 많긴 하네요^_^
https://telemoa.com/


Forward from: 한화투자증권 김성수 - 채권
■ 트럼프 대통령 의회연설 주요 내용

1. 미국 내 더 많은 석유 시추 허용

2. 재정지출 축소 목표는 부채 감소. 재정균형 추진해 나갈 것

3. 의회의 감세법안 통과 요청. 영구적이고 전면적인 감세 필요

4. 미국에서 만들지 않는 제품에는 관세 부과

5. 상호 관세 부과 조치는 4/2 발효 예정. 철강과 알루미늄, 구리 25% 관세도 예정대로 부과

6. 반도체산업지원법(Chips Act)은 형편없는 지원사업. 이를 통한 반도체기업 지원 중단할 것. 재원은 정부부채 절감에 사용할 것

7. 한국이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는 평균 4배 높음. 심지어 우리는 그들에게 군사적으로 지원 중

8. 관세는 어느정도 혼란을 불러올 수 있지만 그 정도는 제한적일 것(tariffs will lead to some disturbance, may cause a little disturbance)

9. 한국과 일본 등은 알래스카 사스관 사업참여 희망

10. 관세 부과 후에 인플레이션 대응해 나갈 것

11. 인플레이션 둔화를 위해서는 에너지 비용 축소가 필요

12. 미국산 자동차에 한해서 대출이자 세금 공제 예정. 미국 3대 자동차 업체는 미국 내 신규 공장 건설 계획 발표. 현대차도 인디애나주에 공장 설립을 약속

13. 의회에 국경보안 관련 세부내용 보완해 법안 제출

14. 국가안보를 위해 어떻게 해서든(one way or another) 그린란드 필요

15. 멕시코와 캐나다에 추가 대응 필요

16. 의회에 미사일방어체계 예산 편성 촉구

17. 상업용과 군용을 막론하고 조선업 부활시킬 것(resurrect commercial and military shipbuilding). 조선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예정. 선박제조 관련 조직도 신설할 것

18.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은 현재 진행형. 젤렌스키는 협상테이블로 돌아올 준비가 되어있음. 평화를 위한 러시아의 의지는 확고. 우크라이나로부터 광물협정에 사인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내용 회신.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

19. 파나마 운하를 되찾기 위해 노력 중


Forward from: 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주가가 빠질 때 아직 소비가 탄탄해서 괜찮다 이런 말은 오류가 있음
주가가 빠지면 주머니가 같이 닫힘

DOGE가 미국 저소득층에게 나가던 지원금도 상당 부분 끊어내는 상황, 저소득층은 주는대로 쓰기 때문에 바로 소비로 연결되는 정부 지출
미국 소비가 생각보다 강하게 꺽이는 구간이 나올 수도 있을 듯

물론 그 지표가 확인되면 연준이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주가는 그때가 바닥일수도 있음

국장도 이렇게 잘 버티다 미장이 턴어라운드 하면 더 큰 랠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회로를 또 돌려봅니다


#심텍(222800) 정관 변경 분석(2025.02.25 공시)

나스닥 하락 빔에도 나름 굳건한 심텍.

얼마전 정관 변경 공시가 있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사채 발행 한도를 늘리는 것인데, 한꺼번에 3종 모두의 한도를 늘린 것이 주목됩니다. 👀

https://sejongdata.com/심텍222800-정관-변경-분석2025-02-25-공시/?tab=company


# 월배당 ETF ’25년 2월 분배금 업데이트

주요 운용사들의 월배당 ETF 분배금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KB랑 한투는 아직 홈페이지에 분배금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공란으로 두었습니다. 확인 후 업데이트 되면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가는 '25년 2월 28일(금) 종가입니다.

https://sejongdata.co.kr/archives/70945


#조선섹터 등락률


#이마트(139480)

이마트고 있고, 트레이더스도 있고, SSG와 지마켓도 있어서 대형마트와 인터넷쇼핑 지수를 같이 보고 있는데,

대형마트보다는 인터넷쇼핑쪽이 올라가면서 관련 산업 지수는 우상향 중입니다.

이마트는 알리바바그룹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는데요, G마켓이 재도약할 수 있을지, 중국에 안방을 내어주는 것은 아닌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https://sejongdata.com/company/total/139480/


Forward from: Nittany Lion Land
NuScale Power 2024.4Q 실적발표

결론: 2025년은 상업화의 원년, 예정대로 진행중.

영업실적
- 2024년 매출 $37M, 영업손실 -$139M vs. 2023년 매출 $23M, 영업손실 -$276M.
- 매출은 조금 늘었고 손실은 $137M 줄었음. 구조조정 등 통해서 거의 절반정도 줄임. 매출 중 대부분은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에서 나옴 (EPC 컨설팅).
- 부연설명을 하자면 루마니아 원전 건설이 '최종 확정' 된 것은 아니고, 현재 건설 타당성조사 진행하고 있음. 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이라는 것인데, 통상적인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것. FEED 2는 '25.2Q에 종료될 예정이고, FEED 3까지 '25년말까지 끝내서 '25.12월에 최종 확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임.

수주 현황
- 데이터센터와 지속 논의중.
- 개인적으로 듣는 돈 등을 감안하면 논의 다음 단계인듯함.
- '24.12월 두산에너빌리티한테 소재(Long lead materials) 6기 추가 발주.

SDA 관련 진행 상황
- 예정 스케줄 in-line 혹은 그 보다 더 빠른 상황.
- '25년 중순까지 완료 예정. 현재 Technical review 다 끝났고 기술적인 부분은 통과.

경쟁사 관련
- 4세대 원전업체 중 아무도 SDA 제출도 안 했음. Oklo는 심지어 했다가 철회함. 이후 아직 새로운 SDA도 제출하지 않고 있음.
- SDA도 문제지만 HALEU 이슈 아직도 있음. 우리는 HALEU 이슈 해소되려면 10년은 걸릴 것으로 생각하고 있음.


개인적인 의견
- 상장사 D사가 열심히 세일즈 하고 다니면서 곧 수주 나온다 뭐 한다 이야기 하고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음.
- 틀린 얘기는 아니나 그들도 수주를 받는 입장이라 명화한 시기는 알기 어려운 구조로 알고 있음.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DA Approval이 명확하게 되는 시점이 수주가 나오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중.
- 지난번 글을 잠깐 썼는데 SDA 진행 단계에는 Phase A~D 단계가 있는데, 현재 Phase B까지 끝난 상황. 나머지 Phase C & D는 행정적(Administrative) 단계임.
- 뉴스케일이 아직 추가 수주를 발표하지 않았는데 6기 발주를 더 하였음. 뭔가 확실한 그림이 있다고 생각함.
- 소설을 좀 쓰자면, 현재 루마니아가 한국의 탄핵과 비슷한 정치적 혼란에 있음. 그래서 루마니아한테 팔 거를 차라리 데이터센터에 6+6기 (12기) 패키지로 묶어서 1GW짜리로 팔아버리는게 아닌가 싶음.
- 뭐가 되었던 인증도 예정되로 진행되고 있고, 회사가 좀 더 자신감이 있음 (추가 발주 등).

20 last posts sh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