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3 미 증시, 달러, 금리 여파로 장 후반 하락 전환했지만 엔비디아 힘으로 낙폭 축소
미 증시는 테슬라(-6.08%)와 애플(-2.62%)의 부진에도 엔비디아(+2.99%)의 강세와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지만 달러화의 강세 확대로 상승은 제한. 장 후반에는 부각되어 왔던 부채한도 이슈 관련 불안을 빌미로 옵션 거래로 추정되는 수급 여파로 급격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다만, 장 마감 앞두고 상승을 모두 반납했던 엔비디아가 재차 강세폭을 확대하자 지수는 낙폭 일부 축소하며 마감(다우 -0.36%, 나스닥 -0.16%, S&P500 -0.22%, 러셀2000 +0.0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83%)
*변화 요인: 달러 강세, 금리 변동성, 부채한도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이전 22.0만 건에서 21.1만 건으로 감소해 시장 예상(+22.1만 건)보다 감소. 연속 신청건수도 189.6만 건에서 184.4만 건으로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에 대한 기대가 확대. 이는 10일(금)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를 높여 연준의 금리 인하를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이에 달러화가 강세를 확대했고, 하락하던 국채 금리도 하락폭이 축소. 주식시장도 관련 소식에 매물 출회되며 상승을 제한.
이런 가운데 지난 12월 27일 옐런 재무 장관이 의회에 서한을 보내 부채한도 방지를 위한 조치를 촉구한 점이 부각. 당시 옐런은 1월 2일부터 부채한도가 재적용이 되며 1월 14일~23일 사이에 부채 한도에 도달할 것이라고 경고. 물론, 의회를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어 과거와 달리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은 제한. 그렇지만, 하원이 과반수보다 2석이 많을 뿐이기에 강경파와의 마찰이 불가피. 지난 12월 말 트럼프가 부채한도 폐지 포함된 임시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공화당 일부 의원의 반대로 처리하지 못함.
관련 우려로 달러화가 인덱스 기준 109.5까지 상승하고 국채 금리도 10년물 기준 4.6%까지 상승 전환. 이를 빌미로 견조하던 주식시장은 일부 개별 종목 옵션 거래 관련 수급 여파로 오후에 갑자기 매물 출회되는 등 변동성 확대. 특히 국채 금리가 재차 하락 전환했음에도 주식시장의 되돌림은 제한. 그동안 시장 수급을 이끌었던 개인투자자들의 심리지수(AAII 발표)가 (6개월 후 상승 전망이) 역사적 평균인 37.5%를 하회한 35.4%를 기록하는 등 심리적인 부분도 약하기 때문. 다만, 관련 우려가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해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으로 장 마감 앞두고 낙폭을 일부 축소하는 등 변화가 지속
미 증시는 테슬라(-6.08%)와 애플(-2.62%)의 부진에도 엔비디아(+2.99%)의 강세와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지만 달러화의 강세 확대로 상승은 제한. 장 후반에는 부각되어 왔던 부채한도 이슈 관련 불안을 빌미로 옵션 거래로 추정되는 수급 여파로 급격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다만, 장 마감 앞두고 상승을 모두 반납했던 엔비디아가 재차 강세폭을 확대하자 지수는 낙폭 일부 축소하며 마감(다우 -0.36%, 나스닥 -0.16%, S&P500 -0.22%, 러셀2000 +0.0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83%)
*변화 요인: 달러 강세, 금리 변동성, 부채한도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이전 22.0만 건에서 21.1만 건으로 감소해 시장 예상(+22.1만 건)보다 감소. 연속 신청건수도 189.6만 건에서 184.4만 건으로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에 대한 기대가 확대. 이는 10일(금)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를 높여 연준의 금리 인하를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이에 달러화가 강세를 확대했고, 하락하던 국채 금리도 하락폭이 축소. 주식시장도 관련 소식에 매물 출회되며 상승을 제한.
이런 가운데 지난 12월 27일 옐런 재무 장관이 의회에 서한을 보내 부채한도 방지를 위한 조치를 촉구한 점이 부각. 당시 옐런은 1월 2일부터 부채한도가 재적용이 되며 1월 14일~23일 사이에 부채 한도에 도달할 것이라고 경고. 물론, 의회를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어 과거와 달리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은 제한. 그렇지만, 하원이 과반수보다 2석이 많을 뿐이기에 강경파와의 마찰이 불가피. 지난 12월 말 트럼프가 부채한도 폐지 포함된 임시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공화당 일부 의원의 반대로 처리하지 못함.
관련 우려로 달러화가 인덱스 기준 109.5까지 상승하고 국채 금리도 10년물 기준 4.6%까지 상승 전환. 이를 빌미로 견조하던 주식시장은 일부 개별 종목 옵션 거래 관련 수급 여파로 오후에 갑자기 매물 출회되는 등 변동성 확대. 특히 국채 금리가 재차 하락 전환했음에도 주식시장의 되돌림은 제한. 그동안 시장 수급을 이끌었던 개인투자자들의 심리지수(AAII 발표)가 (6개월 후 상승 전망이) 역사적 평균인 37.5%를 하회한 35.4%를 기록하는 등 심리적인 부분도 약하기 때문. 다만, 관련 우려가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해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으로 장 마감 앞두고 낙폭을 일부 축소하는 등 변화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