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HBM 경쟁 심화 속 '완판 재선언'
아직 SK하이닉스가 우위인 건 분명한 사실이다. 엔비디아향 HBM3E를사실상 독점한 데 이어 HBM4도 먼저 치고 나간 상태다.
HBM4에서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하나 가장 많은 몫을 챙길 것으로 관측된다.
>재설계 소문 부인, 해외 반도체 투자 본격화
SK하이닉스 역시 HBM4 재설계 소문으로 골치를 앓은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정면 반박하면서
내년도 계약이 확정됐고 인증 지연, 수율(완제품 중 양품 비율), 성능 등에 이상 없다는 입장이다.
올 4분기부터 SK하이닉스는 HBM4 웨이퍼 투입에 착수한다. 이는 경쟁사 대비 한발 앞선 스케쥴이다. 삼성전자도 조기 양산을 준비 중인데 양사 간 최소 1개 분기 격차는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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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엔비디아 대항마로 떠오른 구글과의 관계도 주목을 받는다. 구글은 브로드컴과 협업해 TPU 외부 판매에 돌입하면서 AI 반도체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신경전을 펼치면서 구글향 HBM 주도권 다툼을 본격화한 상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캐파 측면에서는 삼성전자가 유리하지만 HBM 관련 신뢰도는 SK 하이닉스가 높은 편"이라며 "
삼성전자도 완성도를 상당히 끌어올린 만큼 내년부터 경쟁이 치열 할 텐데 승패가 갈리기보다는 '윈윈'하는 업황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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