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Ville] 조달여건 vs. 조달비용
▶국내크레딧 김상만(T.3771-7508)
▶https://bitly.cx/4vFo
*하나증권 채권분석팀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
시간이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 신용스프레드가 횡보세 지속. 그간 주장했던 대응전략의 골자는 1) 상반기 또는 이전에 비해 발행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2) 시기적으로도 연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굳이 무리하지 말자는 것. 은행채는 대출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신규 발행부담은 다소 완화될 수 있겠지만 통상 연말에 집중된 만기도래 물량의 차환부담 지속. 공사채는 꾸준한 발행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물량에 대한 의구심 존재. 회사채는 우호적인 시장 여건에 힘입어 발행이 꾸준. 여전채는 최근 회사채 대비 상대적 스프레드 강세에 힘입어 발행 증가. 연말 물량부담이 만만치가 않은 수급상황
-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역마진부담이 다소 해소됐지만 공사채/은행채의 경우 절대금리 부담 존재. 시장금리가 추가적으로 내려간다는 증거가 있기 전에는 모멘텀을 찾기 어려움. 시장금리가 더 많이 내려간다는 것은 펀더멘털 이슈를 건드리면서 크레딧 측면에서 좋을 것이 없는 상황
- 신용스프레드가 의미있게 하락반전하지 못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단지 연말이라고 해서, 새해가 온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닐 수도 있음
- 최근 미국의 금리상승 움직임은 시사하는 바가 큼. 시장컨센서스는 공화당의 대선승리 가능성 확대가 시장금리 상승을 야기시킨다고 진단도 있지만 대선이 끝난 이후를 겨냥한 움직임이라는 판단. 미 연준은 정부부채 이자비용부담의 확대를 감수하고서라도 정부부채의 차환가능성 제고에 좀 더 무게를 둠. 일부 상환하면서 이자경감해주는 것하고 이자는 그대로 두고 전액 만기연장하는 것 중에 선택하라고 한다면 답은 자명
- 최근 하위등급 회사채 발행이 활발. 앞으로 금리가 내려갈 것 같다면 왜 굳이 지금 그렇게 열심히 발행하려고 할까? 조달주체의 입장에서는 조달여건이 더 중요하지, 조달비용은 부수적인 고려요인
- 결론적으로 지표물인 공사채가 다시 힘을 발휘하기 전까지 기다릴 필요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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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 신용스프레드가 횡보세 지속. 그간 주장했던 대응전략의 골자는 1) 상반기 또는 이전에 비해 발행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2) 시기적으로도 연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굳이 무리하지 말자는 것. 은행채는 대출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신규 발행부담은 다소 완화될 수 있겠지만 통상 연말에 집중된 만기도래 물량의 차환부담 지속. 공사채는 꾸준한 발행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물량에 대한 의구심 존재. 회사채는 우호적인 시장 여건에 힘입어 발행이 꾸준. 여전채는 최근 회사채 대비 상대적 스프레드 강세에 힘입어 발행 증가. 연말 물량부담이 만만치가 않은 수급상황
-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역마진부담이 다소 해소됐지만 공사채/은행채의 경우 절대금리 부담 존재. 시장금리가 추가적으로 내려간다는 증거가 있기 전에는 모멘텀을 찾기 어려움. 시장금리가 더 많이 내려간다는 것은 펀더멘털 이슈를 건드리면서 크레딧 측면에서 좋을 것이 없는 상황
- 신용스프레드가 의미있게 하락반전하지 못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단지 연말이라고 해서, 새해가 온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닐 수도 있음
- 최근 미국의 금리상승 움직임은 시사하는 바가 큼. 시장컨센서스는 공화당의 대선승리 가능성 확대가 시장금리 상승을 야기시킨다고 진단도 있지만 대선이 끝난 이후를 겨냥한 움직임이라는 판단. 미 연준은 정부부채 이자비용부담의 확대를 감수하고서라도 정부부채의 차환가능성 제고에 좀 더 무게를 둠. 일부 상환하면서 이자경감해주는 것하고 이자는 그대로 두고 전액 만기연장하는 것 중에 선택하라고 한다면 답은 자명
- 최근 하위등급 회사채 발행이 활발. 앞으로 금리가 내려갈 것 같다면 왜 굳이 지금 그렇게 열심히 발행하려고 할까? 조달주체의 입장에서는 조달여건이 더 중요하지, 조달비용은 부수적인 고려요인
- 결론적으로 지표물인 공사채가 다시 힘을 발휘하기 전까지 기다릴 필요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