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허혜민] 노보, 신규 비만치료제 정신적 부작용 우려 제기

노보가 작년 Inversago Pharma 인수하여 얻은 CB1수용체 억제 경구약물인 monlunabant 2a상에서

가장 낮은 용량 투여군 16주차 평균 6.4% 체중 감량 vs 위약군 0.6% 감량

더 높은 용량인 20mg와 50mg는 구체적인 데이터 공개하지 않고 ‘제한된 추가 체중 감량’ 관찰되었다고만 언급

치료 받은 환자에서 경미~중등 신경정신과적 부작용(주로 불안, 과민성, 수면 장애) 보고율이 더 높았으며 용량에 따라 달랐다고 밝혔음

노보 주가 금요일 -5% 하락했고, 유사한 타겟 개발하는 Corbus Pharmaceuticals와 Skye Bioscience은 각각 -64%, -43% 하락

CB1 수용체 차단제 리모나반트는 자살 생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로 2000년대 유럽 시장에서 철수 된 바 있음.

노보는 monlunabant가 뇌 침투가 훨씬 낮아 자살로 이어질 가능성 낮다고 언급.

노보는 2025년 더 큰 규모의 2b상 시작할 계획.

비만 치료제 경쟁 심화로 점점 신규 물질에 대한 개발 압박을 받고 있음. 연내 노보는 CagriSema 3상 결과 발표 예정으로 노보의 올해 가장 큰 이벤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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