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새해 첫 거래를 3대지수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3대지수가 상승 출발했지만 사상 첫 연간 인도 감소를 기록한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약세와 미 달러화 초강세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테슬라의 4분기 판매량은 49만5천570대로 시장 컨센 50만4천770대를 하회하면서 지난해 총 인도량도 179만대로 1년전보다 1.1% 감소했습니다. 이에 테슬라 주가는 6.08% 급락하며 지난달 17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20.96% 폭락해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여기에 애플이 중국에서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2.62% 내리면서 전체 지수에 부담을 줬습니다.
반면에 엔비디아(+2.99%), 메타(+2.34%)가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폭 자체는 크지 않았습니다.
이날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1천건으로 감소해 미국 고용시장의 지지력을 확인한 반면 S&P글로벌이 발표한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49.4로 시장 예상치 48.3은 웃돌았지만 확장 기준치 50은 하회했습니다.
혼조된 경제지표 발표 속에 미국채 금리는 2년물이 소폭 내린 4.248%, 10년물은 1.2bp 하락한 4.565%를 기록했습니다.
채권금리 안정세에도 달러화 강세는 멈추질 않았는데요. 우크라이나 경유 천연가스 유입 중단에 유로존 성장 우려로 유로가 급락하면서 달러인덱스는 202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09선을 넘어선 109.294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강세에도 유가는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낙관론으로 WTI 기준 1.97% 뛴 배럴당 73.1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3대지수가 상승 출발했지만 사상 첫 연간 인도 감소를 기록한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약세와 미 달러화 초강세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테슬라의 4분기 판매량은 49만5천570대로 시장 컨센 50만4천770대를 하회하면서 지난해 총 인도량도 179만대로 1년전보다 1.1% 감소했습니다. 이에 테슬라 주가는 6.08% 급락하며 지난달 17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20.96% 폭락해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여기에 애플이 중국에서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2.62% 내리면서 전체 지수에 부담을 줬습니다.
반면에 엔비디아(+2.99%), 메타(+2.34%)가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폭 자체는 크지 않았습니다.
이날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1천건으로 감소해 미국 고용시장의 지지력을 확인한 반면 S&P글로벌이 발표한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49.4로 시장 예상치 48.3은 웃돌았지만 확장 기준치 50은 하회했습니다.
혼조된 경제지표 발표 속에 미국채 금리는 2년물이 소폭 내린 4.248%, 10년물은 1.2bp 하락한 4.565%를 기록했습니다.
채권금리 안정세에도 달러화 강세는 멈추질 않았는데요. 우크라이나 경유 천연가스 유입 중단에 유로존 성장 우려로 유로가 급락하면서 달러인덱스는 202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09선을 넘어선 109.294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강세에도 유가는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낙관론으로 WTI 기준 1.97% 뛴 배럴당 73.1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