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пост из: 미래에셋증권 매크로/시황 김석환
팬데믹 이후 최악의 하루
KOSPI 지수 / -6.9% / 2020년 3월 19일 이후 최대 낙폭
KOSDAQ 지수 / -7.0% / 2020년 6월 15일 이후 최대 낙폭
삼성전자 / -8.5% / 2008년 10월 24일 이후 최대 낙폭
현대차 / -7.0% / 2021년 2월 8일 이후 최대 낙폭
KB금융 / -7.8% / 2020년 4월 1일 이후 최대 낙폭
* 13시 기준
경기침체(recession)은 단번에 오지 않습니다. 모든 상황들이 누적되고 누적되어 '어떤' 트리거에 의해 발동이 되게 됩니다.
그 트리거는 규정할 순 없지만 채권(금리), 외환(환율), 경기(경제) 및 사건(지정학적 이슈) 등을 통해 저희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최근 나타난 상황들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1) 미국 제조업 및 고용시장 위축
- 제조업PMI 둔화
- 실업률 상승
2) 엔비디아 등 글로벌 Chip 제조사 주가 하락
- 3분기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
- 내부자 거래 증가
3) BOJ 통화정책
- 지난 3월에 이어 15bp 금리 인상
- 달러 대비, 엔화 가치 한 달 간 11% 급등
-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압력 확대
4) 중동 긴장 확대
- 이스라엘, '저항의 축' 고위급 인사 암살
- 이란, 對이스라엘 공세 강화 예상
5) FOMC 실망감
- 6월 Core PCE YoY +2.6% (3개월 연율 +2.3%) 기록
- 주요 Core Price 실질중립금리 (-) 기록
- 7월 선제적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실망
개인적으로 '통화정책 누적효과와 시차' 부담으로 인해 미국 경제의 하방 압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시장의 움직임은 '펀더멘털' 외적 요인의 과한(?) 개입에 따른 낙폭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면
구리나 중국 증시 역시 이에 동조화하는 모습이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현재, 구리 선물 가격은 1% 상승 중이고 중국 증시도 주요국 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KOSPI 지수 / -6.9% / 2020년 3월 19일 이후 최대 낙폭
KOSDAQ 지수 / -7.0% / 2020년 6월 15일 이후 최대 낙폭
삼성전자 / -8.5% / 2008년 10월 24일 이후 최대 낙폭
현대차 / -7.0% / 2021년 2월 8일 이후 최대 낙폭
KB금융 / -7.8% / 2020년 4월 1일 이후 최대 낙폭
* 13시 기준
경기침체(recession)은 단번에 오지 않습니다. 모든 상황들이 누적되고 누적되어 '어떤' 트리거에 의해 발동이 되게 됩니다.
그 트리거는 규정할 순 없지만 채권(금리), 외환(환율), 경기(경제) 및 사건(지정학적 이슈) 등을 통해 저희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최근 나타난 상황들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1) 미국 제조업 및 고용시장 위축
- 제조업PMI 둔화
- 실업률 상승
2) 엔비디아 등 글로벌 Chip 제조사 주가 하락
- 3분기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
- 내부자 거래 증가
3) BOJ 통화정책
- 지난 3월에 이어 15bp 금리 인상
- 달러 대비, 엔화 가치 한 달 간 11% 급등
-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압력 확대
4) 중동 긴장 확대
- 이스라엘, '저항의 축' 고위급 인사 암살
- 이란, 對이스라엘 공세 강화 예상
5) FOMC 실망감
- 6월 Core PCE YoY +2.6% (3개월 연율 +2.3%) 기록
- 주요 Core Price 실질중립금리 (-) 기록
- 7월 선제적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실망
개인적으로 '통화정책 누적효과와 시차' 부담으로 인해 미국 경제의 하방 압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시장의 움직임은 '펀더멘털' 외적 요인의 과한(?) 개입에 따른 낙폭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면
구리나 중국 증시 역시 이에 동조화하는 모습이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현재, 구리 선물 가격은 1% 상승 중이고 중국 증시도 주요국 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