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주식시장마다 차별화된 문제가 발생하는중..
한국시장은 캐파가 정해져있어서, 뭐가 오르면 뭘 팔고 오르는걸 사야함
돈이 미국처럼 계속 들어오는 시장이라면, 불필요한 매매를 할필요가 없이 기존 논리대로 기다리면 되는데, 한국은 그럴수 없음. 의미없는 변동성이 너무 발생하고 있음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시장에선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초대형주 몇몇만 의미있게 매매하지 사실 최근 1~2년간 다른 주식에 대해선 별 관심이 없었음. 헷지도 잘 안되는데 뭐하러 고변동성 잡주를 들고있나 싶기고 하고.
아시아 내에서,
많이 빠진거? 중국 매매하면 되고 (숏커버 포함)
오를만한거? 한해 내내 관심많았던 일본 매매하면 되고,
추세적 성장? 인도 매매하면 되고,
IT? 사이클에 영향받지 않는 굳건한 TSMC가 있는 대만 매매하면됨
한국은 원래 마켓타이밍 잘잡아서 높은 유동성 바탕으로 잘 치고빠지면 되는 시장이었는데, 치고빠지는 투자자들이 넘 많아지다보니 시장이 산으로 가버렸음..
주식의 특성상 이런 시장에서도 쏠리는 종목은 나타나니 그런 종목을 잘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것도 유의미하고 그것도 실력이라고 얘기하겠지만,
들이는 노력대비 넘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가성비 안나오는 시장에 넘 목맬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 슬픈 현실..
아무튼.. 최근 변압기 등 아무도 관심없는 AI 인프라 주식 중심으로 얘기해왔는데, 역시나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일본, 중국 관련주들은 대부분 신고가가 되었음..
이 열악한 나라에서 굳이 종목을 찾아보겠다고 최근에 해외 셀사이드가 접근하는 주식이 한국의 AI 인프라 주식임. 그것이 피크아웃이든 아니든 간에.
그만큼 해당 섹터에 관심이 많다는 뜻이므로 몇개없는 한국 관련주말고도 다른 해외주식을 통해서라도 수익의 기회를 가져가봤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