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어제 공개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의사록 내용은 총재께서 기자회견때 보였던 스탠스보다는 그렇게 매파적이지 않았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한 이유로 강하게 내세웠던 금융불균형도 회의록 내에서는 최소 3~4명이 동결 또는 중립에 가까운 의견을 보였습니다.
통화정책 운영 방향에 있어서도 위원들이 "수개월 내" "좀더 지켜본 뒤" 같은 문구들을 사용한 점 등을 보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급성은 모두에게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는 보기 힘든것 같습니다. 기준금리는 최소 3명 위원이 중립적인 견해(1명 동결, 1명 인상, 1명 인상에 가까운 중립)를 보였습니다.
반면, 통화정책 변경에 있어 가장 큰 고려사항인 코로나 이슈는 위원 모두가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데에 대체로 동의했습니다. 현재 코로나 확산세는 회의 당시 때보다 결코 나아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결국, 1) 생각보다 위원들은 매파적이지 않았고, 2) 금융불균형에 대한 위원들의 입장이 조금씩 다르며, 3)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으로 인해 기존 전망인 "8월 동결(소수의견 2명) -> 10월 인상" 유지하겠습니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한 이유로 강하게 내세웠던 금융불균형도 회의록 내에서는 최소 3~4명이 동결 또는 중립에 가까운 의견을 보였습니다.
통화정책 운영 방향에 있어서도 위원들이 "수개월 내" "좀더 지켜본 뒤" 같은 문구들을 사용한 점 등을 보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급성은 모두에게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는 보기 힘든것 같습니다. 기준금리는 최소 3명 위원이 중립적인 견해(1명 동결, 1명 인상, 1명 인상에 가까운 중립)를 보였습니다.
반면, 통화정책 변경에 있어 가장 큰 고려사항인 코로나 이슈는 위원 모두가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데에 대체로 동의했습니다. 현재 코로나 확산세는 회의 당시 때보다 결코 나아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결국, 1) 생각보다 위원들은 매파적이지 않았고, 2) 금융불균형에 대한 위원들의 입장이 조금씩 다르며, 3)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으로 인해 기존 전망인 "8월 동결(소수의견 2명) -> 10월 인상" 유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