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 from: 사제콩이_서상영
4/8 미 증시, 고용 서프라이즈에 높아진 경기 자신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미 주요지수, 주간기준 하락 기록(다우 -2.3%, S&P -1.0%, 나스닥 -0.8%)
- 3월 일자리 +30.3만개 추가…실업률 3.9%에서 3.8%로 하락
- 보우먼 연준이사 “디스인플레이션 정체. (가능성 희박) 다시 금리 인상해야 할 수도”
# 변화요인
미 증시는 고용 서프라이즈에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높은 경기 회복력에 상승 마감. 3월 일자리 증가는 시장 예상을 약 10만명이나 상회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 이에 연준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50% 초반까지 하락 하였고 3번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2번으로 하향. 증시뿐만 아니라 유가, 금 등 실물자산도 강세. 국제유가(WTI)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배럴당 87달러를 기록.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금 강세에 뉴몬트, 코어마이닝 등 관련주 강세. 반면, 테슬라는 저가형 전기차 모델 양산 계획 철회 소식에 약세. (다우 +0.8%, 나스닥 +1.2%, S&P500 +1.1%, 러셀2000 +0.5%)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408063323027_3533
- 3월 고용보고서: 3월 일자리 30.3만개 추가. 이는 2월 하향 수정된 27만개와 시장 예상 20만개를 크게 상회하며 10개월 만에 가장 많은 증가세 기록. 고용 증가에 힘입어 실업률은 3.9%에서 3.8%로 하락하였고 임금 상승률은 전년대비 4.1%를 기록 하며 21년 6월 이후 최저 기록. 경제활동 참가율은 62.5%에서 62.7%로 증가. 강력한 고용 데이터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킴. 연내 3회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2회로 바뀜. 또한,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54% 로 하락.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정체됐다”면서 “인플레 진정을 위해 다시 금리인상 할 수 있다”고 언급.
# 특징종목
대형기술주 강세 속에 S&P500 11개 섹터 모두 상승. 이처럼 광범위한 상승 흐름은 미국 경기의 높은 회복력 속에 기업이익이 지속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 메타플랫폼스(+3.2%), 아마존(+2.8%), 엔비디아(+2.5%) 등이 상승을 견인. GE에어로스페이스(+6.0%)는 분할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 이 날, 회사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8센트에서 28센트로 확대 지급할 것이라고 밝혀. 또한, 금 및 은 가격 강세에 힘입어 뉴몬트(+5.1%), 코어마이닝(+12%) 등 강세. 특히, VanEck Gold Miners ETF는 지난 9거래일 중 8거래일이나 상승하며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 기록. 반면, 엔페이즈 에너지(-7.0%)는 씨티 에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과 최고상업책임자(CCO) 사임 소식에 약세. 테슬라(-3.6%)는 저가형 전기차 양산 계획을 철회 했다는 로이터 보도에 약세. 그러나 일론 머스크 CEO는 로이터 보도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혀.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국의 3월 고용보고서 서프라이즈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키며 국채수익률 상승과 달러 강세를 나타내. 특히,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은 지난해 11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하였고 10년물과 3개월 간 장단기금리차는 -96bp로 4개월 만에 -100bp 미만으로 떨어져. 국제유가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에 6거래일 연속 상승하였고, 금 가격 역시 장 초반 하락에서 상승 반전하며 온스당 2,34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은 가격도 21년 6월 이후 최고 기록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02% 하락, MSCI 신흥 지수 ETF는 0.2%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9원으로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7% 상승. KOSPI는 0.5~0.7% 상승 출발 예상. 미 증시는 3월 고용보고 서 서프라이즈에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기 회복력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이는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 확대를 의미할 수도 있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국제유가 및 금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 등은 또 다른 위험에 대한 가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음. 그런 측면에서 금일 상승 출발을 하더라도 상승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에 유의.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미 주요지수, 주간기준 하락 기록(다우 -2.3%, S&P -1.0%, 나스닥 -0.8%)
- 3월 일자리 +30.3만개 추가…실업률 3.9%에서 3.8%로 하락
- 보우먼 연준이사 “디스인플레이션 정체. (가능성 희박) 다시 금리 인상해야 할 수도”
# 변화요인
미 증시는 고용 서프라이즈에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높은 경기 회복력에 상승 마감. 3월 일자리 증가는 시장 예상을 약 10만명이나 상회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 이에 연준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50% 초반까지 하락 하였고 3번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2번으로 하향. 증시뿐만 아니라 유가, 금 등 실물자산도 강세. 국제유가(WTI)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배럴당 87달러를 기록.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금 강세에 뉴몬트, 코어마이닝 등 관련주 강세. 반면, 테슬라는 저가형 전기차 모델 양산 계획 철회 소식에 약세. (다우 +0.8%, 나스닥 +1.2%, S&P500 +1.1%, 러셀2000 +0.5%)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408063323027_3533
- 3월 고용보고서: 3월 일자리 30.3만개 추가. 이는 2월 하향 수정된 27만개와 시장 예상 20만개를 크게 상회하며 10개월 만에 가장 많은 증가세 기록. 고용 증가에 힘입어 실업률은 3.9%에서 3.8%로 하락하였고 임금 상승률은 전년대비 4.1%를 기록 하며 21년 6월 이후 최저 기록. 경제활동 참가율은 62.5%에서 62.7%로 증가. 강력한 고용 데이터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킴. 연내 3회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2회로 바뀜. 또한,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54% 로 하락.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정체됐다”면서 “인플레 진정을 위해 다시 금리인상 할 수 있다”고 언급.
# 특징종목
대형기술주 강세 속에 S&P500 11개 섹터 모두 상승. 이처럼 광범위한 상승 흐름은 미국 경기의 높은 회복력 속에 기업이익이 지속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 메타플랫폼스(+3.2%), 아마존(+2.8%), 엔비디아(+2.5%) 등이 상승을 견인. GE에어로스페이스(+6.0%)는 분할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 이 날, 회사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8센트에서 28센트로 확대 지급할 것이라고 밝혀. 또한, 금 및 은 가격 강세에 힘입어 뉴몬트(+5.1%), 코어마이닝(+12%) 등 강세. 특히, VanEck Gold Miners ETF는 지난 9거래일 중 8거래일이나 상승하며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 기록. 반면, 엔페이즈 에너지(-7.0%)는 씨티 에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과 최고상업책임자(CCO) 사임 소식에 약세. 테슬라(-3.6%)는 저가형 전기차 양산 계획을 철회 했다는 로이터 보도에 약세. 그러나 일론 머스크 CEO는 로이터 보도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혀.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국의 3월 고용보고서 서프라이즈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키며 국채수익률 상승과 달러 강세를 나타내. 특히,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은 지난해 11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하였고 10년물과 3개월 간 장단기금리차는 -96bp로 4개월 만에 -100bp 미만으로 떨어져. 국제유가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에 6거래일 연속 상승하였고, 금 가격 역시 장 초반 하락에서 상승 반전하며 온스당 2,34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은 가격도 21년 6월 이후 최고 기록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02% 하락, MSCI 신흥 지수 ETF는 0.2%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9원으로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7% 상승. KOSPI는 0.5~0.7% 상승 출발 예상. 미 증시는 3월 고용보고 서 서프라이즈에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기 회복력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이는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 확대를 의미할 수도 있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국제유가 및 금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 등은 또 다른 위험에 대한 가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음. 그런 측면에서 금일 상승 출발을 하더라도 상승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