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9 나스닥, 파월의 금리인상 언급 불구 경기 자신감 표명으로 상승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 서상영(02-3774-1621)
변화 요인: ①파월 등 발언 ② 투자심리
(다우 -0.22%, 나스닥 +0.27%, S&P500 -0.04%, 러셀2000 +0.47%)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30629054646337_3533ECB 포럼에서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해 라가르드 ECB 총재, 베일리 BOE 총재, 우에다 BOJ 총재가 패널로 참석해 대담이 있었음. 이곳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높은 인플레를 감안 연속적인 금리인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 베일리 BOE 총재와 라가르드 ECB 총재도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언급.
경제에 대해서는 타이트한 노동시장과 강력한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고 공통적으로 발언. 파월의장은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으나 낮은 수준이라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베일리 총재도 경제는 탄력적이라고 언급하고 라가르드 총재도 기껏해야 정체라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이 소식이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하게 만든 요인
결국 파월을 비롯한 여타 중앙은행 총재들은 긴축 정책에서는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언급했지만, 경기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표명. 주식시장은 예견되어 왔던 매파적인 발언보다 경기 자신감에 더 주목.
한편, 기관 투자자들의 심리를 알 수 있는 스테이트 스트리트 투자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89.7보다 개선된 95.8로 발표돼 포트폴리오에서 위험자산의 증가가 뚜렷한 모습. 개인투자 심리 또한 6개월 후 주식시장의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역대 평균을 상회하는 등 개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 투자심리가 견고해 호재성 재료에 더 민감한 모습을 보이는 경향. 이 과정 속 쏠림 현상이 유입됐던 일부 대형 기술주는 하락시 매수 심리가 견고했고, 중앙은행 총재들의 경기 자신감 표명이 결국 관련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