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최고운]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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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최고운] 운송 데일리
2025년 1월 2일 기준
● 유가 두바이 $75.2/bbl (-1.0%) / WTI $73.1/bbl (+2.0%)
● BDI 1,029p (+32p) / BCI 1,261p (+114p) / BDRYFF 1,033p (+18p)


▶ 조원태 한진 회장 "통합 항공사, 이전과 달라야…시너지 내자"
https://ko.fm/g9s

▶ 무안공항 7년 조종사 "콘크리트 둔덕 있는지 몰라, 흙더미인줄"
https://ko.fm/gbJ

▶ 최근 5년새 '항공안전 의심' 자율보고 85%↑…정비 분야서 급증
https://ko.fm/g9B

▶ 아시아나, 수하물 요금인상 철회
https://ko.fm/g9w

▶ 에어인천, 아시아나 '생산성·수익성' 부담 짊어졌다
https://ko.fm/g9y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 풋옵션 부메랑...롯데그룹 대규모 손실 위기
https://ko.fm/g9F

▶ 주요 쇼핑몰앱 이용자 12월 감소전환…쿠팡·테무만 증가
https://ko.fm/g9E

▶ 두터워진 ‘反쿠팡 연대’ 신세계·알리·CJ대한통운 일낼까
https://ko.fm/gbI

▶ 올해 컨 정기선 시장, "화주의 전략적 변화 본격화 전망" 주목
https://ko.fm/gbK


[한투증권 최고운] 운송 데일리
2024년 12월 31일 기준
● 유가 두바이 $75.9/bbl (+0.8%) / WTI $71.7/bbl (+1.0%)


▶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에도 산은, '공적자금' 회수 안 서두른다
https://alie.kr/5JMCY8l

▶ 아시아나항공 이사회 전면 개편 나섰다
https://alie.kr/A44f2O8

▶ 통합 LCC '첫 관문' 에어부산부터…지역 인사와 '선긋기'
https://alie.kr/7bG3Izb

▶ 무안공항 콘크리트 둔덕, 조종사도 알기 어려운 정보였다
https://ko.fm/g6p

▶ 제주항공 "내년 3월까지 동계기간 운항량 10~15% 감축"
https://alie.kr/CoE6cQ

▶ 환불 빗발치는 제주항공…예약금 2600억 유출 '비상'
https://alie.kr/Ydk4BJ
https://alie.kr/90a79IP

▶ 항공안전감독관 미국은 1명이 2대, 한국은 14대 본다
https://alie.kr/4xWgadD

▶ 국내 항공사, 3년간 운항 2배 늘었는데 … 신규 정비사는 절반
https://alie.kr/2qXaohn

▶ 국토부 권고 '항공기 1대당 정비사 12명' 충족한 LCC 8년간 2곳뿐
https://alie.kr/15O10b5

▶ 제주항공 참사 보고서 빠르면 1년 내…"2년 이상 걸릴 수도"
https://alie.kr/DlIZdIN

▶ CJ대한통운, 3분기 美 콜드체인 추가 가동…K물류 영토 넓힌다
https://alie.kr/Eon7WXb

▶ CJ대한통운, 5일부터 주7일 배송 시작…설·추석 등 제외
https://alie.kr/9BUs8H5


[한투증권 최고운] 현대글로비스: 그룹 PCC 5년 계약 공시

현대글로비스가 계열사 PCC 장기계약 체결 내용을 공시했습니다. 어제 유코카 관련 기사를 통해 알려졌던 것처럼 기간은 기존 3년에서 5년(2025~2029년)으로 길어졌고, 현대차그룹의 배선권(수출물량 비중)은 기존 60%에서 50%로 낮아졌습니다.

총 계약금액은 6.7조원(46억달러), 연평균 1.3조원(9.1억달러)에 달합니다. 직전 계약의 연평균 매출 6,550억원(5.5억달러) 대비 달러 기준 65%나 증가했습니다.

PCC 운임 시황 상승과 안정적인 물류서비스의 중요성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물론 공시 기준 금액과 실제 실적은 차이가 있습니다. 올해 계열사 PCC 매출은 3년전 공시내용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럼에도 직존 계약 기준과 비교했을 때, 인상폭이 기대 이상으로 클 뿐만 아니라 기간이 2029년까지 길어진 점이 인상적입니다.

올해 6월말 인베스터데이에서 보여줬던 자신감의 근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투증권 최고운] 운송 데일리
2024년 12월 30일 기준
● 유가 두바이 $75.3/bbl (+0.9%) / WTI $71.0/bbl (+0.6%)


▶ 충돌 5분전 신호 뚝, 감속 장치 미작동… ‘전기 제어’ 문제 가능성
https://alie.kr/GE7Advp

▶ 여객기 충돌 콘크리트 구조물이 피해 키웠나
https://alie.kr/7bG2a23
https://alie.kr/5q6Slu0

▶ 제주항공기, 운항시간·사용연수 국내서 가장 길었다
https://ko.fm/g1c

▶ "사고 이력 없다"던 제주항공기, 3년전에도 활주로 충돌 있었다
https://ko.fm/g19

▶ 안전 강화 칼빼든 국토부, 항공사 6곳에 감독관 파견
https://ko.fm/g1b

▶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진에어 "입국예정 승객에 대체편 투입"
https://alie.kr/611DkKi

▶ 제주항공發 애경그룹주 타격...LCC 인수합병 가능성도 제기
https://alie.kr/31SL4Td

▶쿠팡에 1위 뺏긴 CJ대한통운, 2025년 '왕좌' 탈환할까
https://alie.kr/CLyV3k7

▶ 한진, 인천공항 GDC 특송통관장 확장…처리 능력 두배 향상
https://alie.kr/1tSOeS

▶ 고환율에 웃는 해운사…내년 트럼프 리스크 ‘촉각’
https://alie.kr/AljgEUK


이번 무안 항공기 사고는 확률 상 희박한 여러 문제점들이 동시에 겹친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기전까지 항공사나 공항, 정책당국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단순화하는 건 오히려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어, 최대한 팩트체크해서 전달드리겠습니다.

보고서 링크: https://ko.fm/fYM



▶ 사고 난 B737-800 기종, 국내 사고·준사고 8건… 제주항공 3건
https://alie.kr/3CN5h9d
▶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15년 된 B737…국내 101대 운항 중
https://alie.kr/CB3jjRA
▶ 해당 기종 무안 참사 하루 전 노르웨이서도 비상 착륙
https://alie.kr/EzhrPwr

→ B737-800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보잉의 전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기종입니다. 5천대 이상 팔렸다보니 그만큼 확률적으로 전체 사고수가 많아 보이는 것이지, 이번 참사를 보잉 기종 자체의 위험성으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정말 슬프게도 이번 무안 사태가 B737-800 기준으로는 역사상 두 번째로 인명피해가 큰 사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 동일 기종서 또 랜딩기어 이상에 회항
https://alie.kr/jYTxuE

→ 제주항공은 B737-800과 B737-8 두 기종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종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연이어 결함이 반복되는건 제주항공 잘못도 있겠지만, 적법한 절차에 따른 회항 결정까지 비난하는 분위기가 생길까 우려스럽습니다. 현재 해당 노선은 대체 항공기가 투입되어 운항 중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 "블랙박스 일부 손상…해독 최소 한 달, 美에 맡겨야 할 수도"
https://alie.kr/6BvyNgV
▶ '제주항공 참사' 조사에 미국도 참여할 듯…'제조사 보잉 포함'
https://alie.kr/DlIYXRL

→ 항공기 사고 조사는 최소 6개월에서 길게는 2~3년이 소요됩니다. 이번 참사는 공항 내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수습이 조금 더 빠를 수는 있겠지만, 구체적인 원인 규명까지 최소 1년 정도 길게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무안 '제주항공 참사' 배상은…"보험 책임한도 약 1조 4,700억"
https://alie.kr/Eon6RG
▶ 제주항공 "희생자 지원 모자람 없이…정비 소홀 이슈는 아냐"
https://alie.kr/58RQUQd

→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항공산업 특성 상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시스템은 정형화되어 있습니다. 제주항공의 진심어린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을 기대해봅니다.


▶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내·외 항공편 모두 결항
https://alie.kr/C08yk8l
▶ 국토부 “제주항공 사고, 무안공항 짧은 활주로 탓 아냐”
https://alie.kr/4FrdbZS

→ 무안공항의 운영 형태에 대한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활주로 길이는 규정 상 문제가 없었고 착륙 당시 속도 자체가 너무 빨랐습니다. 다만 조종사 입장에서 보면 무안공항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위기 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을 수 있습니다.


▶ "LCC 타도 되나"…최대 성수기에 여행객들 불안 확산
https://alie.kr/EI2pUmI

→ 가장 우려되는건 사회적 불안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분간 항공여객 수요 위축은 불가피합니다. 이번 참사는 확률적으로 매우 희박한 비극이지만, 한편으로는 안전에 아무리 신경써도 100%는 없다는 점이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안전 문제와 소비자 불안은 어느 항공사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항공업계와 정책당국 모두 사고 수급과 안전제도 강화에 더 전념해야 할 시기입니다.


2025년 마지막 주말 운송업종 관련 뉴스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2024년 12월 27일 기준(전주대비 증감)
● 유가 두바이 $74.7/bbl (+2.8%) / WTI $70.6/bbl (+1.6%)
● SCFI 2,460p (+70p) / CCFI 1,515p (+24p)


● 1주간 주간수익률: CJ대한통운 +5.9% / 티웨이홀딩스 +3.1% / 한진 +1.0% / 한진칼 +0.8% / 아시아나항공 +0.7% / 현대글로비스 +0.5% / 티웨이항공 -0.2% / 에어부산 -0.2% / 대한항공 -0.9% / 진에어 -1.5% / 대한해운 -1.7% / 팬오션 -2.2% / 제주항공 -3.1% / HMM -4.7%


▶ "마일리지 유효기간 10년 적법"…대한항공·아시아나 최종 승소
https://alie.kr/HSWT9FH

▶ 티웨이항공, LCC 최초 자체 격납고 설립…재무여력은
https://alie.kr/15NzvbS

▶ 장거리 노선 호실적에… 대한항공, 퇴역 예고한 A380 보수
https://alie.kr/880JAH3

▶ 에어부산, 통합 LCC ‘속도’… 대한항공 출신 경영진 대거 포진
https://alie.kr/6BvyNJ1

▶ G마켓·알리, 앱 통합 추진…물류망도 공동 운영
https://alie.kr/4FrdaS0

▶ 주 7회 배송시대 여는 CJ대한통운, 위축된 본업 활약 기대감
https://alie.kr/58RQUYB

▶ 롯데 물류 계열사 롯데글로벌로지스, 코스피 상장 예심 통과
https://alie.kr/90a64Q6

▶ NS홈쇼핑, 롯데택배와 맞손…'약속배송' 서비스 도입
https://alie.kr/GkrREIk

▶ 한국신용평가, 컨선사 2025년은 우수한 재무 완충력 힘입어 업황 변동성 흡수 전망
https://alie.kr/D3dWdJN

▶ 현대차, 유코카와 '6조2000억 규모' 車 운송 계약 갱신…기간·물량 모두 확대
https://alie.kr/APu9vqu


지난주 SCFI 5주 연속으로 상승했습니다. 10월 중순 바닥 대비 19% 반등하며 2024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일반적인 연말 계절성대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지중해와 다르게 미주 항로는 항만노조 파업 불안감을 이용한 GRI의 성공으로 운임이 급등했습니다. CCFI 역시 11월부터 한 주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고 있습니다.

연평균 SCFI는 지난주와 비슷한 2,506p로 전년대비 2.5배 상승했습니다. 2025년이라고 갑자기 급락할 것으로 걱정하는건 이제 과도해보입니다. 상반기 중으로 수에즈 운하 병목이 풀리고 미국의 대중국 관세인상 영향이 일단락되어야 하반기부터 운임시황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사이 HMM은 상반기에만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SCFI 2,460p (+2.9%)
미서안 4,581 (+9.1%)
미동안 6,074 (+7.7%)
유럽 2,962 (+0.5%)
지중해 3,780 (+1.3%)
CCFI 1,515p (+1.6%)

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644577




현재까지 국토부 브리핑과 언론 보도들을 종합해 보면 1차 착륙 과정에서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후 2차 착륙에서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아 동체착륙을 시도했지만 결국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활주로를 이탈해 콘크리트 구조물/외벽과 충돌했습니다.

08:54 착륙 허가 → 08:57 관제탑, 조류이동 주의 조언 → 08:58 조종사, 메이데이 선언 → 09:00 1차 착륙실패 → 09:03 2차 동체착륙 시도 → 09:05 활주로 이탈 후 외부 구조물 충돌

이번 참사는 어느 한 가지 요인만으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비극적입니다. 버드 스트라이크 문제가 최근 이슈화되고 있지만, 이 정도 인명피해로 이어진 적은 없었습니다. 정부 브리핑에서는 엔진 고장 때문에 랜딩기어가 아예 작동하지 않은 경우는 통상적이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조류 충돌로 한 쪽 엔진이 폭발한 영상이 있지만 반대쪽 엔진 고장까지 이어졌는지, 유압계통에 문제가 생겼다고해도 속도를 줄여줄 다른 안전장치 모두 작동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동체착륙의 위험성을 줄여줄 여러 조치들을 할 시간도 없이 바로 착륙해야 할 만큼 급박했는지, 확률적으로 희박한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한편으로 무안공항 역시 활주로 길이가 인천/김포만큼 길었다면 또는 활주로 밖 시설물이 조금 더 멀리 있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지 안타까움이 남습니다.

정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려면 최소 6개월, 현실적으로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때까지는 이번 참사를 어느 한 쪽의 잘못으로만 몰아가기보단,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관련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으로 보면, 1) 버드 스트라이크로 급하게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미 한 차례 실패했고 2) 두 번째 시도에서도 랜딩기어가 내려오지 않아 결국 동체착륙을 하던 중 3)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활주로 밖 외벽과 충돌하면서 폭발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2009년 제작된 기령 15년 기체로, 과거 2022년 엔진고장 의혹이 있었지만 이번 사고와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된 바 없습니다. 해당 무안-방콕 국제선은 12월 8일에 새로 취항했던 노선입니다. 무안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2.8km로 인천(3.75~4km)이나 김포(3.6km)보다 짧아 내년말 목표로 연장공사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더 큽니다.

제주항공 창립 이래 첫 번째 인명사고인데 충격이 너무 큽니다… 우리나라 항공사 중에서는 1997년 대한항공 괌 사고 이후 최악의 사고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남소방 “실종자 대부분 사망 추정…수습작업으로 전환”
https://www.seoul.co.kr/news/society/accident/2024/12/29/20241229500055?wlog_tag3=naver




[한투증권 최고운] 운송 데일리
2024년 12월 26일 기준
● 유가 두바이 $74.6/bbl (+1.8%) / WTI $69.6/bbl (-0.7%)


▶ '통합 진에어' 내년 하반기 중 뜬다…LCC 지각변동 시작
https://ko.fm/fUN

▶ 제주항공 내년 1분기 中노선 예약률 76%…비자면제에 10%p↑
https://ko.fm/fUr

▶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에 격납고 짓는다…1522억원 투자
https://ko.fm/fUt

▶ 국내 항공사, 지속 가능 항공유(SAF) 사용률 저조
https://ko.fm/fUu

▶ 일본항공 "사이버 공격으로 시스템 장애…일부 노선 출발 지연"
https://ko.fm/fUv

▶ ‘알리바바와 동맹’ 정용진의 승부수... 쿠팡·네이버 양강체제에 도전장
https://ko.fm/fUw

▶ "알리·테무 성장했지만…시장 영향력은 '미풍'"
https://ko.fm/fUx

▶ '車 운송 강자' 노리는 현대글로비스…내년 불확실성 대응 총력
https://ko.fm/fUyhttps://ko.fm/fUy


[한투증권 최고운] CJ대한통운을 좋아하는 두 기업의 협력

● 이마트는 26일 지마켓 지분을 현물출자하고 알리바바와 JV를 설립한다고 공시. CJ대한통운의 핵심 이커머스 파트너 두 곳이 손을 잡아 반쿠팡 세력이 커진다는 점에서 긍정적

● 기본적으로 택배업종 투자심리는 물류업체 자체적인 펀더멘털보다 유통업계의 변화에 더 민감. 사실 CJ대한통운은 2020년대 들어서 본업 실적에 문제가 있었던 적은 없었음. 주가 리레이팅의 관건은 반쿠팡 진영의 성장성에 달려있음

● 그런데 지금까지 지마켓과 알리는 개별 기업으로 따로 보면 아쉬움이 있었음. 알리는 성장 잠재력은 높지만 중국 기업으로서 국내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지마켓은 국내 이커머스 순위에 비해 존재감이 부족했음

● 그렇기 때문에 이번 협력은 서로의 이해관계가 일치해 전략적 방향성에 대해서도 기대해볼 요인이 큼. 시장에서 이마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수록 CJ대한통운 주가 역시 동행할 전망

● 향후 이마트-알리는 대한통운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전망. 이커머스 시장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쿠팡을 따라잡기 어려움을 인정한 만큼 물류 내재화에 대한 욕심도 내려놓을 것

● 또한 이커머스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시 보여준 만큼 2025년 택배 물동량 턴어라운드와 주 7일 배송 서비스 안착에도 긍정적

● 반면 CJ대한통운의 2025F PER은 6배에 불과. 올해까지 11년 연속 이익이 성장한 기업이라고 보기 어려운 저평가. 내년에도 증익 추세는 변함없고 이커머스 협력 강화 등 주가 모멘텀이 부각된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


연말인데 여전히 놀랄 일들이 많네요. CJ대한통운의 핵심 파트너 두 곳인 이마트(G마켓)와 알리가 손을 잡았습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하나하나 개별 기업으로만 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알리는 중국 기업인 만큼 국내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G마켓은 국내 이커머스 순위에 비해 존재감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두 기업의 협력은 의외로(?) 이해관계가 맞아 보입니다.

물류에 있어서도 두 기업의 전략기조는 비슷합니다. 그리고 공통점은 CJ대한통운입니다. 이커머스 시장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쿠팡을 따라잡기 어려움을 인정한 셈인데, 물류를 계속 내재화할리는 없습니다. 향후 대한통운과 한층더 강화된 형태의 협력이 예상됩니다. 한편으로 신세계 그룹이 이커머스 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만큼 내년 택배 물동량 반등에도 긍정적입니다.

택배업종 투자는 사실 물류기업 자체적인 펀더멘털보다, 전방산업인 유통업계 변화가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CJ대한통운에 대해 매수 추천드립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10737?sid=101


[한투증권 최고운] 운송 데일리
2024년 12월 24일 기준
● 유가 두바이 $73.3/bbl (-0.1%) / WTI $70.1/bbl (+1.2%)
● BDI 997p (+3p) / BCI 1,147p (+15p) / BDRYFF 1,014p (-16p)


▶ "성탄절 이브인데"…아메리칸항공, 시스템 문제로 1시간동안 美 전역 운항 중단
https://ko.fm/fSM

▶ 내년 버킷리스트 1등 여행지는?…여전히 '일본'
https://ko.fm/fT0

▶ 대한항공 합병 시너지 낸다…'정시 출발'로 메가캐리어 도약
https://ko.fm/fSI

▶ '주 6일' 프라하 직항 뜬다...아시아나항공, 내년 4월부터 체코 취항
https://ko.fm/fSO

▶ '넘버원'을 '이륙 허가'로 착각…1년 전 日 항공기 충돌 사고 전말
https://buly.kr/CLyTFzr

▶ 亞-북미 수출항로, 11월 컨테이너 운송량 20% 증가
https://ko.fm/fSW

▶ 친환경 선박 기술, 글로벌 해운업계의 필수 전략으로 부상
https://ko.fm/fSS

▶ 환율에 조용히 웃는 HMM…재매각 계획 꼬이는 산은·해진공
https://ko.fm/fSU


[한투증권 최고운] 운송 데일리
2024년 12월 23일 기준
● 유가 두바이 $73.3/bbl (+0.9%) / WTI $69.2/bbl (-0.3%)
● BDI 994p (+4p) / BCI 1,132p (+17p) / BDRYFF 1,030p (+8p)


▶ LCC, 年9000억 ‘황금노선’ 재배분에 관심 고조
https://buly.kr/2JnGdWp

▶ 에어인천, 아시아나 화물 품고 DHL 노린다
https://buly.kr/7x5W1dZ

▶ 대한항공,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통합 이후 항공 MRO 강화
https://buly.kr/6BvwDTs

▶ 민주 부산시당, 에어부산 분리매각 난항에 '부산에어' 설립 추진
https://buly.kr/Eon4HSS

▶ 티웨이 인천∼시드니 취항 2주년…21만5천명 이용, 탑승률 90%
https://buly.kr/1tPsvn

▶ 연매출 2조 넘보는 제주항공… 내년 타슈켄트로 하늘길 확장
https://buly.kr/3CN3XcN

▶ 대한항공, 중국 취항 30주년…"한중 교류 확대 산증인"
https://buly.kr/G3CN9At

▶ "마일리지 털자"… 분주해진 아시아나항공, 왜 국내선만?
내년 1월 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최대 9천석 추가 공급
https://buly.kr/2JnGdXl

▶ 박상우 장관 "쿠팡 택배 종사자 근로여건, 타사 수준 개선 예정"
https://buly.kr/GkrP4RZ

▶ "수출기업·물류업계 74%, 내년 해상운임 상승 기조 전망"
https://buly.kr/APu7UWY
https://buly.kr/GP1t6oe


주말간 운송업종 관련 뉴스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2024년 12월 20일 기준(전주대비 증감)
● 유가 두바이 $72.6/bbl (-1.1%) / WTI $69.5/bbl (-2.6%)
● SCFI 2,390p (+6p) / CCFI 1,491p (+5p)
● BDI 990p (-61p) / BCI 1,115p (-148p) / BDRYFF 1,022p (+9p) / BDTI 925p (+4p)

● 1주간 주간수익률: 한진 +1.1% / 아시아나항공 -1.7% / 현대글로비스 -1.7% / HMM -2.1% / 대한해운 -2.9% / 티웨이홀딩스 -2.9% / 팬오션 -3.2% / 에어부산 -3.9% / 한진칼 -3.9% / 대한항공 -4.3% / 제주항공 -4.7% / CJ대한통운 -5.6% / 진에어 -6.2% / 티웨이항공 -8.3%


▶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2026년까지 합병 완료…배당성향 30% 유지"
https://buly.kr/GkrOhNo

▶ LCC업계 뒤흔들 34개 '황금노선' 나온다
https://buly.kr/DwDH16i

▶ 대한항공, 아시아나와 운항통제시스템 공유
https://buly.kr/1n2zK3l

▶ 대한항공 통합 후 전략은 '가격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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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마무리하세요 :)


지난주 SCFI는 아주 소폭이기는 하지만 4주 연속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번에도 미주 항로가 시황을 견인한 가운데 유럽 쪽 운임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6월처럼 3,000p까지 갈 정도의 모멘텀으로는 부족해보이지만, 사실 이 정도를 버텨주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입니다.

미주를 중심으로 예년보다 빠르게 연말/설연휴 이후에 대한 선적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월 관세 인상과 미주동안 항만노조 파업 우려가 시황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분위기라면 HMM의 영업이익은 1분기에도 6천억원 이상 가능해보입니다. 연간 컨센서스가 1.27조원인데 절반을 1분기만에 버는 셈입니다.

SCFI 2,390p (+0.2%)
미서안 4,198 (+4.3%)
미동안 5,642 (+2.7%)
유럽 2,946 (-0.6%)
지중해 3,733 (-0.3%)
CCFI 1,491p (+0.4%)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1088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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